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문재인입니다] 보고 왔어요.
1. ..
'23.5.21 5:52 PM (223.38.xxx.253)경기 남부 소도시. 상영관이 없어요.
조국전장관 다큐멘터리는 상여해서 봤는데..
저도 원글님 남편 분처럼, 주어진 권력 강력하게 좀 휘두를때 했더라면 어땠을까..늘 아쉽고 불만이예요.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다음 주말 옆 도시, 상영중이면 봐야겠어요.2. 단임으로
'23.5.21 5:53 PM (211.58.xxx.8)너무 아까운 대통령
평생 청와대에 강제감금해야 했는데….3. 영통
'23.5.21 6:05 PM (124.50.xxx.206)개혁하려고 마음 먹었으면 강하게 해야 합니다.
김영삼 빠른게 하나회 없애고 금융실명제 발표했죠
김영삼대통령의 업적이죠.
문통님이 민주주의 최고 가치로 봤다고 하지만
대통령 권한 강하게 쓴다고 민주주의가 아닌 거는 아니죠.
윤썩을 뻘짓하고 쎄할 때 자를 기회 있었죠.
개혁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칼을 뺏겼고
지금 난도질을 당하고 있죠.4. 쓸개코
'23.5.21 6:09 PM (14.53.xxx.51)남편분과의 대화가 인상적이고 마음에 와닿습니다.
남편분처럼 강력하게 밀어부치지 않았다고 불만인 분들이 있죠.
저도 원글님과 생각이 같아요.밀어부치면 그들과 뭐가 다른가요.
그분의 자리에서 진심을 다하셨다는걸 조금도 의심한 적 없어요.
남편분과의 대화에서.. 그런점들 언급해주시고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영화본 분들중 그런 불만이 있던 분들도 계시다면 이해하는 마음이 더 커지셨길 바라지만..
바람은 바람일수도.5. ..
'23.5.21 6:21 PM (210.178.xxx.145)너무 좋았습니다. 문프를 사랑하시는 분들 영화관에서 많이 보시길 바래요
6. ..
'23.5.21 6:31 PM (39.7.xxx.82)주어진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면 그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이랑 뭐가 다른가요?
윤석열 같은 천하의 몹쓸 배신자가 나와서 그렇지
뭘 휘둘렸어야 한다는건지
그리고 문프 임기 절반이 코로나 시국이었어요.
애들이 학교도 못가는 초유의 사태였다고요.
임기절반을 코로나 대응 하기도 힘들었잖아요.
근데 그상황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모든면에서 진짜 잘 했어요7. 저도
'23.5.21 6:57 PM (61.85.xxx.153)감동 많이 받았고
문통의 성격상의 단점?도 다뤄준게 이해가 갔어요
전체적으로는 힐링이었구요 ㅠㅠ8. ..
'23.5.21 7:09 PM (39.7.xxx.137)마음 편하게 전원생활 하실 수 있는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9. ㅠㅠ
'23.5.21 7:18 PM (109.147.xxx.237)전 문대통령님 말만 들어도 속에서 뭉클한게 끓어올라요ㅠㅠ 저도 사람들이 많이 깨우쳐지면 좋겠습니다.
10. 사람답게 살자!
'23.5.21 7:45 PM (211.243.xxx.156)저도 오늘 보고 왔어요.
그동안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고 지금은 상영관도 상영회차도 거의 없어서 오늘 아니면 못 볼 것 같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82에서 이 글을 보고 꼭 가기로 결심~ 글 올려주신 분들,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극장 가서 보고 오기를 정말 잘했다 싶었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직장 생활하면서 힘들 때마다 문대통령님을 생각하면 버텼어요.
대통령도 저렇게 최선을 다해 일하는데, 나도 아직 버털만하다,라고 생각하면서요.
노무현대통령님 생각도 많이 났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눈물이 콸콸,,,
오늘 다시 한번 인간답게 사는 법을 다짐하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11. ...
'23.5.21 7:46 PM (114.206.xxx.192)저도 오늘 봤어요
장면 장면 아껴서 봤네요
제법 젊은 사람들 많았고 끝나고도 한참을 다들 있었고 눈물 참느라 결국은 다들 중간중간 눈물 닦더군요
내가 한참을 끝자리에 있었는데 젊은 연인들 그냥 지나가도 되는데 한참을 서 있더군요. 안 지나가고
내가 손짓으로 지나가라고 어필하니 아주 조심스럽게 지나가다군요
거기 영화관 사람들 다 한마음이었어요
시간상 조조에 해당하는 1회차 였는데 아침 일찍 나와서 보니 이심전심을 느꼈어요
토리는 왜 여사님 손을 물었는지 에고....
최고의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맘 아프고.12. …
'23.5.21 8:23 PM (125.176.xxx.224)저 이번 주말에 보려고 했는데
토요일에 코로나 확진 받아서 발이 묶여버렸네요 ㅠ13. 영통
'23.5.22 3:45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어디에 휘두르라고 했습니까?
님 아래 글에 휘두르면? 이라고 했는데
휘두르라는 게 아니죠.
대통령
주어진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면 그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이랑 뭐가 다른가요?
윤석열 같은 천하의 몹쓸 배신자가 나와서 그렇지
뭘 휘둘렸어야 한다는건지14. 영통
'23.5.22 3:52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39.7..8님
위 글들 중 어디에 휘두르라고 했습니까?.
님 임명이라는 게 어떤 건지 잘 모르죠 ?
님 아래 글에 휘두르면? 이라고 했는데 휘두르라는 게 아니죠.
문통이 윤썩을을 임명했죠. 자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윤썩을이 이상한 행태로 보이기 시작했고 옆에서 다 자르라고 했죠
그런데 지지 발언도 하면서..그대로 두죠.
조국님 당하는 거 그대로 두고요..
그게 민주주의 이렇게 대의적으로 볼 것은 없어요
할 수 있었고 그 권한 있었고..
그 권한도 민주주의에 위법되지 않아요.
임명은 그런 거죠. 장관도 임명하고..사직시키도 다시 임명하고 그러죠..
______
"주어진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면 그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이랑 뭐가 다른가요?
윤석열 같은 천하의 몹쓸 배신자가 나와서 그렇지"
뭘 휘둘렸어야 한다는건지15. 영통
'23.5.22 3:54 PM (211.114.xxx.32)39.7..8님
위 글들 중 어디에 휘두르라고 했소?.
님 임명이라는 게 뭔지 잘 모르죠 ?
님 글에 휘두르면? 이라고 했는데 휘두르라는 게 아니잖소
문통이 윤썩을을 임명했죠. 자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윤썩을이 이상한 행태로 보이기 시작했고 옆에서 다 자르라고 했죠
그런데 지지 발언도 하면서..그대로 두죠.
조국님 당하는 거 그대로 두고요..
그게 민주주의 대의적으로 볼 것은 없어요
할 수 있었고 그 권한 있었구요..
그 권한 써도 민주주의에 위법되지 않아요.
그런데 내버려 두었다 그 말입니다.
개혁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는 거지
휘두르라고 한 말이 어디 있소?
임명이 어떤 건지도 모르면서..
장관도 임명하고..사직시키도 다시 임명하고 그러잖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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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권력을 맘대로 휘두르면 그게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이랑 뭐가 다른가요?
윤석열 같은 천하의 몹쓸 배신자가 나와서 그렇지
뭘 휘둘렸어야 한다는건지"16. 쓸개코
'23.5.22 4:34 PM (14.53.xxx.51) - 삭제된댓글문대통령님이 영통님보다 개혁을 모르진 않을거에요.
그렇게 일부러 사람 친것처럼 쓰면 속상할 사람들 많을겁니다.17. 쓸개코
'23.5.22 4:35 PM (14.53.xxx.51)문대통령님이 영통님보다 개혁을 모르진 않을거에요.
그렇게 일부러 사람 친것처럼 쓰면 속상할 사람들 많을겁니다.
영화를 보고도 그렇게 후벼파는 소리를 하시다니..18. 영통
'23.5.23 5:36 AM (106.101.xxx.159) - 삭제된댓글개혁을 몰라서 정권 뺏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