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태권도 체험수업왔는데요.. 태권도 학원 분위기가 원래 이런건지요.

..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23-05-15 16:21:14
1학년 아이가 태권도 다니고 싶대서 체험수업 왔어요. 이 동네에서 평이 제일 좋은 곳이라 거의 등록할 생각으로 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절도가 없고 뭐라고 해야하지.



4학년정도 되어보이는 남아 둘은 다음 수업 기다리는 건지 뒤에서 계속 핸드폰 게임하고요, 선생님은 친근하고 젊은 성격이신데 운동이라기보단 뭔가 장난같아요. 어린 개구쟁이들 적당히 맞춰가면서 하는 운동이 이게 뭔가 싶네요. 저도 태권도는 처음이라서 원래 이런건가요?


IP : 106.102.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
    '23.5.15 4:26 PM (1.255.xxx.98)

    제 2의 돌봄기관이죠..

  • 2. 딸기
    '23.5.15 4:27 PM (121.157.xxx.153)

    학교 앞 태권도가 유독 그래요 케어 목적이고 대부분이 놀이 위주죠

  • 3. ...
    '23.5.15 4:29 PM (211.179.xxx.191)

    보통 초등 태권도는 남자애들 기운 빼는 용도로 가는 경우가 많아요.

    신나게 놀고 땀 뻘뻘 흘리고 에너지 왕창 발산하고요.

    태권도 승급 심사하고 할때는 또 진지하게 수업하겠죠.

    그런데 팁하나 드리자면 부부가 하는 여자 사범님도 있는 곳 가시면 좋아요.

    보통 남자 관장님에 아래에 알바식으로 사범님 있는 곳은 자주 바뀌고 남자들만 있어서 약간 분위기 조절 안되는 경우 많은데

    여자 사범님 있으면 그런 면에서 낫더라구요.

  • 4. 10년 전에도
    '23.5.15 4:30 PM (118.217.xxx.9)

    예절교육을 동반한 무예보단
    줄넘기 등 학교체육과 놀이 중심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해마다 심사받고 단증은 받지만 그냥 돈내면 다 주는 분위기 ㅋ
    그래도 도장다니며 친구들과 놀고
    학교에서 도장 형들이 울타리가 되어주기도 하고 그랬던 점은 좋았어요

  • 5. ,,,,
    '23.5.15 4:31 PM (59.22.xxx.254)

    절도 있고 그러면 애들이 안가고 싶어할걸요...초등저학년때 아이 태권도 단증따러 가보니 정말 팔다리는 어디가고 없고 조그마한 빨강 파랑이 엉겨붙어서 대련하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네요....그런아이들 데리고 근엄하게 수련이 되질 않을듯...나중에 초고학년 중고등만 되어도 늦은 저녁타임 가면 이제 운동답게 하고 오는듯해요

  • 6. ...
    '23.5.15 4:35 PM (58.234.xxx.222)

    엄마들 항의에 절도 있게 할수 있겠나요?
    우리 애한태 왜 소리 지르냐고 당장 항의 할텐데.

  • 7. ..
    '23.5.15 4:41 PM (106.102.xxx.247) - 삭제된댓글

    축구는 제법 그럴듯하게 배우거든요. 진자하달까.
    여자아이인데 좀 고민되네요 ㅋㅋㅋ 전 무예는 뭔가 무예같은건줄 알았어요. 유아 발레가 더 수업같네요. ㅎㅎ 선생님들 힘드시겠어요. 체육 전공자라 저와는 다르시려나.

  • 8. ..
    '23.5.15 4:42 PM (106.102.xxx.247)

    축구는 제법 그럴듯하게 배우거든요. 진지하달까.
    여자아이인데 좀 고민되네요 ㅋㅋㅋ 전 무예는 뭔가 무예같은건줄 알았어요. 유아 발레가 더 수업같네요. ㅎㅎ 선생님들 힘드시겠어요. 체육 전공자라 저와는 다르시려나. 착한 청년같은데 선생님 같진 않아요. 착하신듯..

  • 9. ㅇㅇ
    '23.5.15 4:43 PM (39.7.xxx.237)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1858670?sid=102

    이거 보세요ㅠ 절도있게 할 수가 없는 세상이에요

  • 10.
    '23.5.15 4:57 P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태권도 학원이 대개 학교체육까지 가르치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줄넘기 같은 것도 실력이 늘어서 와요. 요즘 태권도 학원이 다목적이라서요.
    애들 줄넘기 하는 거 보면서 줄넘기가 이렇게 어려운운동?인가 싶은 적이 있었어요. 처음엔 줄넘기도 이상하게 하거든요...
    이런 것들만 해도 괜찮더라구요 전..
    거기에 태권도 띠 바꿔는 것도 애들 딴엔 엄청 자랑거리기도 하고..
    정통으로 태권도 수련만 하는 학원도 있던데 그런것도 알아보세요.

  • 11. 진상
    '23.5.15 4:59 PM (121.181.xxx.236)

    학부모가 다 말아먹어요. 그놈의 아무데나 아동학대. 가르치고 교육 받을때는 때론 엄하기도 해야하는데 아동학대라는 죄명때문에 그저 오냐오냐 내버려두니 뭔들 제대로 될까요?

  • 12. 여자애라
    '23.5.15 7:42 PM (115.21.xxx.164)

    원장님도 여자분, 여자사범 만 계시는 곳 보냈어요 돌봄이고 아이가 좋아하고 보내다봄 시간이 쌓이면 실력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0833 ‘尹 멘토’ 신평 작심발언…“尹, 국힘 안되겠다며 ‘신당’ 고민.. 19 ㅇㅇ 2023/08/04 2,729
1490832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사료 확인해보세요 8 고양이 2023/08/04 1,695
1490831 어쩜 이렇게 무능력한 사람들만 요직에 있는거에요?? 15 ... 2023/08/04 1,324
1490830 이 홈스테이 신청 하는분 계신가요?(잼버리) 2 행복세상 2023/08/04 1,750
1490829 오랜 기간 한류로 쌓아 온 선진국 이미지 7 ... 2023/08/04 1,136
1490828 이 더위에 집에서 밥 어떻게 해 드시고 해결하고 계신가요? 12 미치게덥다.. 2023/08/04 3,261
1490827 인덕션스텐냄비 2 냄비 2023/08/04 689
1490826 일어나면 이불을 바로 개거나 정리를 하시나요? 15 2023/08/04 2,472
1490825 홍찻잎을 왕창 쓸 수 있는 레서피 있을까요? 11 ㅇㅇ 2023/08/04 977
1490824 다이어트 중 에 식단궁금ㅡ 콩국수나 냉면 주2-.. 6 날씬하고싶다.. 2023/08/04 1,178
1490823 기차 좌석 후기요. 15 기차 좌석 2023/08/04 3,576
1490822 잼버리 해산시키면 갈데가 없어요 28 ㅠㅠ 2023/08/04 4,460
1490821 뱃사공이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12 우아 2023/08/04 1,691
1490820 대체 전정권이 누구냐 15 대체 2023/08/04 1,634
1490819 대전 대덕구 모 고등학교에서 교사 피습 37 .. 2023/08/04 17,183
1490818 저한테 입금한 사람 계좌번호는 알 수 없나요? 4 은행 2023/08/04 2,223
1490817 영화 더 문 4 현소 2023/08/04 1,206
1490816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이 있지요 2 인생이 2023/08/04 833
1490815 수면 시간이 정말 중요하네요 8 레몬봉봉 2023/08/04 4,039
1490814 기차 탔는데 좌석 좀 바꿔 달라고 하네요 47 ㅇㅇㅇ 2023/08/04 19,984
1490813 남편에게 6억이상 받아서 예금 주식 하시는 분들 8 어렵네요 2023/08/04 3,884
1490812 초등학교앞에서 초등학생이 포교활동.. 8 미친 2023/08/04 1,776
1490811 푸바오 쌍둥이 동생들 구분법이래요. 14 ... 2023/08/04 3,472
1490810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6 우리처음만난.. 2023/08/04 2,367
1490809 총선 후 금리? 2 궁금 2023/08/04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