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기질이 어려워서 키울때도 힘든 자식이었는데
성인이 되었어도 인생이 쉽지 않은 자식에 대해
부모는 어떤 마음 어떤 태도여야 할까요?
부모도 부모의 삶이 있는 것인데
자식으로 인해 삶의 질이 계속 떨어지기만 한다면
그것도 부모 이전의 인간으로서는 너무 힘든 일인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부모가 자식을 포기할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부모노릇이 어디까지여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잘 안풀리는 자식을 둔 부모마음
자식 조회수 : 4,975
작성일 : 2023-05-30 21:03:41
IP : 223.38.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23.5.30 9:1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겪어보지않고는 말하면 안되는거지만..
다같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다른자식도 있다면 더욱더요
성인이됐고 그동안 최선을 다해줬다면
부모의 최후 마지노선은 지켜야
서로에게 나은 선택이라고 저는 다짐해요2. 같은마음
'23.5.30 9:13 PM (180.69.xxx.124)잘지내다가도
한 번씩 불안이 올라오면
공황장애처럼 온 몸이 떨리면서 밤에 잠을 못이룹니다.
겨우 다스리고 살아요3. ㅇㅇ
'23.5.30 9:15 PM (61.101.xxx.67)진짜 마음이 무겁게 가라앉아요..쳔안히 눈감을수있을까 걱정되요..ㅠㅠ무자식이 상팔자 백번 천번 맞아요
4. 걱정
'23.5.30 9:22 PM (124.50.xxx.179)무자식상팔자 2222
5. 아휴
'23.5.30 10:48 PM (211.212.xxx.141)남의 일이 아니네요.ㅠㅠ
6. 이건
'23.5.30 11:00 PM (112.214.xxx.184)방법이 없어요 그냥 무자식 상팔자가 진리긴 하죠
7. 아
'23.5.30 11:51 PM (112.140.xxx.58)저랑 같은 맘이시네요. 자식이 잘 안되니 친구관계도 소원해 집니다. 친구들 만나기가 싫어요.
다 큰 자식 본인 의지대로 살게 내버려 두는게 이론인데 그 이론처럼 자식을 놔 지지가 않아서 오늘도
번뇌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8. 무자식
'23.5.31 1:43 AM (118.127.xxx.58)무자식이지만 남편이 무능력자 화가나고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입니다 자식일은 아니지만 또 다른걱정이 있더군요 물론 자식일이 1순위겠지만 남편일도 만만찮네요 속끊여병나고 수면제에 우율증약 복용중 인생 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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