작년 이맘때 매실을 담갔습니다.
향긋하니 맛있는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그런데 1년되면 매실을 건지라고 하는데....
그릇도 마땅치 않고, 보관할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냥 놔둬도 될까요? 아님 꼭 꺼내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따로
보관해야하나요?
그리고 올리고당 안 넣고 설탕으로만 했는데 안 저어도 될까요?
목마를때 차가운 정수기물에 넣으면 탄산수같은 느낌으로 물에 사르르 녹으면서 맛있네요.
답변 기다리게요.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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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여쭈어 봅니다.
매실 조회수 : 954
작성일 : 2023-06-08 12:15:16
IP : 122.45.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6.8 12:28 PM (116.121.xxx.209)매실청 담그는 방법도 다양하던데..
아무튼, 매실 씨에서 독소가 발생하니 걸러서 청만 보관하세요.2. 매실15년차
'23.6.8 12:29 PM (110.11.xxx.28)걸르지 말고 그냥 묵히세요. 이미 독성은 사라졌을 겁니다. 거르지 않고 5년이상 유리병에 보관했더니 보약이 되었어요
3. 매실15년차
'23.6.8 12:30 PM (110.11.xxx.28)그리고 냉장보관은 하지 마세요 굳이 할 필요가 없어요
4. 황매
'23.6.8 12:38 PM (223.38.xxx.41) - 삭제된댓글6월말에 나오는 황매는 과육이 물러서 청이 탁해지니 거르는 게 좋고요.
요즘 나오는 청매는 그냥 두어도 됩니다.5. ᆢ
'23.6.8 12:47 PM (122.36.xxx.160)매실 농장에 직접 문의해 봤더니 덜 익은 매실의 씨에서는 비소라는 독이 나오지만 제대로 익은 매실씨에서는 독은 안나오는데 과육이 무르면 탁해지니 거르기도 하고 굳이 안 걸러도 된다고 하더군요.저도 10년 넘게 안 거른 채로 두고 있어요.
비소독이 안 나올 제대로 익은 매실을 사는게 관건이겠죠.6. 음
'23.6.8 1:10 PM (211.114.xxx.77)안걸러도 상관없어요. 근데 뜰때 귀찮더라구요. 어차피 그 매실은 먹을거 아니니 아무때나 시간날때 하고 싶을때 지금이든 내년이든 아무때나 걸러서 버리세요.
7. 그 독소가
'23.6.8 1:47 PM (210.217.xxx.149)3개월부터 나오기시작해서 1년까지.
1년지나면 없어져서 그냥 둬도 되고요.8. ㅇㅇㅇ
'23.6.8 2:17 PM (203.251.xxx.119)전 요즘 하동매실사이트에서 담가놓은 매실청 사먹습니다
9. 쪼그라들면
'23.6.8 3:52 PM (113.199.xxx.130)뭐 더 나올것도 없어요
건져서 액기스만 보관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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