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면서 밥을 사거나 집으로 초대하거나 하면서 교류해요.
유독 한 명만 밥 사지도 않고 버티더니 요즘 몇 번 자기 집으로 부르네요.
한 번은 1시. 다들 점심밥 이미 먹었다고 아무도 안갔어요.
그랬더니 먹은셈? 치라고 하더군요.
또 한 번은 12시 50분에 국수 먹으러 올 사람~ 하더군요.
다들 이미 먹었다고 아무도 안갔어요.
이 정도면 대충 몇 시에 점심 먹는구나 파악되지 않나요.
세 번째에 또 1시에 자기네 집에 점심 먹으러 올 사람하면서 부르는데 확 질려버리네요.
이러면서 사이사이 다 얻어먹고 다니고요.
초대한거 자체를 자기가 쏜걸로 퉁치는 셈법.
자기 스스로는 똑똑하다고 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