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이 3년남았을때.어떻게 맘잡고살까요

.. 조회수 : 5,891
작성일 : 2023-05-21 16:25:35
애 대학가면 이혼하려구요
삼년남았는데
그때까지 어떻게맘잡고살까요
투명인간대하듯해라가 안됩니다
툭하면 화내고 싸우게되거든요
제발 따로살거나 했음좋겠는데
또 죽어도 집은 안나가네요.
애학교때매 저는집나가먼안되는데
대제 저리싸우면서도
안나가는이유가멀까요
IP : 211.205.xxx.2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혼은
    '23.5.21 4:27 PM (112.166.xxx.103)

    당장하는 거에요.

    3년 남았다는 말 자체가 말이 안되요.
    진짜 이혼하려면
    빨리 준비하세요.
    경제력이든 직업이든 집이든

  • 2. ???
    '23.5.21 4:2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갈 데가 어딨나요. 님만의 집 아닙니다. 남편한테도 거기가 집이고요.

    아이를 위해 이혼 3년 미루는 거면 싸우지나 마세요. 툭하면 싸우는 부모가 나때문에 이혼안한다 말하면 어느 자식이 고마워하겠나요.

  • 3. 구냥
    '23.5.21 4:27 PM (118.235.xxx.210)

    그냥 님이 애 데리고 나가세요

  • 4.
    '23.5.21 4:28 PM (125.244.xxx.23)

    애증이라도 감정이 남아있으니 싸우는거죠..

  • 5. 이혼은
    '23.5.21 4:29 PM (220.75.xxx.191)

    가만....있다가 하는거에요
    님같은 사람은 안합니다
    절대 아이보고 너땜에 참고산단말만
    하지마세요

  • 6. . .
    '23.5.21 4:30 PM (211.205.xxx.216)

    애한테 내색안합니다
    대학들어긴진마자 이혼서류내밀건데
    그때까지 어떻게참고살아야할지

  • 7. ..
    '23.5.21 4:32 PM (222.236.xxx.19)

    당장할것 같아요..ㅠㅠㅠ 고등학생인 자식도 .. 그런 부모보는거 할짓이 아닐것 같아요..ㅠㅠㅠ
    그리고 아이도 그 환경에서 사는게 더 상처일것 같아요.. 부모님 싸우는건. 그건 기억에서 꽤 오랫동안 남을거 아니예요 ... 저희 부모님은 정말 안싸우던 부부였는데. 제동생은 아예 그런 모습을 못봤고... 저는 워낙에 어릴때 집순이라서.. 본적이 있는데.그게 40대 초반인 지금도.. 안잊혀지던 장면이거든요.. 워낙 안보던모습이라서 그게 제기억속에 남았는건지는 모르지만요.. 근데 그 기억은 정말 거의 잘 없던 장면이니까.. 상처로 남지는 않았지만.. 우리 부모님도 싸우기도 할수도 있는 사람들이구나. 싶은 생각만 들었지.. 동생한테도 그런 좋은 구경 너는 안하고 어디 갔냐고 . 하면서 농담으로 이야기 한적있지만 걔는 본적이 없다고하니.. 부모님 맨날 싸운다면.. ㅠㅠ 농담으로 나중에 나이들어서 할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짜 상처로 남지 않겠어요.??

  • 8. 대학못가고
    '23.5.21 4:35 PM (211.234.xxx.5)

    재수라도 하게됨 이혼 또 연장하는거죠 뭐.
    진짜할사람은 소리소문없이 죽겠어서 하더라고요

  • 9. ㅇㅇ
    '23.5.21 4:36 PM (115.139.xxx.8)

    애 대학가면 이혼한다는 사람치고 진짜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봄..

  • 10. 계속 못하실듯
    '23.5.21 4:36 PM (58.228.xxx.108)

    대학만 가면 끝난건가요 남아면 군대 보낼때도 안쓰럽고 대학생도 아직 어린애들이고, 또 결혼시킬때도 부모 있어야 하고... 애들이 있는한 계속 부모는 필요해요.

  • 11. .....
    '23.5.21 4:38 PM (39.7.xxx.201)

    서루 내밀면 순순히 이혼해 줄까요?
    재산 분할은 어떻게 할 생각이에요?
    남편이 원하는대래 해줄꺼라 생각하나요?
    이혼 안해줘서 소송들어가야할지도 모르니까
    철저히 준비해야죠.
    막연하게 생각만하고 있는거보니까
    절실하진 않은거 같네요.

  • 12.
    '23.5.21 4:38 PM (116.37.xxx.236)

    친구 어머니가 친구 국민학교 저학년때 너무나 밝은 미소를 띄며 친구한테 이혼신청서를 보여주셨대요. 너희 크면 이혼 할건데 이 서류를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단다!!! 하면서요. 올해 친구가 50인데 두분 아직 이혼 안했어요. 연로해지셔서 덜 다투신대요. 아이 핑계 마시고 그냥 이혼 하세요. 아님 무의식적인 내색도 마시고 ㅍㅎ기하시는게 좋아요.

  • 13. 슬슬 결혼도
    '23.5.21 4:39 PM (58.228.xxx.108)

    생각하게 되는 자식들 생각하니 이혼 가정의 자녀 혹은 한부모 자녀들은 아무래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긴 하더라고요
    그런것 생각하면 부모는 자식에게 평생 책임감을 지녀야 하는거구나 생각들어요
    내맘대로 낳은 이상..

  • 14. ...
    '23.5.21 4:45 PM (222.236.xxx.19)

    대학교 가면 끝이 아니죠.. 애 결혼이 남아 있잖아요..??? 이건 대학교 입학하는거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그리고 싸우는데 어떻게 자식이 그걸 몰라요.??? 부모님이사이가 좋은지 나쁜지는 직감적으로도 알지.??
    우리도 자식일때도 있었잖아요... 우리가 자식일때도 부모님이 사이좋은지 나쁘지... 부모님이 이야기 안해도 감으로 알지 않았나요..

  • 15. ㅇㅇ
    '23.5.21 4:47 PM (112.145.xxx.126)

    3년뒤는 모르잖아요. 늙어보면 그나마 한 집 살던 남편에게 더 의지되고 그래요. 자식 키워놓으면 두 분 관계가 나아질수도 있지않을까요? 친정식구들 친구들…이런 관계보다 나을 수 있어요. 아닌 굥우도 있겠지만..3년뒤 일을 못 박지마시고 그때가서 고민해보시는건 어떨지 싶네요

  • 16. . ..
    '23.5.21 5:05 PM (221.162.xxx.205)

    3년이나 참을만한데 왜 이혼하시게요
    3년참아지면 백년해로하는거예요

  • 17. ..
    '23.5.21 5:14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싸우실바엔 지금 이혼하세요.
    3년후면 애가 고1이라는건데..
    장담하건데 3년간 싸우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단 이혼하고 평온한 집에서 공부하는게 천백칠십팔배쯤 좋은 성적 낼겁니다.
    경험자입니다.

  • 18. ..
    '23.5.21 6:00 PM (218.146.xxx.181)

    애 핑계 대면서 비비가 있지 마시고 이혼은 바로 하는거지 무슨 3년 4년 기다리나요?

  • 19. ㅓㅓ
    '23.5.21 6:31 PM (1.225.xxx.212)

    애 대학갈때까지만, 취직할때까지만, 결혼할때 까지만하다
    못하는게 이혼.

  • 20. ..
    '23.5.21 9:48 PM (173.73.xxx.103) - 삭제된댓글

    3년은 그 핑계로 내가 참아줄게~ 이 뜻이네요.
    대학 가면 어영부영하다가 결혼할 때까지만~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883 대출받으신분들요 ........ 05:17:52 197
1682882 아직 못잤어요 2 05:11:25 263
1682881 신점을 봤어요. 1 ....... 04:48:56 437
1682880 금융당국, 저축은행 4곳 '취약' 추가통보...구조조정 가시화 1 그나마 03:58:49 875
1682879 아들과의 여행 18 02:27:00 2,225
1682878 유투브 구독자좀 늘었으면 하는 유투브 서로 말해주시면 그분들이 .. 1 ........ 02:11:12 660
1682877 방패차 효능? 01:53:44 223
1682876 '원경' 재밌어요 5 .... 01:51:33 1,340
1682875 궁금한게 있어요 19대 대선때 12 ... 01:46:48 839
1682874 동네 반찬가게 잘 이용하세요? 5 ... 01:23:01 1,435
1682873 유부초밥 만들때요 7 01:20:15 857
1682872 제 시모는 왜 돌변했을까요??? 8 15년차 01:09:28 2,789
1682871 율무 생가루 주문 1 즈비리 01:00:41 655
1682870 생활비가 너무 심한거 같은데 봐 주세요. 17 샘솰비 00:58:28 3,882
1682869 토트넘 이김 4 ㅇㅇ 00:56:25 969
1682868 [단독] '녹색 점퍼' 소화기 든 남성 체포…서부지법 폭동 14.. 8 ㅅㅅ 00:37:47 3,153
1682867 카톡방, 제가 방장인데 나가도 되나요? 8 방유지해야됌.. 00:30:16 2,130
1682866 혹시 사설 수목장 말고 집뜰에 잔디장이나 수목장 하신 분 있나요.. 2 수목장 00:29:09 1,398
1682865 너무 심하네요. 헌재를 저렇게 협박해도 되는 건가요? 21 내란당의 공.. 00:25:53 3,866
1682864 트럼프는 세계깡패네요 8 ㅇㅇㅇ 00:24:59 2,240
1682863 서울 집값도 회복율이 양극화 ... 00:24:57 1,078
1682862 혈압이 엄청 치솟았다 내리는 분들 .... 00:21:00 562
1682861 국힘 지지율 1위 김문수는 노동계의 김근태였는데. 11 하늘에 00:08:12 1,478
1682860 일 관두고 싶어요 4 ㅇㅇ 00:06:40 1,949
1682859 내일 주식시장 어떨까요 7 00:04:51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