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인간은 혼자 살아야 되겠죠
호캉스를 했답니다.
물론 끝없는 수다가 메인이죠.
남편 자식 얘기에 각자의 또 다른 친구얘기..
에너지가 넘쳐요.
재밌어서 난린데
전 왜 그렇게 섬일까요 ㅠㅠ
까페에서 얘기하면 주변이 또
그렇게 시끄러울 수가 없어요.
공공장소에서 왜 그렇게 소리들이 큰지
정신이 산란합니다.
이건 정말 제문제인 거 같아요.
그런 도란도란 얘기속으로 빠져 들지가
않아요.
이 와중에!!
정치 종교 얘기는 금기로 치기도 하니
대화라는 게 그저 신변잡기로 시작과 끝.
괴롭네요.
식당에서도 시끄럽고 ㅠ
어린시절 친구들과의 만남은 한계가 있군요.
끈질기게 자기집얘기만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가족얘기..@@지쳤어요. 견뎌 볼까 했는데 ㅠ
1. ..
'23.4.22 10:41 AM (68.1.xxx.117)그래서 차라리 주제가 있는 모임이 나아요. 내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니.
2. 그나마
'23.4.22 10:45 AM (106.101.xxx.56)자기 얘기하면 좋죠
남욕하는 사람들 사이에 껴있으면 그것만큼 테러도 없어요
남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은지 나쁜쪽으로요3. 그런게
'23.4.22 10:49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재미있는 사람들은 끝까지 모여서 노는거고
재미없는 사람은 그런 모임 그런 사람 필요없다..가 되는 거 같아요
나이드니 다 자기 스타일 찾아가요
어려서야 뭐 우글우글 뭉쳐 노는게 다였지만.4. ‥
'23.4.22 10:49 AM (119.70.xxx.213)잘나가는 모 연예인도
모임에 안빠지는 이유가
씹히지 않으려고 꾸역구역 나간답니다
모임의 주된 화두는
내 자랑,
남들 뒷담하는 재미인가 봐요5. ...
'23.4.22 10:51 AM (1.235.xxx.154)그럼 무슨 얘길할까 이런 생각해봤어요
여러명 만나는게 힘든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야죠6. 혼자가
'23.4.22 10:51 AM (59.6.xxx.156)어때서요. 가족을 만들어야 제대로 사는 삶인가요? 원글남아 가장 만족스럽고 쾌적한 삶의 방식을 찾는데 집중하세요. 나중에 후회한다 그런 말에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7. ㅁㅁ
'23.4.22 11:03 AM (220.121.xxx.190)저도 친구들이나 주위 만나면 원글님과 비슷해요.
남의 가족이나 애들 이야기가 내 관심사가 아닌데
그런 이야기만 듣고있으면 당연히 힘들죠.
차라리 관심 분야나 취미를 같이하는 멤버나 온라인
카페 같은곳에거 노는게 더 재미있어요.
결혼은 그런 성향이 잘 맞는 분 찾으시면 되세요8. ...
'23.4.22 11:04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배려가 없는 친구들이죠.
어릴 때 친구들 요즘까지 계속 유지되는 친구들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우쭐도 대고 성향도 드러내지만
다들 배려심 있고 대화도 불편할 만한 이야기는 안 해요.9. ...
'23.4.22 11:15 AM (106.101.xxx.101)그 친구들 자주 만나나요?
자주 만날 필요 없어요
맨날 그 얘기 들으면 뭐해요?
그런 화제만 있는 친구들은 아주 가끔만 만나세요
아주 가끔 만나면 그러려니 하고 한번쯤 참고 들으세요 그건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화제가 다른 또 다른 그룹에 참여하시고요
그 친구들 손절하지 않고 그래도 관계를 유지하면서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본인이 적당히 조절하세요10. 완전공감
'23.4.22 11:18 AM (218.48.xxx.80)그런게 재미있는 사람들은 끝까지 모여서 노는거고
재미없는 사람은 그런 모임 그런 사람 필요없다..가 되는 거 같아요
나이드니 다 자기 스타일 찾아가요
어려서야 뭐 우글우글 뭉쳐 노는게 다였지만.
222222222211. 완전공감
'23.4.22 11:19 AM (218.48.xxx.80)아주 가끔 만나면 그러려니 하고 한번쯤 참고 들으세요 그건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화제가 다른 또 다른 그룹에 참여하시고요
그 친구들 손절하지 않고 그래도 관계를 유지하면서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본인이 적당히 조절하세요222222222
역시 여긴 현명한 언니들이 많이 계십니다^^12. 그러게요
'23.4.22 11:32 AM (58.225.xxx.20)가끔 만나는 친구하나는 서비스직인데
만나면 손님들 사연? 얘기 너무많이해요.
듣기싫지만 좋은 점도 많은친구라 가끔 모일때
만나요.
한편으론 여자들이(손님) 별별 속얘기를
남한테 다하는구나 싶어서 놀라워요.
내나이에 내주변 손절하거나 피하면
곁에 아무도 없을것같아서요.13. ㅣㅣ
'23.4.22 11:35 AM (118.235.xxx.198)그래서 만나면 노래나 부르고 춤이나 추면 좋겠어요 안맞는 얘기 꾸엮 꾸엮하는것도 듣는것도 싫어요
14. 원래
'23.4.22 11:57 AM (112.155.xxx.85)학술대회 아니고서야 사림들 만나서 하는 대화란 게
다 신변잡기예요
그런 이야기 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그러는 거죠15. 팔자편한
'23.4.22 12:25 PM (125.138.xxx.203)인생들..
16. 여럿이
'23.4.22 1:23 PM (211.206.xxx.191)만나면 대화가 중구난방 일수 밖에 없죠.
깊은 해ㅘ는 한 사람 두 사람이 만나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