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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참 옹졸해지네요

ㆍㆍ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3-05-28 14:00:01
사춘기 아이 생일이 다가와서
오늘 장보고 케익도 주문하고 왔어요
매일 짜증내고 말 버릇없이 해서 그때마다 주의주고 넘어가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신경질적인 말과 행동에 기분이 안좋았어요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지만
최대한 안부딪히려 하고 있어요
오늘도 아침부터 아이 말과 행동에 지치고 힘드네요
큰 사고 안치고 자기 공부 알아서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미울때가 더 많은것 같아요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고 고집불통 성격에
말 툭툭 함부로 하는거에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아요
생일이고 뭐고 아무것도 해주기가 싫네요
힘들게 음식 해줘도 툴툴거리기나하니 음식은 뭐하러 하나 싶어요.
IP : 114.207.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8 2:03 PM (123.143.xxx.67)

    아직 엄마 마음 알아주기엔 한참 어릴 때죠..
    힘내세요. 그래도 좋은 엄마시네요 ^^

  • 2. ...
    '23.5.28 2:04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반복적으로 예쁜 말~ 하세요.
    그 감정을 안 받기가 힘들지만
    유머러스하게 어허~ 듣기가 불편하구먼.
    하는식으로 잘못된 행동임을 알게 하구요.

  • 3.
    '23.5.28 2:12 PM (175.113.xxx.3)

    자식 애끼고 사랑하긴 하지만 너무 나를 갈아넣고 희생하면 늙어서 반드시 후회한다 싶은 생각은 들어요. 생일이니 엄마로써 해 줄건 해주시지만요.

  • 4. ....
    '23.5.28 2:18 PM (182.209.xxx.171)

    그런 성격으로 어디가서 이쁨 받겠어요?
    나라도 이뻐해주자는 마음으로 대해보세요.

  • 5. ㅇㅇ
    '23.5.28 2:31 PM (114.207.xxx.70)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밖에 나가선 세상 예의바르고 착하게 행동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예의바르다고 요즘 애들 같지않다해요. 근데 집에서 저한테만 함부로해요. 그래서 더 화가나고 엄마가 그렇게 너한테 만만한 존재냐 싶어서 더 얄미워요. 밖에서 남들한테나 친구들한테 잘하는거보면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니까요

  • 6. ㅇㅇ
    '23.5.28 2:34 PM (114.207.xxx.70)

    저한테 함부로하고 뭐라 한마디하면 방에가서 있는데 좀 있으면 콧노래 소리가들려요. 저는 화가나서 속이 부글거리는데 애는 속편하게 노래부르고 있으니 기가차요

  • 7. 예쁜 아들이네요
    '23.5.28 2:4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사춘기, 공부 스트레스 엄마에게 푸는거예요.
    군대다녀오고 취직하면 금방 또 철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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