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들은 출산 부심이 강한가봐요?
미혼들만 보면
결혼해라 연애해라 오지라퍼이고
애 없는 부부보면 애는 꼭 낳아야한다 태클이고
한편
애 키우느라 늠늠 힘든데 그래도 잘했다고 자랑이세요
아 뭐 그러시냐
흘려듣습니다만은
가끔은
가르치듯이 말씀하시니까 듣기 거북할 때가 있어요.
남의 인생에 왜 저리 감놔라 배놔라일까요?
본인 앞가림이나 잘 할 것이지..
1. ...
'23.5.14 8:20 PM (85.203.xxx.7)50대 초반이면 나름 X 세대인데
왜들 그러실까요..? 꼰대들만 계신건가
80 울엄마랑 친구분들도 그런말 잘 안하시는데 ㅎㅎ2. ??
'23.5.14 8:27 PM (112.169.xxx.183)저 50대 후반인데
제 자녀들에게도 결혼, 출산 강요 안합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삶 살기 바라고요
저도 하나만 낳았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아이 둘다 주변에서 부러워하는 온순하고 착실한 이이들이라 예쁘기는 하지만 그냥 너무 힘든 일이니까요3. ㅇㅇ
'23.5.14 8:34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그러게 말이에요 젊은 꼰대인지
보태어 자기 삶의 방식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고한 신념도 강하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렇게 사세요 하고 개의치 않는 편인데.가끔 붙잡고 강요하듯 말할 때 또는 본인 신념 설파할때는참 거북하더라고요.4. ㄴㄴ
'23.5.14 8:42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키워보니 무자격 상팔자네요
5. ㄴㄴ
'23.5.14 8:43 PM (180.69.xxx.74)키워보니 무자식 상팔자에요
6. 50대인데
'23.5.14 8:49 PM (121.133.xxx.125)결혼도 선택. 출산도 선택이죠.
육아는 힘들었는데
아이가 꼭 필요했었나 하면 잘 모르겠네요.
다들 성공하신 분들인가보죠.7. ㅇㅇ
'23.5.14 8:56 PM (180.230.xxx.96)50대 제친구
저는 싱글 30대였을거예요
아이낳은거에 엄청 자부심을
저에겐 아이 없어 어쩌냐는 식으로 얘기
지금 그딸이 커서 아마 자기 엄마가 그런얘기 했다하면
엄청 무시당했을듯요
지금은 전혀 그런사람 아닌것처럼 해서 ㅎㅎ8. ...
'23.5.14 8:57 PM (118.218.xxx.143)원글님 그래왔듯 계속 무시하세요
제 주위에는 그런 50대 없는데 그 분들 희한하네요. 더군다나 50대초면요
70대이상분들이 그러세요.9. ㅎ
'23.5.14 8:57 PM (58.148.xxx.110)저 50대초반인데 제주변은 아무도 그런사람없는데 님 사무실 사람들이 특이하네요
10. 나만 힘들수는
'23.5.14 9:01 PM (123.199.xxx.114)없지
너네도 힘들어봐라
아이키수는건 솔직히 잘큰다는 보장이 없음
가성비 떨어지는게 아이키수는거에요.
늙어 아프면 다 요양병원인데11. ㅇㅇ
'23.5.14 9:06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제 주변은 30대든 50대든 70대든
저런 부심 안 부리시는데
울 사무실 분이 좀 유별나긴 해요 늘 본인이 옳아요.
애 키우는 분들은 다들 애 낳길 잘 했다 하시던데
너도 힘들어봐라 심뽀가 나올 것 같지 않은데요12. 엥
'23.5.14 9:30 PM (124.62.xxx.69)저 50초반인데 제주위에 그럼 사람없고 저눈 제아이들보고 결혼하지 말라고 해요 ㅋㅋ
몇달전 트샘이 결혼 고민할때 결혼하지 말라고 말해드림요 ㅋㅋㅋㅋ13. 엥
'23.5.14 9:31 PM (124.62.xxx.69)삼실 그분 마인드가 90대인가보죠...
14. ...
'23.5.14 9:33 PM (118.37.xxx.38)결혼 출산 다 선택인데
자기 선택에 대해 부심있는게 어때서요?
감놔라 배놔라 한다고
비혼들이 갑자기 결혼 출산도 안할거면서...
비혼 부심도 부리세요.
자기 선택에 대해 당당한 사람이 좋아요.15. 오십대
'23.5.14 9:37 PM (222.106.xxx.5)그게 아니라
강아지 키우는 것보다
애기 키우는게 더 재밌어요.16. 싫어요
'23.5.14 9:56 PM (175.208.xxx.235)전 애기들 싫어해요~~
이 한마디 하시고,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인거라고 원글님도 가르치세요.17. ....
'23.5.14 10:17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50대가 딩크한데 늙어서 어쩔거냐는 말하는 사람 제일 한심...ㅋ
18. ..
'23.5.14 10:19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케바케에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내뱉는거죠. 듣든지 말든지19. ㅇㅇ
'23.5.14 10:3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 50대고 사무실 30대 직원 결혼하는데 물어보길레.
해도 그만 안래도 그만.. 그래도 해보고싶으면 해. 라고 말래줌요20. 경험해
'23.5.14 11:25 PM (41.73.xxx.73)보니 평범한 그런 삶이 좋다고 생각되서 하는 말이죠
무슨 부심 .
그려려니하면 될걸 …
사람마다 다 다르죠
80 되신 울 엄마는 옛날부터 애 하니만 낳으라 했었고
이모는 능력있음 혼자 사는게 편하다 주장 .다 사람마다 다른것을
제발 싸잡아 말하지 마세요
참고로 난 결혼 꼭 해야한다는 주의 맞고요 애도 둘 있어야한다고 주장 .ㅎㅎㅎ
왜냐면 남편과 둘이 뭐든 함께하는 삶이 감사하고요 애 둘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내고 예쁘게 커가는 게 너무 기뻐요 . 부심이 아니라 내가 느낀 삶에서 본 의견인거죠 . 님도 나이 들면 살아 온 삶에서의 의견을 말 할 수 있을걸 아녜요 .21. ..
'23.5.15 1:14 AM (116.39.xxx.162)사무실 사람으로
50대 전체를 평가하는 거 보니
원글도 나이 들면 그리 될 것 같네요.22. ㅁㅁ
'23.5.15 8:34 AM (61.85.xxx.153)나는 만족했다 나의 경우는 이렇다 라고 말해야 듣기 편한데
다른 사람한테까지 권하는건 많이 불편하죠
행복하신거 알겠고 저한테 그만 말하세요
라고 웃으면서 무한반복하세요23. ㅇㅇ
'23.5.15 4:27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맞아요 맞아요 정곡을 콕 찌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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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족했다 나의 경우는 이렇다 라고 말해야 듣기 편한데
다른 사람한테까지 권하는건 많이 불편하죠22222
ㅡㅡㅡㅡㅡㅡㅡ
행복하신거 알겠고 저한테 그만 말하세요 ㅡㅡㅡㅡ 넘 명쾌한 대응이네요!24. ㅇㅇ
'23.5.15 4:29 PM (118.235.xxx.84)맞아요 맞아요! 정곡을 콕 찌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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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만족했다 나의 경우는 이렇다 라고 말해야 듣기 편한데
다른 사람한테까지 권하는건 많이 불편하죠222222
행복하신거 알겠고 저한테 그만 말하세요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