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사과가 없어요.
내감정이 상하는 건 내 감정일뿐 왜 미안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대요.
이젠 그냥 넘어가는게 점점 힘들어져요.
막내가 어린대 아까는 진심 창밖으로 뛰어내내려버리고 싶어졌어요.
지가 뭘 잘못한지 뻔히 알면서도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고 기분이 상하면 그걸 푸는 건 고스란히 내몫이 되요.
풀데가 없어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아까는 낮잠을 자는가본데 너무 반응이 없어서 죽었나 싶던데 걱정되는게 아니라 그냥 무섭기만 하더라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싶어요.
mm 조회수 : 7,149
작성일 : 2023-04-02 19:41:24
IP : 39.7.xxx.1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샐리
'23.4.2 7:43 PM (175.121.xxx.179)그 정도면 이혼하시는 게 본인이나 아이를 위해서 나을거 같아요
경제적 자립 가능하신가요?2. 소송이혼
'23.4.2 7:44 PM (123.199.xxx.114)하세요.
살인충동 들어서 소송해서 이혼했어요.
결혼도 말아 먹었는데 감옥까지 가면 너무 억울하잖아요.3. ..
'23.4.2 7:46 PM (218.49.xxx.99)빨리 탈출하세요
소중한 목숨과
인생이 아깝네요4. ...
'23.4.2 7:48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근데요? 왜 안 하세요?
5. ..
'23.4.2 7:49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님 정도면 갈라서야겠네요. 님이 행복해야 님이 행복해요.
6. 딱히
'23.4.2 7:52 PM (211.186.xxx.59)안미안해해도 될것처럼 만만하니까 뻗대는 타입의 남편이군요 그런남자한테 얌전하고 순하게 굴면 안변해요 독하고 못되게 굴고 똑같이 뻔뻔하게 굴고 당한건 비슷하게 보복해주겠다고 앙심품고 살아야 좀 겁내는 척이라도 할듯요
7. ..
'23.4.2 8:12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근데 재혼할거면 그냥 사세요.
8. 하세요
'23.4.2 8:25 PM (1.225.xxx.136)왜 안하세요?
9. ㅡㅡ
'23.4.2 8:34 PM (211.234.xxx.151)남자들은 왜 미안하다를 할줄 모를까요?
싸패인건가...10. 소패
'23.4.2 8:46 PM (211.234.xxx.245)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똑같아요.
저는 다만 자살충동보다는 살의를 느껴요.11. ..
'23.4.2 9:10 PM (118.235.xxx.211)이게 자살충동으로 고통받다 나중엔 살인충동으로 변할
가능성이 없지않아서 그럼 얼마나 억울해요
결혼도 말아먹었는데 감옥까지 가면 22212. 위로
'23.4.2 10:5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늦은밤 안들어오면 어디가서 뒈졌기를 많이 빌었었는데
안뒈지고 계집질하다 늘 기어들어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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