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는 말마다 늘 부정적인 사람은 왜그런걸까요
매사에 꼬인 사람과 대화하면 머리가 아픈데요.
본인도 힘들겠다싶고
1. 원글
'23.6.2 4:46 PM (118.235.xxx.125)에너지 뱀파이어같아서 대화나누고나면
맘이 힘들어요2. 타고난 듯
'23.6.2 4:46 PM (211.206.xxx.180)인생이 더 안 풀릴 건데 그러고 있더라고요.
투덜이, 징징이 힘들어요.3. ...
'23.6.2 4:53 PM (106.101.xxx.237)저는 꼬였다기보다는
예를들면
운동삼아 계단오르고있어 라 하면
그거 무릎에 안좋아
반지 오랜만에 꼈다하면
가운데손가락에끼면 소화안돼
한강다리 야경사진 찍은거 올리면
난 저거 참 전력낭비라 생각해
이뻐도 다시봐도 전력낭비야
라고 대화의방식이 이런친구가 있는데
어느순간 질려버려서 내적손절 했어요4. 원글
'23.6.2 4:59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얼굴도 귀염상이고 집도 어느정도사는데
늘 꼬아서듣고 자기보다 좀더 가진사람
시기하고 질투하고 불안 불안해보여요.5. 원글
'23.6.2 5:00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내적손절 저도해야겠어요.
6. 공감
'23.6.2 5:16 PM (125.132.xxx.86)저 그거 뭔지 알겠어요
뭐든 부정적으로 보고 과거에 자기힘든
얘기만 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진짜 힘들어져 어느순간 만나기 싫어짐7. ㅎㅎ
'23.6.2 5:18 PM (14.32.xxx.215)제가 그런소리 딱 한 친구한테 들었는데요
걔는 정말 뭘해도 그런소리가 안나올수가 없어요
엄마 오빠 언니 다 손절당한 친구인데 제 탓만 하더라구요 ㅠ
저도 얼마후 손절함 ㅠ8. ...
'23.6.2 5:23 PM (106.102.xxx.238)자기 생각 강요하는 거죠.
옳든 그르든 상관 없어요. 넌 틀리고 내가 맞아.9. 남편
'23.6.2 5:27 PM (222.97.xxx.143)남편이 항상 저렇게 대답해서 말하기 싫어요
오늘아침에 둘다 이불속에서 저는 폰 본후
아직 7시 안되었네 그랬더니
남펀은 눈감고 있었는데 7시 넘었다 그러는거에요
제가 좀 큰목소리로 당신은 내 말을 왜 못믿노 내가 폰시간 확인하고 말한건데 하니까
왜 화를 내고 그러노 .그렇게 말해요
전 저렇게 대답하면 진짜 화 나거든요10. ㅇㅇ
'23.6.2 5:34 PM (112.150.xxx.205)긍정적인 경험이 별로 없고 부정적인 힘으로 산 사람은 매사 그렇게 반응해요
것도 습관인듯요11. .........
'23.6.2 5:41 PM (119.194.xxx.143)꼬인 사람 일수도 있고 세상살이 모든게 걱정인 사람이 있죠
똑같은 일을 두고도 집안어른신중 한명은 너무 잘 되었다 앞으로 승승장구할일만 남았다
또 한명은 너무 잘되면 질투하는 사람들이 많이 질텐데 걱정이다 어떡하니 이런 스타일 ㅋㅋㅋㅋㅋㅋㅋ
걱정이 너무 많아서 신경쇠약증까지
그래서 그냥 되도록 말 섞으려고 하지 않아요
습관이죠 평생 못 바꿈12. 공감
'23.6.2 7:16 PM (218.155.xxx.132)긍정적인 경험이 별로 없고 부정적인 힘으로 산 사람은 매사 그렇게 반응해요22222
제 남편이 그런데 학창시절 1등을 해도 잘했단 소리 한번 못들어봤대요. 항상 더 잘해야지, 아니면 비교만 당했다네요.
그리고 어머님이 완벽주의와 강박이 있으신데 그 영향까지 미친것 같아요. 항상 부정적이고 최악을 생각해요.
제가 말이 씨가 된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대단하다 얘기해주는데 결혼초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어요.
매사 부정적이면서 최선은 다하는 사람이예요. ㅜㅜ13. ..
'23.6.2 9:07 PM (59.6.xxx.88) - 삭제된댓글위분 시모같은 분, 김이 샐지는 몰라도
결정 내릴 때는 이런 성향 사람들도 꼭 의견 청취합니다. 집단에서 의견 취합할 때 쏠리지않는 브레이크 역할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