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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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모델의 어른흉내 좀 하지 말았으면
1. ㅇㅇ
'23.5.10 1:30 PM (223.62.xxx.213)저도 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건강하게 그나이답게 예쁘게 찍을 수 있을텐데...사진사나 업계 관계자가 홍보 빙자해서 사심 챙기는 것 같기도 해요
2. .....
'23.5.10 1:32 PM (223.38.xxx.9)아이스크림 광고조차 10대 소녀가 모델이면
성을 암시하는 식으로 찍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ㅠ
사실 진짜 보기 거북한데,
언젠가 한 번 그런 글을 올렸더니
남자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누가 그런 식으로 생각하냐, 그런 생각하는 네가 더럽다고 난리더라고요 ㅠ3. 무슨말인지
'23.5.10 1:3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너무 알아요.
근데 제 주변에도 엄마들 얘기해보면 그런거 다들 극혐하는데
왜 광고는 계속해서 그렇게 진행되는지 모르겠어요.
딱 알아요. 허공응시, 무기력 포즈...
두꺼운 입술을 부각 시키는 복숭아빛 립스틱 바르고 아주 살짝 입 벌리고 허공응시
진짜 이래야 잘 팔리는거에요?
그냥 애들처럼 찍으면 정말 안 팔려요?????4. 트롯
'23.5.10 1:43 PM (125.136.xxx.127)트로트도 마찬가지에요.
애들이 동요를 불러야지, 왜 구성진 트로트를 불러가며 탈락 희비에 목숨 걸어야 하는지5. ㅇㅇ
'23.5.10 1:51 PM (118.235.xxx.134)정말 공감합니다
외국 아이 모델들 보면 얼마나 밝고 아이다운 화보가
많은지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 아이 모델들이ㅠㅠ
찍는 사람들 문제가 커요6. 하여튼
'23.5.10 1:53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어른들이 죄인이에요
애들을 지켜주지 못할망정7. 하여튼
'23.5.10 1:55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예전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성에대한 인식도 아직 후진국스럽구요8. …
'23.5.10 2:02 PM (104.28.xxx.147)광고도 그렇고요…
요즘 sns에 초딩들 짧은 치마 배꼽티 입고
여돌 섹시댄스 추고
본인이 업로드 혹은 엄마아빠가 올리는데…
그거 보고 잘한다 내새끼 하는 부모들은 뭔 생각인지;;;
진짜 한심하고 부모 머리속에 뭐가 들었나 의심스러워요.
애들은 뭣모르고 그럴 수도 있지만요.9. ㅇㅇ
'23.5.10 3:08 PM (115.21.xxx.250)피죽도 못먹은 것 같은 몸을 부각시키면서 얼굴은 과즙미..
염세적인 표정.
저도 딸들이 있는데
집에서 아무리 막아도요
또래 문화나 사회가 요구하는 미의 기준 같은 걸 거스르기는 참 힘들어요.
이미 그것들이 또래문화에서 선망의 대상이 된 상황에서
애들의 욕구를 부모가 억지로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약간의 타협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