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 보니 자녀와 분리가 잘 된 분들이 결국 잘 사네요

흠흠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23-05-02 16:04:17
자식이 잘 되던, 못 되던
서로가 댓가를 바라지 않는 관계..
잘되면 진심으로 기뻐만 해주고 노후를 기대지 말고
잘 되지 않아도 가슴아파 하지만 도와줄수 있을만큼만 도와주고 그 이상은 선을 긋고요.
이걸 잘 지키는 분들이 자산유무와 무관하게 자식들에게도 그럭저럭 사랑 받고 비루한 노후를 안 보내시는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자식이 잘되면 자식의 성공이 부모의 노력덕이라는 인식이 강하니 나중에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댓가를 바라죠.
그러면서 자식과 부모의 동상이몽이 시작되고 이게 불행의 시작이 되는것 같고요.
반면
자식이 잘 못되면 노후자산 쏟아부어서 서로 같이 망하는 코스로 가고요
그렇다고 자식이 고마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법륜 스님이 자식은 20살 넘으면 남이라고 여기고 각자 본인들 인생 살라고 강조를 하나봐요.
IP : 183.98.xxx.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나
    '23.5.2 4:08 PM (61.81.xxx.112)

    그게 잘 안되는 사람은 뭘 해야 할까요?
    저희 친정 엄마가 그러합니다.
    저도 닮았을까봐 미리 걱정이 됩니다.

  • 2. 맞아요
    '23.5.2 4:23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도 독립 시키고 싶네요

  • 3. 그럭저럭
    '23.5.2 4:39 PM (14.32.xxx.215)

    자기 의식주 자기가 해결가능할땐 그렇죠
    90노인들 못보셨나봐요

  • 4. ....
    '23.5.2 4:43 PM (59.15.xxx.141)

    저도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식도 남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고 아끼는 존재라도 내가 아니에요.
    이걸 잊지 말고 적정 거리를 유지해야 서로 건강한 관계가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 5. 그런데도
    '23.5.2 4:50 PM (211.58.xxx.8)

    결혼할 때 집값 보태는 거 때문에
    밤낮 82가 시끄러워요.
    20살 넘고 대학 졸업하고 직장 잡은 아이는
    능력껏 결혼 하든가 말든가.
    내 노후가 더 중요해요

  • 6. 사실
    '23.5.2 5:10 PM (112.169.xxx.47)

    사실은 자식들보다 본인들 노후대비가 더 중요하다고봅니다
    내 노후가 준비되면 자식들 어깨의 짐을 덜어내는거니까요

    친정부모님 큰부자이신데도 평생 근검절약하는분들이셨어요
    자식들 공부 원없이 시켜주시고 각각 아파트사서 결혼시켜주시고 증여까지 미리 해주시고도 본인들을 자식들 짐던다고
    도우미와 간병인 다쓰시고 병원다니시고 깔끔하게 노후정리하셨었어요
    병원도 자식들 바쁜데 부담된다고 간병인들과 다니실정도로 생각이 초미래적이셨죠
    진정한 부모.자식들간의 거리를 정확히 선을 그으셨었어요
    반면 시부모님은.......ㅠ
    더 안쓰겠습니다ㅜㅜ

  • 7. 아냐
    '23.5.2 5:18 PM (112.167.xxx.92)

    서로의 댓가를 바라지 않는 관계? 이거 되려면 부모도 나름 노후자립하고 자식들 스스로 밥벌이가 되야 한다는 전제가 깔림

  • 8. 마음가짐
    '23.5.2 5:56 PM (223.39.xxx.88) - 삭제된댓글

    독립된 부모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요
    자식한테 50대부터 빨래 꽂으려는 부모들과 마음가짐이 다르죠.
    그러니 서로 좋을 수 밖에요.

  • 9.
    '23.5.2 6:40 PM (223.62.xxx.213)

    우리 아이도 독립 시키고 싶네요222

  • 10. 동감합니다
    '23.5.2 9:17 PM (175.208.xxx.235)

    부모와 자식 적당한 거리유지 하며 사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부모에게 바라지 말고,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지 말아야죠.

  • 11. 노후준비가중요
    '23.5.2 11:56 PM (108.41.xxx.17)

    노후 준비도 안 한 상태에서 애들 사교육에 몰빵한 가정들이 제일 문제죠.
    부모는 부모대로 '네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투자를 했는데!!!, 우리 미래를 다 너에게 쏟았는데'
    할 것이고,
    아이는 아이대로, '노후준비도 안 한 상태에서 내 과외, 학원비에 그렇게 큰 지출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떻게 알았냐. 최소한 당신들 노후는 준비하고 그랬어야지'
    하겠지요.

    한 20년도 전에 수지 올만인가 하는 여자가 미국 교육방송에서 가정 경제에 대한 방송을 아주 성실하게 해 준 적이 있는데, 그 여자 방송 덕을 정말 많이 봤어요.
    거기에서 그 여자가 늘 하는 말이,
    빚을 없애라. 빚은 큰 것부터 없애려고 하면 기가 꺽이니까 이자율 상관 없이 무조건 액수가 작은 것부터 갚기 시작해서 성취감을 느껴야 하고,
    저축은 노후를 준비하는 것부터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
    노후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애들 교육비는 사치다.
    노후 준비를 위해 꾸준하게 준비를 하고도 여유가 생기면 그 때에야 애들 교육비에 여윳돈을 쓰는 거다.
    뭐 그런 방송이었는데,
    노후준비가 안 된 부모는 자식들에게 당당하고 독립적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노후준비가 안 된 부모에게 자식이 느끼는 부담감/원망 등은 너무 당연하고요.

    자기들 노후준비도 안 된 주제에 애들 과외비, 학원비 써대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잘못된 교육을 시키는 거고 그거 사치입니다. 자기들 형편에 안 되는 짓 하는 거거든요.
    노후준비 안 된 집에선 애들에게 이상한 기대감 심어주면 안 된다고요.
    부모가 나이 들어서 먹고 살 돈도 없을 집에서 애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터무니 없이 비싼 사교육을 시키면 아이들은 자기네 집이 넉넉한 줄 알지요. 애들에게 용돈 많이 주고, 기 안 죽인다고 옷 다 사 입히고... 빚 져 봐야 나중에 애들에게 '너네들 기 안 죽이려고 내가 최선을 다 했다' 해 봐야 애들은 기가 막힐 겁니다.
    아니 부모가 노후 준비도 안 하고 그렇게 애들을 위한답시고 흥청망청 썼을 거라고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애들은 당연히,
    우리 집이 형편이 좋구나... 했다가 당황하고 낙담하고 부모 원망하게 되는 겁니다.

  • 12. 사실
    '23.5.3 9:48 AM (112.169.xxx.47)

    노후준비를 하라는 말을 하면
    82는 이상스레 돈돈거리지말라고 악을 씁니다
    돈과 행복은 다른이야기라나?
    노후준비해놓으라는 이야기가 그리도 불편하신가요ㅜ
    노후준비가 1도 안되어있어서 마음이 불편해서 악악거리시나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570 43평대 에어컨 구입시 냉방면적은? 1 여름 2023/06/30 1,249
1469569 자켓안에 입을 나시 이쁜거 어디서 사면 좋을지 좀 알려주세요.. 3 나시 2023/06/30 1,594
1469568 올해 수능 15 ........ 2023/06/30 3,337
1469567 탑 박명수가 젊은 친구한테 기회를줘야한다고 6 2023/06/30 4,198
1469566 혹시 눈꺼풀 (뒤집어서) 안쪽에 돌 생겨보신 분 계신가요? 7 ㅇㅁ 2023/06/30 1,998
1469565 실외기 창문 열었죠!!! 6 에어컨 2023/06/30 2,742
1469564 급하게 뱃살빼는법 16 ㅇㅇ 2023/06/30 7,029
1469563 정수리 머리털이 ㅜㅜ 5 정수리 2023/06/30 2,204
1469562 식당 외식 물가는 원래 오르기만 하나요? 4 ㅇㅇ 2023/06/30 1,364
1469561 ‘중소기업 직원’이라던 김기현 아들, 반년새 법인 2개 설립 9 가증스럽네 2023/06/30 3,504
1469560 국민연금, PEF 위탁운용사로 맥쿼리운용·IMM PE·한앤컴 선.. 3 ... 2023/06/30 1,165
1469559 밀키트 애용하시는 분들 10 2023/06/30 3,291
1469558 애교 좀 부려보라는 말 어떤가요? 29 .. 2023/06/30 4,286
1469557 특목 유지 시킨이유 5 결국 2023/06/30 2,075
1469556 저 부부가 대통이 안됐으면 3 ㅇㅇ 2023/06/30 2,075
1469555 파스타에 넣을 국내 나물은 뭐가 있을까요? 27 ㅇㅇ 2023/06/30 2,969
1469554 팔꿈치 주름은 방법없나요?^^ 5 바닐라향 2023/06/30 2,569
1469553 뒤늦게 유나의 거리 보는데 도끼형님 지루박 추는 모습 11 유나의거리 2023/06/30 1,872
1469552 물가가 비싸니 집밥도 가성비 있다고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17 흠... 2023/06/30 4,097
1469551 항상피곤해하는 20대딸 17 2023/06/30 5,478
1469550 만52세 인데 흰눈썹 나요 13 .. 2023/06/30 4,937
1469549 결혼하기 싫다는 여자중에 상당수가 남자수준문제죠 29 ........ 2023/06/30 6,528
1469548 다이슨 너무 배짱인 것 같은데 집단 행동 같은거 있나요? 9 ... 2023/06/30 3,187
1469547 옷 편하게 입어보고 살수 있는곳 추천 부탁드려요 6 .. 2023/06/30 2,157
1469546 저희 아빠 mbti 16 ㅇㅇ 2023/06/30 3,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