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하고 다재다능한 아이
1. 그걸
'23.5.31 12:26 PM (118.235.xxx.95)그걸 왜 이모 고모가 고민하나요
2. ㅇㅇ
'23.5.31 12:34 PM (119.70.xxx.158)거기다 인물까지 좋으면 연예인 한다고 나서죠. 서울대 출신 연예인 그런거요. 아님 박진영 류로~
다 그렇지 않아요. 울 아들들은 공부만 잘하고 잔재주는 1도 없음. 운동, 미술, 음악... 다~~ 못함. 그래서 오히려 속편해요. 공부밖에 할게 없음.3. 연예인이
'23.5.31 12:35 PM (119.71.xxx.22)다재다능하다고 되는 게 아니더군요.
4. 초등?
'23.5.31 12:48 PM (211.227.xxx.172)초등생인가요?
연예인 될수 있으면 되면 좋죠? 끼 있고 가능성? 있으면.
좀 재수없게 들릴수 있지만 어렸을때라는걸 감안해주시고..
저희 아이로 보면 초저때 사설기관에서 측정 아이큐가 154.
그당시 유행하던 좌뇌우뇌 발달 측정 이런데서도 좌뇌우뇌 고른 균형 발달. 뭐 이런거 나온 아이인데요.
어렸을때부터 호기심 많고 승부욕 있고 이해력 빠르니 관심두는건 뭐든 잘했어요.
타고난 재능을 이겨야하는 수준 전까지.
관심과 두뇌회전 이해력으로 극복 가능할때까지는 다 두각을 나타냈죠.
그중 꾸준히 하던건 피아노 였는데 중1까지 피아니스트 되겠다고 했구요. 공부도 계속 잘 했어요. 영어 공인점수. 수학도 외부경시대회..
피지컬도 좋아서 운동도 잘하는 편이라 배구 배드민턴 선생님들이 운동으로 진로도 권했어요.
중2때쯤 가장 좋아하던 피아노를 취미로 돌리면서 자기는 그냥 공부나 해야겠대요. 그쯤 타고난 재능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본인은 재능이 없다는걸 느꼈나봐요. 초등때는 뭐든 자기가 손대면 동네 최고가 되는 기쁨을 느꼈는데..그게 재능까진 아니였나봐요
공부로 돌리고 집중해서 그 길로 갔어요.
초등이면 이것저것 관심 두는거 해보고 아닌거 정리하면서 집중하는거죠.
울애는 결국 공부하는게 젤 쉽다고 하긴 했어요.5. ..
'23.5.31 1:16 PM (180.65.xxx.27) - 삭제된댓글요즘엔 몰빵이 많더라고요.
의대 신입생 아이들 보는데 다재다능에 비주얼까지 좋더라고요.6. less
'23.5.31 1:46 PM (182.217.xxx.206)아이나름이에요.. ~~~
울 아들 둘인데. 첫째는 오로지 그냥 공부외에는 다른거 관심이 없어요..
예체능 무지 싫어하고 운동도 싫어하고.
반면 둘째는..
뭐든지 열심히에요..
중3인데 ..주말에는 기타치면서 노래부르고.. 뜨개질하고.
또.. 축구에 빠져서. 축구 하고.. 뭐든지 열심히..
거기도 공부도 열심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