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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날씬에서 퉁퉁으로서의 시각 변화

프린픽쳐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23-04-22 10:24:21
태어나길 마르고 날씬하게 30평생 살았어요.
44~55....
대학교때 말라서 55 사이즈 줄여서 입고 그러다 20대 초중반 55사이즈 딱..
먹어도 살 안찌고 허리 25인치.... 몸매도 이뻐서 옷태도 좋구요..
그러다 30대 중반부터 살이 좀 쪄서 현재 애 낳고 결혼 10년차..퉁퉁 아줌마에요.

밑에 관련글이 있어서 적자면.
처음 날씬하게 살때는 뚱뚱..퉁퉁 통통하던 말던 아무 관심 없어요.
아 그런가보네... 각자의 모습이구나... 이 이상의 생각이 없는데요
제가 통통을 넘어 퉁퉁이 되다보니...이제야 살이 찐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살쪘네... 힘들겠다. 속상하겠다.. 너무 관리 안되는 사람보면 안타깝고 그래요.

즉... 원래 이쁘고 날씬한 사람은 뚱뚱하고 퉁퉁한 사람에게 대해 아무런 느낌없고요.
뚱뚱하다가 살뺀 노력형 날씬이들은 다른 사람의 외형에 엄격하고 입을 대는 거 같아요.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여자들이 다이어트에 늘 신경 쓰는걸 몰랐어요
먹는거 조절하는 지도 몰랐고 왜 다이어트하는지도 몰랐어요
내가그런적이 없으니까..
참고로 우울증이 뭔지도 모르고 왜 우울한지도 몰랐어요
우울감이 전형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하지만 결혼 애 낳고 애 키우면서 환경의 변화도 생기고 우울감 우울증이 왔는데 그제서야 이해가 되더군요.

사람은 자기가 그 입장이 되보기 전에는 몰라요.
IP : 58.231.xxx.2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3.4.22 10:31 AM (180.229.xxx.53) - 삭제된댓글

    저도 모태마름으로 살다가
    (재수없겠지만 살이 너무 빠져서 고민인적도 있었음ㅜ)

    지금은 퉁퉁해진 아줌마ㅜ

    원글님 말씀에 공감되네요

  • 2. ㅇㅇㅇ
    '23.4.22 10:38 AM (39.7.xxx.162)

    이게 정답임.
    저도 44kg일 때 주변에 관심 없었는데
    52kg 되니까 보이더군요

  • 3. ..
    '23.4.22 10:38 AM (211.243.xxx.94)

    진짜 100프로 공감해요.
    대학때 43키로 44사이즈도 헐렁대서 내복입고 다녔어요.
    살 좀 찌울려고 왜려 더 먹고.
    정신차리고 보니 배가 나와있드라구요.
    근데 주변사람들 거의 식단 중.
    간신히 44~55로 몸 돌려놓고 보니까 다들 놀라고
    남한테 엄청 관심 많아요.

  • 4. 부심도필요없고
    '23.4.22 10:41 AM (118.235.xxx.223)

    어느정도 공감해요.
    저는 머리숱이 무지 많지만 남들 머리숱에 관심도 없었어요.
    어느 아줌마가 내 머리보고 감탄하면서 늘 부러웠다고 하는소리에
    놀랐거든요. 나는 남 머리 본적도 없는데.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부분에만 사람들은 집중하개 돼 있어요. 그냥 받아 들이고 내가 잘하는거 내가 가지 장점에 집중하눈게 중요한거 같아요.

  • 5. ..
    '23.4.22 10:45 AM (68.1.xxx.117)

    그런가 봐요. 치아에 대하여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치아 고르다는 소리를 치아교정한 분들에게 종종 들었어요.

  • 6. ㅎㅎㅎ
    '23.4.22 11:06 AM (125.129.xxx.163)

    제가 쓴 줄 알았어요 ㅎㅎ

    '뚱뚱하다가 살뺀 노력형 날씬이들은 다른 사람의 외형에 엄격하고 입을 대는 거 같아요' 이 얘기도 무척 공감이고요

    어머님 나 쫌 냅둬주세요 ㅠㅜㅠ

    그냥 나는 장점만 자꾸 발견해 내고 그거에만 집중하며 살고 싶어요...

  • 7. ㅇㅇ
    '23.4.22 11:23 AM (112.163.xxx.158)

    저희 엄마 모태뼈마름 전 통통했다 날씬했다 오락가락인데 결론적으로 보자면 먹는다=찐다 개념이 엄마에겐 없어요 본인 맘에ㅈ흡족하게 잘먹되 찌진 말아야 당연ㅎㅎ
    그리고 살찌거나 식탐 부리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엄마가 좀 더 엄격합니다. 살 찌는것을 이해 못 하는 느낌이랄까요.
    전 쪘다빠졌다하다 지금 빠진 상태 유지중인데 다이어트 지겨워서 그런지 타인 몸에 심드렁해요. 날씬한 사람이든 뚱뚱한 사람이든 그게 정체성으로 보이기보단 현재의 상태로만 보임.

    쪘다 뺀 사람중에서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니 다이어트 니 알아서 화이팅인거죠 모

  • 8. 맞음
    '23.4.22 11:28 AM (187.178.xxx.144)

    친구중애 몸매며 뭐며 제일 아닌애가 이뿐친구들 외모지적 스타일지적하는거 보고 깜놀랐죠.
    그리고 지금은 아줌마의 평범한 얼굴이지만
    하얗고 티없이 맑았을때 피부좋타 하얗타 등등 많이들 말하는데 정작 저는 다른사람의 피부에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타고나는거라 ㅎ 그사람도 그렇게 타고나는거라 검다 희다등등 생각이없었는데 저를 거울에 데려가 비교하는사람도있더군요

  • 9. love
    '23.4.22 12:36 PM (220.94.xxx.14) - 삭제된댓글

    그건 모태마름이 아니에요
    마른분들은 끝끝내 말라있어요
    무슨짓을해도 찌지않아요
    48세 성인돼서 변하지앟고 167 48입니당
    해골인줄 아실텐데 뼈대 가늘어 그렇지 가슴 70c 75b입어요

  • 10. love
    '23.4.22 12:49 PM (220.94.xxx.14)

    그건 모태마름이 아니에요
    모태마름이라고 착각으로 산거죠
    마른분들은 끝끝내 말라있어요
    무슨짓을해도 찌지않아요
    48세 성인돼서 변하지앟고 167 48입니당
    해골인줄 아실텐데 뼈대 가늘어 그렇지 가슴 70c 75b입어요
    울집 고모들은 환갑이고 60후반이신데 허리 아직도 25입는데요
    이런게 모태마름이겠져

  • 11. 먹는대로
    '23.4.22 1:08 PM (220.75.xxx.191)

    쪄요 저는ㅋ
    십대후반 이후로 아 배부르다
    느껴본 적이 없네요
    저랑 체질 외모 넘나 닮은 제 엄마가
    사십대부터 배나오면서
    허리 32 되는거보고 쇼크먹은 덕이죠
    오십대 중반고개 넘었어도
    허리 24 안넘어봤어요
    출산전후 빼곤..
    모르는 사람들은 살 안찌는 체질이라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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