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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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사냥' 강제동원 200만, 그중 20만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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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는 군대와 기업(광산이나 공장)이 필요한 인력을 정부(내무부와 군, 경찰)가 기획·조정·배당하고 조선총독부와의 조율을 거쳐 조직적으로 전시 동원체제로 묶었다. 하부조직인 식민지 조선의 행정력(군청, 경찰서 등)이 충실하게 악역을 맡아 민초들을 쥐어짜고 닦달했음은 물론이다. 하부 조직의 일꾼들은 징용장 같은 문서를 들고 농촌으로 어촌으로 인간 사냥에 나섰다.
[1942년 초봄, 면서기가 와서 덕종에게 쪽지를 주면서 “여기서 고생하지 말고 일본 공장에 가서 일하면서 편히 있다 오라”고 했다. 징용장이라 했다. 면서기가 쥐어준 징용장을 들고 면사무소에 갔다. 일본 사람이 앉아서 손을 만져보더니 옆 사람에게 말했다. “이런 아이까지 데려가야 하나!” 그러면서도 집에 가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면에 모인 사람은 한 30명 정도였다. 수동에서 온 박 아무개라는 아이도 덕종 또래였다](정혜경, 섬앤섬, 2019, 67-68쪽)
위에 옮긴 글은 덕종이란 이름의 소년이 일제가 발부한 징용장을 받은 사정을 진술한 내용이다. 호적에는 1932년으로 적혀 있던 덕종이 징용장을 받을 무렵 나이는 만 9살이었다. 1929년에 태어났으니 실제 나이는 만 12살이었다지만, 그래도 어린이였다. 하지만 면사무소에서 만난 일본인 관리는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
1. 사도광산
'23.3.25 10:43 PM (80.255.xxx.235)강제노역으로 사도광산에서 죽고 조선에 보내준다고 배에 태웠다가 가라앉혀 죽고
억울하게 끌려가 노예노동한 것도 억울하고 죽은 목숨도 억울한데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다시 유네스코에 신청한대요.
정말 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안하는 일본은 천벌을 받아야합니다.
일본 극우세력과 현 정부는 너무 위험해요.
절대로 야욕을 포기하지 않을거예요.
일본가서 머리조아리고 아무 성과도 없이 바보짓만 하고온 그 인간때문에
우리 경제, 정치 앞날이 너무 어둡네요.
정말 1년만에 나라가 이렇게 추락하는건가요?2. ㅠ
'23.3.25 11:06 PM (39.7.xxx.54)독립운동하다 돌아가시고 일제치하에 돌아가시거나 고생한분은 그냥 개죽음 그러니 지난번 눈물쇼한거지 굥 이인간 급살 안맞나요?
3. ...
'23.3.25 11:13 PM (221.168.xxx.239) - 삭제된댓글일제시대 우리 젊은 청춘 꽃들이 한번 펴보지도 못하고 ..
왜구 총알 받이, 성노예, 탄광 노동자로 끌려가 돌아간신분들이 수천,수백만이 구만...
일본에 속아 노동자로 끌려가.? 탄광에 한글로 어머니,배고파요 라고 써진 글을 보면 ..
마음이...ㅠㅠ 일본가서 윤xxxx~ 게소리,헛소리를...ㅠㅠ4. ᆢ
'23.3.26 12:07 AM (218.49.xxx.99)정말 미치지 않고서는
일본가서 굴종당하고도
당연하다고
대국민 앞에서 하는 짓거리를 봐요
원래 모국이 쪽본인가요
대한민국이 망가져
회복 불능되기전에
하루빨리 탄핵시켜서
쪽본으로 보내야 되요
심각하네요
국짐당 국개들도 한통속
민주당은 손놓고 있고
국민들이 해결행ㅑ 되요5. 로ㅡ.
'23.3.26 3:56 AM (2.126.xxx.29)저놈 죽여라
씨발놈아6. 역사의식
'23.3.26 6:52 AM (58.126.xxx.131)무식한 이찍이들
7. 몽이깜이
'23.3.26 7:23 AM (124.216.xxx.136)역사의식이 없이 경제논리로만 지금의 상황을 이해해서 정작 무엇이 먼저인지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많지요
우린 식민지를 겪고 해방은 했지만 자주독립과 일제에 부역했던 반역자 처단을 실패했기에 일본과의 관계가 좋아질수 없는 구조입니다
지금 윤대텅은 역사의식이 부족한 일본인이 맞는거 같아요8. ㅇㅇ
'23.3.26 8:0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역사저널 그날에서 근현대사를 다루면서 일제강점기를 다루는데
징용문제도 다루더군요
거기 보니 일제가 징용령이라고 법을 만들어서 동원했다고
합법이라고 주장한다네요.
그 법 자체가 식민지 치하에서 조선인을 억압하고 통치하려고 만든 법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