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상대하는 직업인데
키작은 사람 특히 할머니들 대부분 무병 장수하시는듯해요
145~155 사이 할머니들 보면 90넘어도 짱짱하신분
많아요. 반면 저 처럼 167이상 되는 사람은 70만 되도
중풍도 많고 관절 여기 저기 안좋고
젊었을때 허벅지 굵고 키작은게 안좋을지 몰라도
나이들면 건강에는 최고 같아요.
키큰분이 큰병 많이 걸려 돈도 많이 쓰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키작은 사람이 장수하고 덜아프네요
... 조회수 : 5,667
작성일 : 2023-04-29 11:55:20
IP : 110.70.xxx.15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것도모르는
'23.4.29 11:56 AM (114.207.xxx.83) - 삭제된댓글일이에요
저희 가족들 조부모님들 다 키큰데 90넘게까지 사셨고요
큰병 없었어요2. ker
'23.4.29 11:56 AM (180.69.xxx.74)전체적으로 그렇더군요
3. ..
'23.4.29 11:58 AM (223.62.xxx.19)그렁 키크고 허벅지 굵은 사람은 어떤가요?
4. 황당
'23.4.29 11:58 AM (115.21.xxx.164)저희집 키 큰 집안인데 장수집안이에요 할아버지 180훌쩍 넘으셨는데 병없이 사시다 100세 가까이 되어 가시고 대부분들 100을 찍고 가세요
5. 대체로
'23.4.29 11:58 AM (124.58.xxx.111)장수하는 노인들중엔
소식 더하기 작은 체구들이 많더군요.6. Dd어느정도
'23.4.29 11:59 AM (187.190.xxx.126)공감되는 부분있네요. 키작은 시어머니는 80중반넘었는데 오히려 다른분에 비해 건강하시고 원래 체격좋고 건강체질이었던 친정엄마는 80넘으니 허리 안좋아져 키도 엄청 줄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세요
7. 맞아요
'23.4.29 11:59 AM (1.235.xxx.154)대체로 그런듯
8. 대체로
'23.4.29 12:01 PM (223.39.xxx.115)그렇죠 키크면 그 큰 몸을 유지하는데
활성산소같은게 얼마나 발생되겠어요9. 당산사람
'23.4.29 12:01 PM (121.190.xxx.242)대개 소음인들이 장수를 많이 해요. 작고 마른 분들. 잘먹고 잘싸기만 해도 대부분 80 넘게 살아요.
10. 그렇죠
'23.4.29 12:04 PM (121.168.xxx.246)상대적으로 아픈곳이 적죠.
관절만해도 크면 뼈들이 더 벌어져서 그런지 빨리 아프고~.
작고 알차다는 말이 노인분들께 쓰기 그렇지만 맞는 얘기에요!
윗 댓글처럼 소음인이라 그런가요?11. 그건 그래요
'23.4.29 12:05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맞는 말이에요. 아님 크고 마르던지요.
작고 말라야하고요.
시외가가 작고 상비거든요.
전부 온갖 성인병 다 있습니다.
최악인 것 같아요.12. 그건 그래요
'23.4.29 12:07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맞는 말이에요. 아님 크고 마르던지요.
작고 적어도 상체는 말라야하고요.
시외가가 작고 상비거든요.
전부 중년이후 온갖 성인병 다 있습니다.
최악인 것 같아요.13. ..
'23.4.29 12:08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키 큰데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14. 그건그래요
'23.4.29 12:08 PM (124.5.xxx.61)맞는 말이에요. 아님 크고 마르던지요.
적어도 상체는 말라야하고요.
시외가가 작고 상비거든요. 남자는 상체 떡벌어지고 퉁퉁
전부 중년이후 온갖 성인병 다 있습니다.
최악인 것 같아요.15. 아줌마
'23.4.29 12:09 PM (116.34.xxx.214)제가 다니는 스포츠센터에 70-80대 어르신들 많은데…
체격이 딱 원글님 말한데로 비슷비슷해요.
옷도 운동복 같은것 입고 있으니 더 구분하기 힘들정도.16. ㅠ
'23.4.29 12:10 PM (220.94.xxx.134)지금 노인들은 대부분은 키작은 세대예요. 저희엄마 4년전에 돌아가셨는데 88세 당뇨 있으셨지만 사고로 가심 키는 나이에비해 크신 163이셨죠
17. ㅜ
'23.4.29 12:10 PM (221.144.xxx.81)그렇던가요...
젊어선 아담해서 싫었는데
나이먹어서는 좋다니..18. ...
'23.4.29 12:11 PM (221.140.xxx.205)소식하는 사람들이 장수하니 일리가 있는 듯
19. 동감
'23.4.29 12:11 PM (121.131.xxx.128)지금 노인들은 대부분은 키작은 세대예요. 2222
20. ..
'23.4.29 12:12 PM (116.39.xxx.162)원래 키작은 사람들이 오래 산다고는 했어요.
21. 작고 왜소한
'23.4.29 12:12 PM (59.8.xxx.220)사람이 요양원에서도 다루기 편하다고 하던데
그런 사람은 또 요양원 신세 안지고 집에서 막바지까지 버티다 돌아가시더라구요
남녀노소 작은 사람이 사소한것까지 잘 챙기는거 같기도 하고?
남편집안이 키크고 덩치도 좀 있는데 멀대같은 느낌이예요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눈치껏 할줄 아는것도 없고
작은 사람과 안살아봐서 케바케일수도22. 힝
'23.4.29 12:12 PM (1.233.xxx.247)170인데 30대부터 관절안좋고 목 허리 디스크 둘다있어요ㅜㅜ
23. 음
'23.4.29 12:14 PM (58.234.xxx.182)일단 표본이 작으니
지금 90넘으신 분 들 세대에선 키 크신 분들이 드물죠24. 맞아요
'23.4.29 12:16 PM (1.225.xxx.136)좀 단단하다고 할까 그런게 있어요.
키가 크면 젊어서는 폼날지 모르나 이게 나이들면 뼈도 약해지기도 하지만
땅에서 올라간만큼 좀 엉성한 게 있더라구요.25. ...
'23.4.29 12:20 PM (118.235.xxx.9)당연하죠.
키=남성성이잖아요.
원래 남자가 면역력이 낮고 수명이 짧아요.26. ..
'23.4.29 12:28 PM (180.67.xxx.134)오래 안살고 싶은데 큰일이네요.
27. 그런가요
'23.4.29 12:30 PM (180.69.xxx.124)저희 부모님 키작고 허벅지 짱짱하고 맨날 음식 챙겨 먹고 운동 중독. 다 암으로 고생고생
시부모님 장신에 기골장대 스타일 밥 진짜 많이드시고 초코렛 치즈 설탕 튀김...운동 1도 안함. 90까지 무병장수하고 계심28. ..
'23.4.29 12:33 PM (106.101.xxx.182) - 삭제된댓글대체로 그런 것 같아요
관련 연구 결과도 있어요...29. ..
'23.4.29 12:33 PM (1.218.xxx.243) - 삭제된댓글대체로 그런 것 같아요
관련 연구 결과도 있어요...
키가 클수록 병 잘 걸린다고30. hy
'23.4.29 12:34 PM (216.66.xxx.79)내년이면 100살인 저의 엄마 잔병도 없고 살집도 있어요.원글님 말 맞아요.
자랄 때엄마 아프다고 누워 계신 기억 없어요.31. 맞아요
'23.4.29 12:40 PM (175.208.xxx.116) - 삭제된댓글예외야 항상 있지만 이건 정말 체감해요.
주변에 아픈 분들 전부 체격이나 키가 크신 분들이네요.
키 큰 여성이 암도 잘 걸린다고 하더니 암환자 친구들은 다 평균보다 훌쩍 큰 키고요 가볍고 마르신 부모님 백살도 너끈하실것 같네요. 키 작다고 속상해 맙시다.32. ..
'23.4.29 12:40 PM (118.235.xxx.92)개도 대형견과 소형견 수명 차이가 커요
대형견 수명은 10년
소형견은 15년33. 어휴
'23.4.29 12:44 PM (61.105.xxx.11)오래 안살고 싶은데 큰일이네요. 22222
34. 키 작은
'23.4.29 12:52 PM (121.134.xxx.62)사람이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나오는 것을 보면 맞는 듯
35. 근데
'23.4.29 1:02 PM (211.219.xxx.121)그래도 장수하는 자식을 만들기 위해 아들 키 165, 딸 키 155로 일부러 만들 사람은 없자나요??
여기선 아들 키 178, 딸 키 168 정도를 이상적으로 보던데요 ㅎ36. 대체로 맞음
'23.4.29 1:05 PM (125.132.xxx.86)송해보세요 ..
우리 할머니 지금 105세 신데
딱 송해 체형이세요37. 지인이
'23.4.29 1:06 PM (122.11.xxx.101)날씨한 사람 장수한다고 뚱뚱한 80세이상 길거리서 많이 못 봤다고..
38. 맞는듯
'23.4.29 1:09 PM (180.66.xxx.230) - 삭제된댓글주위 90 할머니들
체형이그래요.39. ~~
'23.4.29 1:27 PM (49.1.xxx.81) - 삭제된댓글오래사는 거 보다도..
몸이 큰 사람이
환경에 더 부담준다는 얘기가
수십년 전부터 있었죠.40. ..
'23.4.29 2:42 PM (211.234.xxx.142) - 삭제된댓글그 키가 할머니 세대 평균키이니 가장 많이 보이는 게 당연한 것 같은데요. 또 노화로 인해 키도 5~10센티 줄어드니까요.
41. 세포수 차이
'23.4.29 3:26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면적이 크면 세포도 더 많겠죠.
그러니 돌연변이 확률도 높아서 그렇다고 들었어요..42. 아이고
'23.4.30 6:5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개미랑 매머드 급 다른종간 개체 크기 차이도 아니고 인간이 작고 커봐야 대부분 150-180 사이인데 30cm 키 차이가 장수 요인에 얼마나 기여하겠어요
단, 소식하면 세포내 텔레미어 노화가 더디 진행되게 과학적 사실이니 소식 vs 장수 인과는 어느정도 맞는 얘기죠.
키 작은 사람이 통계적으로 평생에 걸쳐 먹는 총 음식의 질량이 더 적으니 키도 안컸겠고 더 적은 양으로도 유지가 되는 경향일테니 당연히 노화가 더딘거겠죠.
키커도 소식 지키고 자기관리 철저히 하시는 분들 오래 사시는 분 많습니다43. 아이고
'23.4.30 6:5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개미랑 매머드 급 다른종간 개체 크기 차이도 아니고 인간이 작고 커봐야 대부분 150-180 사이인데 30cm 키 차이가 장수 요인에 얼마나 기여하겠어요
단, 소식하면 세포내 텔레미어 노화가 더디 진행되는게 과학적 사실이니 소식 vs 장수 인과는 어느정도 맞는 얘기죠.
키 작은 사람이 통계적으로 평생에 걸쳐 먹는 총 음식의 질량이 더 적으니 키도 안컸겠고 더 적은 양으로도 유지가 되는 경향일테니 당연히 노화가 더딘거겠죠.
키커도 소식 지키고 자기관리 철저히 하시는 분들 오래 사시는 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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