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상하게 우울하네요
친구가 나이드니 또 한명이 아프네요
뭐 심한건 아닌데
그 말을 들어선가 되게 우울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가을에 태어나 스산하고 비오는 날씨 참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비오고 흐려지거나 추워지면 삶의 의욕이 상실되고 굉장히 다운되고 음울해져요
은퇴자들이 사계절 햇볕 나는 곳에서 노후 설계하는게 너무 이해되요.
친구한테 좀 많이 서운한게 있었는데..
오늘 유난히 우울해서 그런지..그냥 얘기했어요.
뭐 제가 얘기 안하고 넘어갔으면 친구 사이는 예전같았겠지만 오늘은 참고싶지았더라구요..
이걸로 틀어져도 할수없고...
평소 제 성격은 절대 얘기안하고 감정이 누구러질때까지 혼자 삭히는 편이거든요.
그린고 몇몇 친구 전화번호 삭제했어요...
전 입력된 번호 아니면 전화 안받거든요..ㅎㅎ
오늘 평소와 다른 나는 아마 날씨 탓일거예요.ㅎ ㅠㅠ
비와서 운동을 못갔더니 기분이 별로네요
그래서 몸을 움직여야 되나봐요
비오면 참 그렇죠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