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한채 있는분들
저희는 집한채 있고 매매한지 꽤 됐는데 두배 이상 올랐다
2억 가까이 내려갔어요
주변 시세 봐도 2억씩 빠졌더라구요
근데 더 내려가도 어차피 매매 해서 다른곳으로 옮겨도 그쪽도 많이 내려갔고 또 굳이 지금 시기 이사 계획도 없고
오르면 내집만 오르는것도 아니고 내려도 내집만 내리는것도 아니라 별로 신경 안써요
대출이 있으나 계속 갚았고 고정금리라 감당할만큼은 되거든요
만약 폭락해도 집 내놓고 이사갈것도 아니고요
집한채 있는데 집값때문에 예민하게 신경 쓰는분들은 대출 무리하게 받아 이자 때문에 그런건가요?
집값이 계속 오를때도 감흥이 별로 없었어요
주변 시세 다 오르고 당장 이사 갈것도 아니고 집한채 있는데 팔고 사면 시세에 영향 받아 봤자 그게 그거고요
어차피 살집은 있어야 되는거고 집값 하락상승이 한채 있는집은 큰 영향 없지 않나요?
1. …….
'23.5.5 8:23 AM (211.245.xxx.245)지난 정부때 오를땐 열받았죠
세금이 진짜 2배씩 올랐거든요
그 외엔 어차피 실거주 한채, 이사계획도 없어서
오르락내리락 관심없었어요2. 저도
'23.5.5 8:25 AM (59.9.xxx.3)집 한채라 그리 민감하지 않아요.^^
3. 똘똘한한채
'23.5.5 8:27 AM (175.208.xxx.235)그래도 남들 1억 오를때, 우리집 2억 오르면 좋죠.
세금은 더 내지만, 퇴직해서 집 정리해서 작은집이나 외곽으로 옮기고 현금보유해서 노후 여웃돈으로 사용하면 여유있어 좋잖아요.
그래서 똘똘한한채가 인기있는거구요4. ..
'23.5.5 8:28 AM (59.14.xxx.159)투기꾼들이 올려놓은 집값에 피해자가 생기니까요.
그 피해자들이 집값 내린만큼 손해를 보고 있잖아요.
주식도아니고 그런 큰 일에 정부는 뭘했을까요?5. ..
'23.5.5 8:29 AM (59.14.xxx.159)물론 그들의 선택이었으니 책임을 져야겠죠.
6. 전
'23.5.5 8:33 AM (211.245.xxx.178)오르면 맘은 좀 편해져요.
나중에 팔아서 집값 싼곳으로 가고 노후자금해야지..싶어서요.
아무리 집한채라고 집값에 무심할수는 없잖아요?7. 내집이 있으면
'23.5.5 8:44 AM (222.106.xxx.240)좀 느긋해지는데, 무주택인 경우 예민할 수 밖에 없어요. 특히 지난 오년 쓰라린 경험이 심해서...
8. 무주택자
'23.5.5 8:48 AM (58.231.xxx.119)집 사고 민주당 다시 뽑는다
1주택자 여러채 사고 민주당 다시 뽑는다9. 저는
'23.5.5 8:51 AM (106.102.xxx.254)이사를 가야하는데 거래가 안되니 너무 불편해요.
외곽쪽이라 가격은 자꾸 깍이고
이사갈 곳은 중심부라 가격이 오르고 있구요.
그냥 여기 눌러앉아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이사갈 집 서너개 봐뒀었는데 내 집 안팔리고 거긴 가격 조정 안해주고도 팔려버리고..ㅠㅠ10. 10년주기
'23.5.5 9:03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집 사고팔고 여러번. 주식이랑 비슷하게 도는듯요
문제는 급등시 마지막 꼭지 붙잡고 같이 나락 인 경우겠죠
마음이 급해 직장과 먼 지역 피치못해 눌러앉아
대출이자만 물며 가야하는 .11. 폭등하면
'23.5.5 9:18 AM (112.168.xxx.241)열받죠. 20대 애들이 둘인데 3억씩 오르면 부담이 6억이 생기니까요.
12. ...
'23.5.5 9:31 AM (221.140.xxx.205)1채 있는 사람들 집값 올랐다고 좋아하는 분들 이해가 안가요.
세금만 올라가고 좀 더 좋은 곳으로 이사하려면 돈도 더 들고 자녀 한명이라도 있으면 부담이 더 커지는데 왜 좋아할까요?13. ㅡㅡㅡ
'23.5.5 9:52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오르는게 더 좋긴한데 사실 별 신경 안쓰여요. 이사간다해도 같이 내렸으니. 업구레이드할땐 더좋고 다운그레이드할땐 별로고 그렇죠.
14. ㅇㅇㅇ
'23.5.5 9:53 AM (120.142.xxx.18)그때 정부 놀고 있지 않았어요. 부동산대책 나올때마다 비웃던 언론과 작전세력들. 그들 손에 놀아난 국민들. 어쩌면 정부도 그들 손에 놀아난거죠.
이 정부는 그런때면 언론이 도와주긴 했겠네요. 한편이니까. 하지만 내려가면 언론도 작전세력도 어쩌지 못한다는것 이명박근혜정부때 봤잖아요.15. 저는
'23.5.5 9:54 AM (180.69.xxx.55)별신경 안쓰고 사는데 자식도 집한채 사주고싶어서 집값 내리기를 바라는 중입니다.
16. 언제
'23.5.5 9:54 AM (116.34.xxx.234)샀냐 문제죠
10년전 매수해놓고 난 내리든 상관 없다고
쿨한 척 하는 건 누구나하죠17. ㅇㅇ
'23.5.5 10:04 AM (211.214.xxx.115)대출없는 아파트에 20대 남매가 있으니 집값 폭락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 계속 살면 되지만 아이들이 독립할때 생각하면.
18. 저도
'23.5.5 11:25 AM (118.235.xxx.168)애들땜에 집값 좀 더 내리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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