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 맞춤법이나 단어 많이 틀리지 않나요?
그래서 단어 검색을 하고서 글을 쓰는 경우도 많고..
분명 예전에는 막힘 없이 글이 줄줄줄 써졌는데
오타는 많아지고 단어도 이게 맞나 저게 맞나 헷갈려서 검색창 열어서 검색해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
이러다가 명사들이 점점 생각이 안나고 상대방과 대화할라치면 명사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말이 길어지거나 끊기고 그렇게 되는거겠죠?ㅜ
암튼 요즘 짧은 글이라도 쓸때 왜이리 막히고 글도 이상하게 써지는지 심난해요
1. 네
'23.3.25 3:52 PM (59.13.xxx.19)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이에요
디지털화가 한몫 하는거 같구요
좀더 자주 검색하고 쓴다 생각합니다2. ..
'23.3.25 3:55 PM (58.182.xxx.161)맞춤법 너무 자주 바뀌는거 같아서 헛갈려요.
3. ..
'23.3.25 3:58 PM (118.235.xxx.251)바뀌는 맞춤법이야 뭐 그려려니하는데
그냥 계속 쓰던 단어들이 아리까리한 경우가 많아요.
예전에 장문의 글 쓸때도 맞춤법이나 단어가 생각이 안난다기 보다는 글의 내용에 시간이 많이 소비됐는데 지금은 아리까리한 단어들이 많아지니 자꾸 검색창을 다시 열게 되고.. 이러다 그마저도 아리까리한걸 지나 단어 자체가 잘 생각이 안나는 그런 과정으로 가는건가 싶고4. 저는
'23.3.25 4:05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단어가 생각 안나고 영어 단어로만 생각나서 어쩔 수 없이 영단어로 얘기 할 때도 많아요.
예를들면 멀티탭을 얘기하려는데 생각 안나서 extension( cord는 기니까 빼고) 이라고 얘기하거든요.
영어를 아주 잘 하는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5. 저도 그래요.
'23.3.25 4:17 PM (39.7.xxx.249)맞춤법이 헷갈리고
요즘은 거기에 더해 띄어쓰기도 어렵고.6. ..
'23.3.25 4:21 PM (118.235.xxx.251)띄어쓰기는 그냥 포기;;
단어들이 헷갈리니 스스로도 놀라요
아 내가 이 단어를 헷갈린단 말이야? 왜 이러지 싶어
검색해보고 나서 아. 이거지 내가 잠시 헷갈렸지 하는것들이 점점점 많아져요.7. 그게 아니라
'23.3.25 4:23 PM (122.36.xxx.236)핸폰 메세지나 톡에 맞춤법이 틀린다면 노안이 원인
제가 그렇거든요 ㅋㅋㅋ8. 전 치매일까요?
'23.3.25 4:47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아이가 아침에 티셔츠 하나 입고 나갔는데
좀 춥다고 야잠좀 갖다 달래요.
분명 야잠으로 읽었는데 바람막이로 입력돼서
바람막이 갖다줬더니 야구잠바는 못찾았냐고...
그제서야 내가 왜 바람막이를 갖고왔지? 싶더라는..9. 노안 확실..
'23.3.26 2:24 AM (219.255.xxx.39)하세요인데 하새요라고 적어놓고 껄껄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