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23-06-05 08:46:22
자꾸… 어린 아이들 두고 제가 일찍 죽을 것 같고
큰 형벌이나 고통이 곧 닥칠 것 같고
구체적인 불행을 계속 상상합니다
물론 현재 상태가 평온한데 그런 상상을 하는 건 아니고요
이미 반쯤 그런 불행에 젖어있어요
건강이나 재정상태 면에서요 ..

마음은 불안한데
몸은 말을 듣지 않고
무기력하게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루에 핸드폰을 열시간씩 쓰네요..

괴롭기만한 이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IP : 223.38.xxx.1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6.5 8:47 AM (180.69.xxx.74)

    불안증 신경과 약 먹으면 좀 나아요

  • 2.
    '23.6.5 8:50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일다 정신과를 가서 약을 좀 타다 먹으시고요
    전 종교가 없는데
    저도 님처럼 불안증이 많았는데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으면 불안증이 나아지더라고요
    지금도 불안하면 들어요 그럼 생각의 관점이 바뀌며 나아졌어요
    님도 님에게 맞는 좋은 말씀 듣고
    운동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세요
    핸드폰 10시간우 몸을 안 움직인다는 거에요
    청소 아이쇼핑이나 운동이나 ᆢ

  • 3.
    '23.6.5 8:50 AM (119.192.xxx.120)

    정신과 가새요

  • 4. 걱정
    '23.6.5 8:52 AM (166.104.xxx.33) - 삭제된댓글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네~
    이렇게 쿨하게 생각하고 걍 신경끄세요.
    어차피 이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도 없구요. 별거아님.

  • 5. ..
    '23.6.5 8:52 AM (106.101.xxx.168)

    정신건강의학과 가세요
    근데 전 그닥 도움이 안되었어요
    전 몸을 막 혹사시키니 잡념이 안들던데 ㅠㅠ

  • 6. ㅁㅇㅁㅁ
    '23.6.5 8:53 AM (125.178.xxx.53)

    1. 법륜스님 유튭을 듣는다
    2. 스스로에게 괜찮아 괜찮아 다독여준다
    3. 신경안정제를 먹는다 : 내과에서도 처방가능
    4. 걷는다 : 몸을 움직이면 마음은 안정됨

    제가 쓰는 방법이에요
    스물스물 불안이 올라온다 싶을때.

  • 7. ker
    '23.6.5 8:53 AM (180.69.xxx.74)

    그리고 몸이 바쁘면 덜 해요
    의사말로도

  • 8. ....
    '23.6.5 8:54 AM (14.6.xxx.34)

    먼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9. 3인칭
    '23.6.5 9:01 AM (106.131.xxx.145) - 삭제된댓글

    으로 본인의 상태를 객관화 시켜서 말해보기- 이것민으로도 많이 진정이 된다고 하네요..

    나가서 많이 걸으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막연한 부분에 대해 내가할수 있는 최대의 대처가 어떤것이 있을까 미리 한번 써보시고 최선의 상황도 상상해보세요.
    하루하루 잘 지내기.. 지금 이순간 포기하지말기요!

  • 10. 윗분방법추천
    '23.6.5 9:23 AM (111.99.xxx.59)

    불안하고 걱정되면
    소리내서 혼자 말 하는 편이에요
    누구에게 얘기하듯이요

    얘기하다보면 이건 아닌데 싶어요
    그럼 관점을 바꿔서 이렇게도 말 해보구요
    내가 걱정되고 불안한 포인트가 어디인지 직시하고 아는게 중요해요.막연하기만 한 불안은 점점 더 커져서 나를 잡아먹어버리니까요.
    그걸 어떻게 해결할지도 생각해보세요

    저도 우울해서 걸으러나갔다 오겠습니다

  • 11. YJS
    '23.6.5 9:33 AM (211.209.xxx.136)

    불안장애라는 병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가세요

  • 12. 저두요
    '23.6.5 9:44 AM (125.132.xxx.86)

    불안장애..저장합니다

  • 13. ..
    '23.6.5 9:4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불안장애 진료 받아보세요

    행동이 마음을 만듭답니다
    생각을 멈추고 다른 행동으로 그 생각을 계속 끊어내세요 반복
    심호흡을 명상법 찾아 해보세요

    책도 찾아봐요

    요즘 찾아본거 나열해볼테니
    목차라도 쭉 훑어보세요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질때
    기분다스리기
    감정은 습관이다
    가짜감정
    마음설계자
    과거가남김우울미래가보낸불안

  • 14.
    '23.6.5 9:5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폰을 하루에 세번만 쓰세요. 30분씩.
    폰쓰지 않는 동안에
    폰 사용할 시간동안 뭐 검색하고 뭐 쇼핑할지
    종이에 적어두신 후 폰을 만지시고요.

  • 15. 댓글쓴사람
    '23.6.5 9:53 AM (106.131.xxx.145) - 삭제된댓글

    생활에 지장이 있으면 당연 병원에 먼저 가셔야합니다!

  • 16. 일단
    '23.6.5 10:02 AM (116.122.xxx.232)

    나가서 일주일만 만보씩 걸어보세요.
    대개는 잠념이 사라지고 맘도 차분해지는데
    그래도 전혀 차도가 없음 약드셔야죠.

  • 17. 한의원 가세요
    '23.6.5 10:12 AM (61.105.xxx.165)

    소부혈 자리

  • 18. 혼자
    '23.6.5 10:17 AM (121.141.xxx.43)

    할 수 있는건 명상 호흡 걷기
    심하면 의학적 도움을 받으세요

  • 19. 약 드시고
    '23.6.5 10:19 AM (182.221.xxx.177)

    걷기도 병행하세요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 20. 무조건
    '23.6.5 10:4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밖으로 나가서 걷던지 쇼핑 하세요
    여자들은 보통 시장이나 다이소 같은 자잘한 쇼핑이라도 하면 기분전환 됩니다.

  • 21. ...
    '23.6.5 1:48 PM (211.206.xxx.191)

    불안장애 댓글에 도움 받습니다.

  • 22. ..
    '23.6.5 2:13 PM (87.200.xxx.180)

    마음이 불안할때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297 방문재활 치료사 어떻게 구하면 좋을지... 3 어머니 2023/06/09 805
1475296 홧병걸려 쓰러질 지경인데 무슨 병원 갈까요? 5 홧병 2023/06/09 2,941
1475295 넷플 세계테마기행ㅡ프랑스 6 그랬어 2023/06/09 3,668
1475294 미국은 도대체 서울대가 몇 개나 있는건가요 15 ㅇㅇ 2023/06/09 5,368
1475293 마산보호소 15마리의 강아지들의 구조 입양 임보 부탁드립니다.(.. 10 마산보호소안.. 2023/06/09 1,080
1475292 디지털피아노 1단소리 이웃집들릴까요 층간소음 2023/06/09 507
1475291 딸아이에게 이런 편지를 받았다면 어쩌시겠어요? 36 걱정 2023/06/09 19,594
147529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정청래 배탈사고, 신장식의 운명.. 3 같이봅시다 .. 2023/06/09 1,583
1475289 이게 사실일까요? 6 허언증 2023/06/09 2,635
1475288 일하면서 중얼대는 앞자리 동료ㅠ 10 도래 2023/06/09 3,690
1475287 한강 라면 맛의 비밀 들으셨나요? 8 ㅇㅇ 2023/06/09 8,055
1475286 서울 원룸시세 20 자취생 2023/06/09 3,950
1475285 네일 기본케어만 받는다면 얼마만에 한번씩이 좋을까요? 4 2023/06/09 2,139
1475284 이럴 경우 고가의 수입 도마 아끼는게 나은가요? 10 ........ 2023/06/09 2,721
1475283 땀나는 운동을 1 2023/06/09 1,626
1475282 확실히 아침밥을 조금이라도 먹으니 오후 내내 공복감이 덜하네요 1 2023/06/09 3,207
1475281 지금 궁금한 이야기 y 피해자 넘 억울하네요... 13 2023/06/09 6,801
1475280 (투표) 믿고 보는 드라마작가는 누구인가요 45 인생역전 2023/06/09 3,319
1475279 저녁 안 먹기 2일차~ 3일차 3 .. 2023/06/09 2,767
1475278 라면이 원탑으로 맛있네요 26 ... 2023/06/09 6,025
1475277 건강검진 어디서하세요? 10 .. 2023/06/09 2,935
1475276 명동식당은 부끄럽습니다. 125 명동 2023/06/09 23,958
1475275 친척중 전화하면 전화를 안받아요 3 전화 2023/06/09 2,851
1475274 4년 전 이동관, 윤석열 후보 향해 "도덕성 기본인데 .. 1 도덕성? ㅎ.. 2023/06/09 1,338
1475273 외출복과 실내복을 같이 입는게 유행된지 꽤 됐어요 3 ㅇㅇ 2023/06/09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