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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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싫어하면 안낳는게 낫나요?
안낳고 사는게낫나요?
1. ...
'23.5.18 4:54 PM (218.236.xxx.1)네. 싫어하는 제가 낳았는데 지금도 별로에요.
2. 네
'23.5.18 4:54 P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생각합니다
3. ᆢ
'23.5.18 4:54 PM (118.32.xxx.104)당연하죠
4. 네
'23.5.18 4:56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우리 시엄니는 넷이나 낳았는데 그때도 싫었고 지금도 싫대요.
자식들도 엄마를 싫어해요.5. ㅇㅇ
'23.5.18 4:58 PM (106.102.xxx.158)헐.. 그렇군요
6. ..
'23.5.18 4:59 PM (39.7.xxx.168)근데 남편은 무슨죄인가요?
원글이 아이 싫다고 안낳으면 남편은요?
이건 결혼전에 합의 할 문제아닌가요?7. ...
'23.5.18 5:02 PM (211.221.xxx.167)윗 댓은 원글이 여자인지 남자인지도 모르고 결혼 유무도 모르며
본인 얘기인지도 모르는데 왜 화를 내세요?8. ...
'23.5.18 5:03 PM (112.150.xxx.144)내 애랑 내 개는 이뻐 물고빨고해요.
9. 네..
'23.5.18 5:09 PM (211.244.xxx.144)저는 신기한게 애 싫어하다가 내 애 낳고는 모성애 넘친다는 분들...이해안가요.
제가 출산 1번 해봤는데...모성애 안생겨요.
지금 애가 대학생인데 오히려 커서 더 이쁜생각이 들지 애기안좋아해서
육아가 힘들기만했어요..
강아지는 난생처음 키웠는데 너무 이뻐요..진짜..내자식보담 더 이뻐요!
이상 경험담이었습니다.10. 제남편
'23.5.18 5:12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결혼 전에 아기 완전 싫어하고
조카(누나 아이)가 어릴 때 울면
그만 울고 너네집에 가라고 소리칠 정도로 애들을 싫어했대요
근데 자기 새끼 태어나니 낮잠 잘 때도 배 위에 애를 올려놓고 자는 걸 보고
시어머니, 시누이들이 완전 놀랬다고 하네요.11. 강아지가
'23.5.18 5:26 PM (211.214.xxx.92)아무리 좋아도 진심 자식보다 더 좋다는글 보니 그집 자식이 너무 안스럽네요..나중에 부모 욕하는 글이 어느 온라온 커뮤니티에 올라을듯...아이 싫으면 안 낳는게 낫겠어요
12. ㅇㅇ
'23.5.18 5:31 PM (125.177.xxx.81)저는 정말 애기 안좋아하던 사람인데 자식 둘 낳았고 너무 이뻐요(중3, 고3) 그런데 다른 애들은 그냥 멀리서 보고 귀엽다 정도지 조카도 좋지 않아요. 자식은 다르다는 말을 좀 실감했죠
13. 본인
'23.5.18 5:41 P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자질을 잘 보세요.
자녀를 키울 자질인지.
진상부모가 많았어서 현재 진상들이 많음.
일단 아이에 애정은 없고,
그밖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생각이나 능력은요?14. ..
'23.5.18 5:44 PM (116.39.xxx.71) - 삭제된댓글아무리 애를 안좋아한다고 해도
내 자식보다 강아지가 더 예쁘다는건 충격인데요.
@,@15. .,
'23.5.18 5:48 PM (124.54.xxx.144)음 자식보다 강아지가 좋다는 분의 자식은 많이 슬플거 같아요
엄마가 자길 안 좋아하는 걸 평생 느끼며 살아왔을 거 아니에요16. .......
'23.5.18 5:48 PM (81.129.xxx.205)남자는 출산에 대해 감놔라 떡놔라하면 안되는거지요. 남편이 불쌍하다는 댓글.. 참.;;
17. ..
'23.5.18 5:56 PM (14.50.xxx.77)네 좋아해도 힘든게 육아예요.
18. 아이들 질색인데
'23.5.18 6:01 PM (121.176.xxx.108)제 아들은 이뻐 죽어요.
여전히 남의 아이들은 시끄럽고 싫어요.
원글님과 다른건 강아지는 좋아해요.너무나요.19. 강아지는
'23.5.18 6:0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안좋아하는데(약간 무섭;) 아기는 넘넘 좋아합니다 내아기는 당연.
20. 동물은
'23.5.18 6:07 PM (222.239.xxx.66)별로 안좋아하는데(약간 무섭;) 아기는 넘넘 좋아합니다 내아기는 당연.
21. 성향
'23.5.18 6:19 PM (125.176.xxx.8)나도 아기 안좋아해요.
그런데 내자식은 또 잘키웠어요.
다 컸는데 자식들한테 연연 안해요.
각자 알아서 잘 살아요.22. ...
'23.5.18 7:14 PM (118.37.xxx.38)미혼때 아기가 싫은게 아니라
이쁜줄 몰랐던거죠.
내 새끼 낳고나니 세상 모든 애들이 이쁘게 보이고, 크느라고 니들도 고생이다 싶어서 애처롭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 아기처럼 이쁜 존재가 또 있을까요?23. 네 당연히요
'23.5.18 8:13 PM (121.162.xxx.174)낳으니 이쁘다
그러면 좋죠
하지만 아니면요?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변하는 거 아닌데 아니면 태어난 아이는 무슨 죄인지.24. ...
'23.5.18 8:21 PM (77.136.xxx.61) - 삭제된댓글애기는 예뻐서 낳아키우는 게 아니에요
반려동물 예쁜 거 골라 키우는 사람들이랑 다를 게 없죠
아기 싫어하다가(무덤덤이 아니라 지독히 싫어하다가)
내 아이 낳고나니 예뻐죽겠다는 분들은 대부분 진상짓도 같이 해요. 아이를 사랑하며 성숙해가는 게 아니고 그냥 내꺼라서 집착하는 부류들이니까요.
대부분 미혼때는 애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요
그냥 애구나 하면서 애가 너무 울면 짜증나고 예쁘게 생긴 애들 보면 이쁘고.. 근데 싫다, 질색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한테 갈 에너지도 모자란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그런 이들이 별 생각없이 그저 남들 다 하니까 하면서 애를 낳으면 그 아이는 불행해지는거죠.25. ㅇㅇ
'23.5.18 9:20 PM (182.172.xxx.102)너무 당연한 소리를..싫어하는데 양육하면 방임 .학대인줄 모르고 막 키울 거 아녀요. 싫어서
26. 저
'23.5.18 9:30 PM (115.143.xxx.18)애기들 관심없고 빈말로도 이쁘다소리도 안나오고 안아본적없고 애완동물 딱 질색인데요.제 아들들은 너무 이뻤어요. 둘째는 더더 이쁘구요. 그뒤로 다른아기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27. 희한
'23.5.18 10:26 PM (99.228.xxx.15)질색정도인데 왜 낳을 생각을 하죠?
무관심 정도면 고려릉 해보겠지만..28. 미혼인가요 ?
'23.5.19 11:59 PM (218.39.xxx.66)미혼땐 저도 그랬는데
아이드니 생각바껴서 결혼
하나만 낳았는데. 후회 해요 하나 더 낳을 껄
결론은 계속 싫을 수도
더 싫을 수도. 좋을 수도 , 더 좋을 수도
겪어봐야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