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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정도 사랑일까요?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3-04-04 23:48:10

몇 개월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만나면서 설레이고 재밌고 뭐 그렇진 않아요
덤덤하지만 그래도 보고는 싶어요
그사람이 늘 머릿속에 있어요
그래서 전 늘 당신을 생각해요..라고
말하는데.. 순간 이 감정이 사랑인가 싶어요?
이 나이에자기 감정도 잘 모른다니 챙피하네요
펑 예정입니다
IP : 125.176.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4.4 11: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스며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언제나 첫눈에 스파크가 탁 튀던 사람들과만 연애했어서 원글님이 왜 헷갈리는 지 너무 이해가 가네요.

    저는 한번도 경험한 적 없지만 그것도 사랑이라더라고요.

  • 2.
    '23.4.4 11:51 PM (175.197.xxx.114)

    사랑 맞아요. 폴인러브

  • 3. ㅇㅇ
    '23.4.4 11:54 PM (112.144.xxx.235)

    단지 만날 사람이 없어서 가끔 만나니까 생각나는 건지 진짜 좋아 하는 사람인지
    마음을 잘 살펴보세요.

  • 4. 그사람이
    '23.4.5 12:10 AM (122.43.xxx.65)

    다른 이성이랑 맺어진다고 상상해보세여

  • 5.
    '23.4.5 12:23 AM (58.238.xxx.163)

    사랑아닌듯요..
    전에 만난 남자들중 항상 원글같이 말하는 남자가 있었는데
    저는 그남자가 첫사랑이였고 내감정에 서툰 상태였어요
    나이도 갓스물이였고
    하지만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자 제가 항상 절 사랑하냐 물으면 저래말했어요.
    항상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저는 감정이 점점커지고 혼자 점점힘들어지는데 상대의 감정은 항상 저상태

    그사랑을 십년했네요.
    결말은 그십년쯤 연락이 닿은 상대에게서 결혼했다는 얘기를 직접듣고나서야 제감정이 정리되고 그분과 연이 끝났네요.
    근데 그후 저도 결혼을 하고도 그때 입은 상처(?)사랑의 미완미련인지 오랫동안 여운이 오래갔습니다.
    사랑인지 아닌지 묻는것부터 사랑은 아닌것같네요

  • 6. ㅇㅇ
    '23.4.5 1:16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곁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사랑이었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그 사람이 먼저 나를 사랑해서 사랑 받는 것에 익숙하다가 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 나도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는 거죠. 뒤늦은 후회....
    사랑의 속도가 다르면 그럴 수 있어요

  • 7. 나옹
    '23.4.5 2:04 AM (123.215.xxx.126)

    한 사람을 늘 머리 속에 담는 건 보통 일은 아니죠 확 불타오르는 사랑만 사랑이겠습니까.
    조용히 스며드는 그런 사랑 하고 계신 거 같아요.

    조용히 스며들은 사람이 사랑이 아닌줄 알고 떠나보냈다가 다시 찾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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