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에대한기대?
며칠전에 여기에글이 올라온거보니
혼자서 아이들힘들게돈벌어서 좋은대학 보내고
좋은회사취직했는데 결혼할때 얼마해줄수있냐 그글을보니
자식은 낳았으니 딱 성인되기전 자립할때까지만
케어하고 그이후로는 법륜스님말씀처럼
너는너인생 나는내인생 이말이 너무와닿아요
얼마전에 김미경강사님 아이들교육에 올인하지말라고
딱10프로나 20프로 투자하고
본인들위해 투자하라는말이 너무 와닿아서요
전요즘
고등딸로인해 정을 조금씩떼고있는데
이아이가 성인되어서 저희 부부노년을
그래도 자식된도리로 보살펴줄거같은 기대감이 0도없어서
제가 이젠 더이상 희생하고싶지가 않네요
성인되면 독립도했으면 해서요
옛날부모세대들보니
자식낳으면 본인들노후는 자식한테 기댈생각들을
하고계시던데
지금 저희세대(40대)는 이런생각하면 안될듯해요
지금아이들세대가 그런세대들도 아니구요
1. 왜요
'23.4.29 11:09 AM (211.245.xxx.178)그래도 부모 늙고 지들이 부모 보호자인양 하는 애들도 많아요.
늙은 부모보는 애닳픔은 요즘 애들이라고 없을라구요.
자식들에게 짐되기 싫어하는것도 예전 부모님도 마찬가지이듯이요.
그냥 부모자식관계는 질긴거같아요.ㅎㅎ2. 안된다해도
'23.4.29 11:11 AM (175.223.xxx.215)그런기대 없는분 없어요. 솔까 온몸 다해 투자해서 너가 어디 살든 너 행복하면 끝 하는 쿨한 엄마 한국에선 못본듯해요
3. ㅇㅇ
'23.4.29 11:11 AM (221.150.xxx.98)자식은 대부분
부모하기 나름이죠4. ㅠ
'23.4.29 11:12 AM (39.7.xxx.89)두아이 교육에 올인했던 저 너무 후회됩니다. 올인했어 잘된것도 아니고 대학졸업반되고 자기일 맘대로 안되니 학원보내 공부시켰다고 것도 원망하더라구요. 날위해 살껄 후회만 남아요
5. ker
'23.4.29 11:12 AM (180.69.xxx.74)그게 맞는데 참 어렵죠
애들도 부모 부양하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고요
어쨋든 내 노후 대비는 내가 하고
여유되면 도와주고 싶어요6. 원글자
'23.4.29 11:19 AM (110.15.xxx.81)부모가 자식한테 그리 올인해서 키워도
본인들 일이안풀리면 부모원망하는경우를
주변에서 보니 자식한테 올인하는게 좋은게아니더라구요
적당한거리가 필요하고 너는니인생 나는내인생
노후준비하는게 낮겠더라구요7. ㅇㅇ
'23.4.29 11:35 AM (221.150.xxx.98)열심히 한다고 다 잘되는 것 아닙니다
좋은 방법을 먼저 찾아야죠
주식시장에 하루 종일 붙어있다고
돈 많이 버는 것은 아닌 것과 마찬가집니다8. 미래는
'23.4.29 12:3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공부가 밥먹여주는 세상아니니
자식 교육에 너무 올인하지 말고
인성을 키우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부모한테 도리도 다하고 본인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