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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둘 다 정서가 안정적이지 않네요

속상.. 조회수 : 5,433
작성일 : 2023-05-24 21:58:42
초등학생 중학생 애 둘인데…
학교에서 정서검사? 이런걸 해서 결과지를 집으로 보냈더라고요

항목이 심리적 부담 / 기분문제 / 불안문제 / 자기통제부진 .. 이런데요
그런데 평균이 50이라면 우리 애들은 다 그거보다 높아요
백분위로 70-80 정도의 범위더라고요

둘 다 그러니까 평균적 아이들보다
불안감 부담감이 높고 자기 통제도 잘 안되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는 거네요..
부모 탓인거네요.

기분이 뭐라…
공부 같은 거 필요없다고
애 부담 안준다고
데리고 열심히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힘이 쫙 빠지네요..
맨날 학원이나 돌린 애들보다 오히려 불안감 부담감이 높다니…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어요..
IP : 223.38.xxx.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4 10:03 PM (68.1.xxx.117)

    어쩌면 타고난 기질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 비중이 높죠.

  • 2.
    '23.5.24 10:04 PM (218.155.xxx.132)

    전혀 짐작가는게 없으시다면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아이들의 학교에서 돌출행동이나 품행 문제로
    한두번 교사, 친구들 눈에 찍히면
    그게 그 아이의 아이덴티티가 되는 것 같아요.
    치료나 상담으로 원인을 찾고
    빨리 해결해 주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23.5.24 10:05 PM (218.157.xxx.171)

    다른 아이들은 경쟁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데 본인들은 그러지 않고 있어서 불안감이 높을 수도 있겠네요.

  • 4. ..
    '23.5.24 10:13 PM (121.169.xxx.94)

    일반적인.가정이라면 타고난거에요.자책하지 맙시다

  • 5. ...
    '23.5.24 10:32 P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정서적 안정은 일반적인 부모라는 가정하에
    규칙적이고 예측가능한 생활을 할때 높은거 같아요.

  • 6. 원글
    '23.5.24 10:39 PM (223.38.xxx.167)

    학교에서 돌출행동이나 품행지적은 없어요.. 둘 다 지극히
    트러블을 싫어하고 튀는 행동을 안하는지라.. 그냥 평범한 모범생들이죠. 그런데 속으로는 저렇게 불안감 높고.. 그렇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내향적이고 친구 사귀기 어려워하고.. 공부에 확 집중 못하고.. 그러거든요.

  • 7. 타고난
    '23.5.24 10:55 PM (41.73.xxx.78)

    성격이예요

  • 8. 공부를
    '23.5.24 10:57 PM (223.38.xxx.2)

    공부를 안해서 불안할수도 있어요.. 공부나 숙제 안하면 찝찝 하잖아요

  • 9. 원글
    '23.5.24 11:04 PM (223.38.xxx.81)

    공부는 열심히 해요 ㅠㅠ 안시킨다는게 아니라 어린 나이부터 학원뺑뺑이 안돌리려고 노력했다는 거에요..

  • 10.
    '23.5.24 11:30 PM (218.155.xxx.132)

    원글님 댓글 읽으니 생각나는 친구가 있는데
    혹시 아이들이 완벽주의 성향은 아닌가요?
    완벽주의에 범생이 타입의 아이들이
    스스로한테 만족을 못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 11. 완벽주의성향은
    '23.5.24 11:45 PM (14.5.xxx.73)

    자기자신을 못믿어요
    두려운거죠
    자기를 온전하게 믿는사람은
    완벽주의가 잘없어요
    그럴 이유도 없구요

  • 12. 집안
    '23.5.25 12:52 AM (222.239.xxx.66)

    분위기는 어떤가요? 아빠와의 사이는?...
    평범하다는것도 다 각자의 기준일때가 많아서..

  • 13. ...
    '23.5.25 8:28 AM (118.235.xxx.123)

    학원도 다른 애들 가는 학원은 좀 보내주세요 학원 하나 안 다니고 엄마가 계속 애들 끼고 여기저기 다 큰 애들 놀러다니면 애들 입장에서 불안 하겠죠 둘 다 그러는 거 보면 확실히 환경이나 양육방식 문제 같은데요

  • 14. ㅡㅡ
    '23.5.25 9:01 AM (222.109.xxx.156)

    부모의 불안이 높지는 않은지요?
    불안도 부모의 생활태도에서 옮겨가기도 해요
    엄마가 돈 없다고 하거나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하니
    이런 말들요
    기질적인 부분도 있고요.
    아이가 병약하면 거기서도 불안이 높아지더라고요
    엄마가 보기에도 그렇고 문제가 심해 보이면
    심리검사 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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