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도 김남국코인 투기의혹에 돌아섰군요.
‘돈봉투·김남국 코인’ 비판했다고…청년정치 짓밟는 강성지지층
거액의 가상자산 투기 의혹으로 김남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김 의원을 비판한 청년 정치인들을 상대로 한 민주당 강성 지지층의 공격이 극에 달하고 있다. 당 안에선 이들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이재명 대표의 팬클럽인 ‘재명이네 마을’에는 ‘민주당 청년정치인 8적’이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치인 8명의 이력이 공유됐고, 이 가운데 전화번호가 공개된 이들은 문자·전화폭탄에 시달렸다.
조응천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가 되고 난 이후에 당내 민주주의가 굉장히 약화됐다”며 “이견을 얘기하면 극성 유튜버가 그걸 과장한 영상을 송출하고 강성 지지층이 공격한다. 이런 여론이 형성되는 (비공식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 이장을 (이 대표가) 그만두셔야 한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