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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라고 불리우는거 기분이별로네요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23-05-31 19:21:40
애랑 같이다닐땐 당연하지만 애없이 혼자다닐때도 올해 46인데 올해부터ㄱ어딜가나 어머님이라고 불리우는데 영 적응이 안되고 기분도 별로네요


애없을때 서른후반에도 사모님 소리들었는데 어머님이라고 하니 시어머니뻘 된것같고

마스크도이제 벗어서그런지.

46이라 이제 어머님이라고 불리고도 남을. 나이인데 아직 철이 덜들은건지 서글퍼요

오랜만에 본 지인들이나 친척들이야 제얼굴이 익숙하니 동안이다 소리 하지 역시 객관적이지 못해요ㆍ







IP : 223.38.xxx.10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31 7:23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듣기 좋은 호칭이 아니긴 해요ㅎ
    그런데 흔히 하는 호칭이라 별 의미는 안 두네요

  • 2. ..
    '23.5.31 7:2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마스크 쓸때는 편의점서 맥주살때 알바분이(여성분) 눈에서 빔이 나가게 쳐다보면서 미성년자 아니죠? 하셨는데 마스크 벗으니 힐끗보고 바로 계산해주시네요. ㅎㅎ

  • 3. ...
    '23.5.31 7: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놈의 어머님 아버님.

    애들 중간에 끼고 만나는 분야에서나 쓰여야 하는 말이 어느 순간 모든 자영업에 다 퍼져버림.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저런 소리를 손님, 고객님보다 바라는 사람이 있대요. 손님,고객님하면 정없어한다고.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는 게 사람들 마음인 듯.

  • 4.
    '23.5.31 7:2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 50 결혼도 안했는데 나이는 드니
    곧 어머니소리 들을 각오해야겠어요ㅎ

  • 5. 여자는
    '23.5.31 7:25 PM (122.35.xxx.2)

    왜이리 나이듦을 두려워할까요?
    역시 나이가 깡패라서 그런가요

  • 6.
    '23.5.31 7:26 PM (118.32.xxx.104)

    전 50 결혼도 안했는데 나이는 드니
    곧 어머니소리 들을 각오해야겠어요ㅎ
    자식이나 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ㅎㅎ

  • 7.
    '23.5.31 7:29 PM (223.38.xxx.109)

    그러게요 애들이랑다닐때야 당연히 어머님소리 들을만하지요 그런데 오늘간만에 혼자 꾸미고 나갔다가 기분더럽

  • 8. 하지말아야
    '23.5.31 7:40 PM (121.133.xxx.137)

    요즘같이 비혼도 많고
    딩크도 많은 세상에 너무 구시대적
    호칭이죠
    차라리 아줌마 아저씨가 나음

  • 9. eunah
    '23.5.31 7:45 PM (118.235.xxx.61)

    좀 있으면 할머니 소리 들을 수도 있어요. 그거보단 낫다고 생각하세요.

  • 10. ...
    '23.5.31 7:46 PM (118.235.xxx.27)

    그게 어때서요..어머님이면 좋은호칭이죠

  • 11. ..
    '23.5.31 7:47 PM (210.179.xxx.188)

    할머니 어머니.. 내 가족도 아닌데 왜 그딴식으로 불르나요? 고객님 손님이라는 좋은 명칭 있잖아요..

  • 12.
    '23.5.31 7:48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아줌마는 아무렇지 않은데 어머님 호칭은 정말 싫더라구요

  • 13.
    '23.5.31 7:51 PM (223.38.xxx.109)

    저도 아줌마보다 어머님 소리가 극혐

  • 14. .....
    '23.5.31 7:59 PM (180.69.xxx.152)

    이렇게 아줌마도 싫다, 어머님도 싫다...운동 벌이다가 식당 아줌마처럼 이모님이라 불릴지도...

  • 15. ㅇㅇ
    '23.5.31 7:59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내가 니 어머니냐 소리가 절로 나와요.

  • 16. 아줌마
    '23.5.31 8:07 PM (58.126.xxx.131)

    아줌마라 실제 불려보면 더 기분 나쁠 껄요???

  • 17.
    '23.5.31 8:10 PM (223.38.xxx.109)

    사실 어제는 애들이랑다니다가 아줌마라고 불려봤는데 헉했지만 애들하고있으니 당연하다생각했어요

  • 18. ~~
    '23.5.31 8:14 PM (58.141.xxx.194)

    어머님이 적당한 호칭 아니죠. 비혼일 수도, 자녀가 없을 수도 있는데요.
    같이 있는 아이가 조카나 학생일 수도 있구요.
    손님이 맞지 않을까요?

  • 19. ...
    '23.5.31 8:18 PM (223.39.xxx.234)

    23.5.31 7:59 PM (180.69.xxx.152)
    이렇게 아줌마도 싫다, 어머님도 싫다...운동 벌이다가 식당 아줌마처럼 이모님이라 불릴지도...
    ㅡㅡㅡㅡ
    나이들면 아줌마라 불리는건 괜찮은데?
    다른분들도 다 아줌마가 낫다는데 님이 뭐라고 비아냥이세요

  • 20.
    '23.5.31 8:20 PM (119.70.xxx.90)

    피부과가서 누워서 얘기하는데
    의사가 어머님 어머님 하길래
    그러지말라고 했어요! 내 이름이 있는데 왜!!
    머리도 하얗게 세서 나보다 더 들어보이는 의사양반이

    아이랑 같이다니던가 같이 안가도 어머님이라 불리울만한 상황에선 어머님소리 괜찮아요 난 엄마니께

  • 21. 질문
    '23.5.31 8:49 PM (1.237.xxx.85)

    그럼 뭐라고 불러드리면 좋으세요?
    비꼬는 게 아니라
    불특정다수의 중장년층을 접하는 직업이다보니
    어떻게 불러드리면 좋은지 정말 궁금합니다.

  • 22. 이름 두고 왜
    '23.5.31 8:50 PM (119.64.xxx.75)

    병원이나 이름이 불리울 수 있는 곳은 ㅇㅇㅇ님...

    백화점이나 가게 식당은 고객님...

    이게 제일 부르기도 편하고 계층없고 낫지 않나요.
    어려도 고객님... 누가봐도 호호할머니라도 고객님.

    어머님 여사님 너무 싫어요
    다짜고짜 아줌마 할머니 할아버지 부르는것도 실례죠...

  • 23. 학원
    '23.5.31 8:54 PM (211.254.xxx.116)

    학원 상담이면 몰라도.. 아무나 어머님 이라 부르는거 싫어요.
    김@@님.손님.고객님. 적당한 호칭 뭐있을까요.

  • 24.
    '23.5.31 8:55 PM (223.38.xxx.109)

    오늘 기분내러 옷가게가도 어머님 택시탔는데도 어머님 오는길에 폭발했네요 그냥 고객님이 낫죠

  • 25. ㅎㅎ
    '23.5.31 8:57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손님 고객님란 호칭이 있는데 . 어머니 아줌마는 좀 싫죠.

  • 26.
    '23.5.31 8:58 PM (223.38.xxx.109)

    요즘 40대는 젊잖아요 어머님소리는 싫죠ㆍ50대는되어야 인정할듯요ㅠ

  • 27. 고객님도 웃김
    '23.5.31 9:39 PM (121.133.xxx.137)

    걍 손님이라 하면 되죠
    길에서 뭘 묻던가 할땐
    실례합니다~하면 되구요
    병원이나 관공서면 아무개님하면 무난
    전 할머니 환자에게
    친한척 어머니라하면서
    반말 비스무레하게 말하는
    간호사 나부랑이도 극혐이에요
    팔십대 제 엄마가 한번은 대놓고
    뭐라했어요
    선생님 반말하지 마세요~
    얼굴 벌개지더군요

  • 28. ....
    '23.5.31 9:54 PM (110.13.xxx.200)

    고객님을 왜 고객님이라 못부를까요.
    진짜 이상해요. 호칭.. 어머님. 사모님. 이모님... 어후...
    영업에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데 어머님... ㅎ 눈치들도 엄청 없고..
    사고싶은 것도 내려놓게 만드는 호칭... ㅎ

    고객님.. 이름불러야 하면 OOO님이 제일 낫다고 봅니다..

  • 29.
    '23.5.31 10:15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릴때 동네 아줌마들이 ##이모 라고 부르길래 ##아줌마라고 불러줘~했는걸요
    이모님이라고 부르는것도 싫어요
    어머님이라고 부르는것이 싫은 이유랑 같아요
    그게 늙어보이거나 그런 이유때문이 아니라 본인이랑 관계도 없는데 왜 친인척으로 엮인 호칭으로 부르며 친한 느낌으로 부르는건지...
    친밀감의 표현이다...라던데 나는 너랑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

  • 30. ㅇㅇ
    '23.5.31 10:32 PM (122.35.xxx.2)

    어딜가나 어머님 소리 들었으면
    옷차림 점검 해보세요.
    어머님처럼 입으셨나..
    아니면 얼굴에 어머님이라고 써있나 거울 보세요.

  • 31.
    '23.5.31 10:55 PM (223.38.xxx.109) - 삭제된댓글

    옷차림은 와이드진청바지에 니트블라우스였어요 나름 젊은이들패션인데 ㆍ지인들한테는오 이쁘네 라고 이쁘단소리들었네요

  • 32.
    '23.5.31 10:57 PM (223.38.xxx.109)

    옷차림은 요즘 유행하는 하이웨스트 와이드진청바지에 허리까지 오는 반팔니트였는데 나름 젊은이들 스트릿패션인데 얼굴이랑 따로놀았나봅니다ㆍ지인들에게 오늘 왜이리 이쁘냐소리도 들었는데 ㅜ

  • 33.
    '23.5.31 11:06 PM (223.38.xxx.109)

    아직도 몸에딱붙는 니트원피스가 어울리는 몸매라 좀 헐렁하게입으면 바로줌마 등극인가봐요ㆍ 핏되게입으면 어머님소리까진 안듣는것같아요

  • 34. 111111111111
    '23.6.1 7:54 AM (1.235.xxx.58)

    어머니라고 부르지마라 말을 하세요 ㅎ
    전 어머니요????반문하고 고객 손님. 이라고 해야죠 따끔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럼 대다수 미안하다고 사과하죠 ㅋ 그렇게 사회인식 시켜야 변하지요

  • 35. 그레이스79
    '23.6.1 9:29 AM (112.214.xxx.6)

    누구에게 들으셨는지는몰라도 서비스직군이면 고객님이 맞아요
    다음엔 고객님이라고 불러달라고 정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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