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앞발로 저를 박박 약간 아프게 긁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왜~~~라고 물어보죠
그럼 고개를 갸웃해요
머리 한 번 만져주고 제 할일 하는데
또 긁어대요
머리 만져주고 목 덜미 만져주고
이게 강아지가 진정 원하는건지
아쉬운대로 그냥 넘어가주는건지
진짜 답답하고 궁금해요
1. ㅇㅇ
'23.5.21 8:51 PM (14.32.xxx.242)원하는 게 있는 건데 알아채셔야죵 ㅎ
인간 나 입이 심심해
인간 나 바람 쐬고 싶어
인간아 나 심심하다고 ㅎㅎㅎ
아 너무 귀엽겠어요2. ㅇㅇ
'23.5.21 8:52 PM (222.101.xxx.197)뭐 해달라고 할때 우리 강아지는 그래요
3. ..
'23.5.21 8:53 PM (198.16.xxx.27) - 삭제된댓글울 강쥐는 주로 먹을 거 내놓으랄 때요
보통은 요구사항이 있다는 뜻인데
뭔지는 말을 못하니 주인이 눈치를 알아서 채야4. ㅇㅇ
'23.5.21 8:58 PM (175.194.xxx.217)우리개는 새벽5시에 아침 먹는데 제 머리맡에서 끙끙걸다가 못깨고 계속 자면 머리통을 박박 긁어요.
일어나 밥달라고.
뭘 원하는지 더 알아내보세요~5. 으흐
'23.5.21 9:02 PM (218.235.xxx.72)뭔가 먹고싶어서 그래요.
간식 좀 주든가
아니면 나가고 싶어서ㅡ6. ㅡㅡ
'23.5.21 9:04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저희는 고양이가요.
요구사항이 있는거죠.
일단은, 인간아 나한테 시간 좀 내봐.
이거죠.
짧더라도 시간을 내서 집!중!하세요. 강쥐한테.
그리고 요구사항이 뭔지 알아보세요^7. ㅡㅡ
'23.5.21 9:0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아마, 시간을 내라는 걸거예요. 놀던, 간식을주던, 같이 딩굴던
시간을 내서 자기 좀 보라는.8. ...
'23.5.21 9:15 PM (218.156.xxx.164)나에게 관심 좀 가져 달라는 요구일 거에요.
윗님 말대로 자기를 좀 이뻐해주거나 간식을 주거나 놀거나
그런 걸 원할때 그러더라구요.
제가 뭔가를 먹고 있는데 긁는건 나도 한입 달라.
책 보고 있는데 긁는건 책 그만 보고 나 보라고.9. ...
'23.5.21 9:16 PM (112.150.xxx.144)우리강아지는 제가 소파에 누워있음 꼭 와서 긁어요. 소파에 올려달라고요 겁이많아서 혼자 오르락내리락을 못해요ㅎㅎ
10. 그러면
'23.5.21 9:20 PM (122.32.xxx.116)저는 일단 끼고 앉아 만져주구요
간식도 하나 줍니다
터그 놀이도 해주구요
뭐라도 해달라는 거임11. 우린
'23.5.21 9:21 PM (172.226.xxx.43)배고플때 밥 안 주면 긁어요 ^^ 힘이 쎄서 아프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12. ㅁㅇㅁㅁ
'23.5.21 9:23 PM (125.178.xxx.53)밥줘
물줘
간식줘
산책가자13. 요구
'23.5.21 9:28 PM (223.62.xxx.214) - 삭제된댓글요구성 행동이에요.
우리 강아지 경우
배변판이 제자리에 없다 가져다 줘
물이 더럽다 새 물 줘
간식먹고싶어.14. **
'23.5.21 9:38 PM (59.14.xxx.234)우리 푸들 4살 강아지는 새벽에 쉬하고
언니방으로 안가고
우리방으로 와서 앞발로 쉬야 닦으라고 긁어요
모른척하면 멍멍두번 짖구요
닦아주면 같이자는 언니방으로 갑니다
왜 언니한테 닦으라 안하는지
낮에 나랑 같이 있어 닦아주니 오는거 같아요15. ....
'23.5.21 9:41 PM (118.235.xxx.18)밥때가 아닐때 긁는건 나 좀 봐줘.안아서 올려줘.나랑 놀아줘등등
관심과 사랑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요.16. 저희 강쥐는
'23.5.21 9:47 PM (116.34.xxx.234)안아달라고 박박ㅋ
17. 아니
'23.5.21 10:51 PM (223.33.xxx.220)님 개를 님이 알지 우리는 그 개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데요; 잘 생각해 보세요
18. 뭔가를 원할때
'23.5.21 10:52 PM (118.235.xxx.17)밥 달라거나 자기 자리에 둘째애(강아지)가 차지하고 앉아 있으면 쟤 좀 치워달라고 할때, 자기 좀 봐 달라고 (쓰다듬어 달라고) 할때 톡 톡 쳐요.
큰애는 특히 할말 있으면 문을 톡 톡 치는 버릇이 있네요.
개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치 이런 소통법이 있는게 경이로워요.19. 우리댕이
'23.5.21 11:29 PM (180.69.xxx.124)먹을거나
무릎에 앉게 해달라고
자기 만져달라고 주로 그럼20. 요구성
'23.5.21 11:38 PM (124.50.xxx.140)강지 두마리 키우는데요
한마리는 만져달라고 할때 벅벅 긁고요
또 한마리는 자고있음 어깨쪽으로 와서 긁어요. 이불안에 들어갈테니 이불들어달라고 ~
얘때문에 꼭 깨네요21. 거의
'23.5.21 11:43 PM (61.254.xxx.115)1.나가자~ 2.배고파~ 3.물 갈아줘~ 4.배변판 새걸로 갈아줘~
22. ㅎ
'23.5.22 12:05 A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저희는 무릎 자리펴달라할때 그래요
23. happy
'23.5.22 7:32 AM (175.223.xxx.72)얼마 키운건지 몰라도
자기 개는 뭘 원하나 알아지던데요
평소 자주 교감하고 의사표현 잘하게
반응 잘해주세요
디테일하게 의사표현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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