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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총각들 보면 엄마그늘에서 못벗어난사람이 많네요

.. 조회수 : 4,386
작성일 : 2023-03-23 12:21:50
학교 직장 멀쩡해도요
40살~50살 사이 노총각들 자주보는데
엄마 그늘에서 못벗어난 사람이 많아요
늙은 엄마가 해주는 빨래 음식이 좋아 살면서
엄마 모시고산다고 하더군요
늙은 엄마 안쓰러워 분기별로 여행 모시고 다니고
그져 엄마 엄마 머릿속에 늘 엄마가 있어요
뭐 엄마 애뜻한건 알겠는데
와이프로 누구를 가족으로 들이기엔
미성숙해 보여요
IP : 118.235.xxx.8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3 12:23 PM (58.148.xxx.110)

    친정엄마한테 연연해하는 딸들이훨씬 많던데요
    가까이 살면서 장봐주고 친정가서 살고
    뭐 남자나 여자나 엄마가 편할테고 그런점에서는 욕할것도 없어요 ㅋ

  • 2. 여자도 그래요
    '23.3.23 12:24 PM (203.247.xxx.210)

    그 엄마들도 이해의 폭이.....

  • 3. 남녀불문
    '23.3.23 12:2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까지 엄마 그늘에 살면 다 그렇죠
    엄마 노동력으로 그 나이까지 사는거니
    물질이든 시간이든 그만큼 보답은 해야겠고
    엄마랑 얽히면 쉽게 못벗어나죠

  • 4. ....
    '23.3.23 12:2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건 딸도 마찬가지죠..저희 회사에 저보다 나이 더많은 44세 노처녀 동료가 있는데. 아직도 엄마 이야기 하고해서 저는 그 동료랑 처음 만났을때. 결혼도안했고 엄마랑 너무 사이가 좋아서 저보다도 나이가어린줄 알았어요
    그리고 비율로 따지면 딸들이 훨씬 더많겠죠.. 저희 회사 동료는 미혼이라서 그렇고 .. 기혼자들중에서도 그런 사람들 흔하게 보니까요 .....

  • 5. ..
    '23.3.23 12:25 PM (68.1.xxx.117)

    어우 그리 살게 냅둬야해요.

  • 6. ...
    '23.3.23 12:26 PM (222.236.xxx.19)

    그건 딸도 마찬가지죠..저희 회사에 저보다 나이 더많은 44세 미혼 동료가 있는데. 아직도 엄마 이야기 하고해서 저는 그 동료랑 처음 만났을때. 결혼도안했고 엄마랑 너무 사이가 좋아서 저보다도 나이가어린줄 알았어요
    그리고 비율로 따지면 딸들이 훨씬 더많겠죠.. 저희 회사 동료는 미혼이라서 그렇고 .. 기혼자들중에서도 그런 사람들 흔하게 보니까요 .....

  • 7. .,...
    '23.3.23 12:2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들엄마는 아들 좋아하면 미저리 시모되고,
    아들은 엄마랑 살면 모지리 아들되는 곳 ...

    35살 넘으면 미혼도 독립해서 사는게 서로에게 좋은듯 해요

  • 8. ㅎㅎ
    '23.3.23 12:28 PM (180.65.xxx.224)

    머래
    결혼딸들도 반찬 다 얻어먹고 엄마랑 여행다니더만
    남편에게는 효도는 셀프라 외치고
    결혼해도 마마걸 못벗어나는 딸들도 천지

  • 9. ....
    '23.3.23 12:33 PM (114.206.xxx.148) - 삭제된댓글

    와이프나 남편을 가족으로 들이는게 아니죠.
    자기가 원가족에서 떨어져나와 자기 가족을 새로 만드는 거예요.
    근데 오래 엄마 품을 못벗어난 자들은 남녀불문 그걸 잘 못해요.
    배우자가 자기 가족으로 편입되는 거라고 착각을 합니다.
    거기서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피곤해지죠.

  • 10. 그래도
    '23.3.23 12:33 PM (110.15.xxx.45)

    미숙한 상태로 비혼인게
    결혼하고도 정서적으로 독립못해서
    배우자 힘들게하는 유부남 유부녀보다
    1000배는 나아요

  • 11. ...
    '23.3.23 12:34 PM (116.32.xxx.73)

    남 여 모두 그렇게 사는 사람들 많지요

  • 12. ....
    '23.3.23 12:34 PM (114.206.xxx.148) - 삭제된댓글

    미성숙하건 어쩌건 그냥 그렇게 미혼으로 사는건 그나마 다행이에요.
    자기 주제파악을 하고 있다는 거니까요.

  • 13. 딸이
    '23.3.23 12:3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더 많아요.
    딸은 심리적으로도 더 끈끈해요.
    그래서 효도도 더 해서 부모가 좋아하지만요.

  • 14. ㅁㅁ
    '23.3.23 12:3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참 지겨운 ,,,,

  • 15. 결혼한다고해서
    '23.3.23 12:3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독립하는게 아니라는건 익명글에서 차고 넘치게 볼수있죠. 그리고 남들에게야 엄마 모신다 엄마가 좋다고 하지만 그건 어떤 면에서 변명으로 보이기도 해요

  • 16. 노처녀도
    '23.3.23 12:39 PM (121.183.xxx.42)

    노총각===노처녀도 똑 같아요.

  • 17. 결혼해도
    '23.3.23 12:40 PM (222.102.xxx.237)

    아직도 친정이 즈 집인줄 아는 여자들도 많아요
    미성숙에 남녀가 어딨어요

  • 18. ...
    '23.3.23 12:41 PM (223.38.xxx.187)

    여기 아들 욕하면
    꼭 여자도 똑같다는 할매들 몰려오는거 몰랐어요?
    겁도없이 82에 이런글을 쓰다니 ㅎㅎㅎ

    딸은 살림이나 돕지 아들들은 손하나 까닥안하고 밥 받아먹으면서 그게 효도라고 입 놀리는 것들 많아요.
    근데 그 엄마들도 좋다고 그러니 장가 보내지말고 평생 끼고 사는게 딱 좋은 듯요

  • 19.
    '23.3.23 12:43 PM (125.191.xxx.200)

    거의 다 해주죠..
    예전에 같이 사는 마흔 쯤 된 노처녀도 보니 엄마가 일일이 전화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밥챙겨주는 것 까지

  • 20. 82쿡에
    '23.3.23 12:43 PM (175.223.xxx.27)

    결혼하고 애있어도 엄마없음 죽는다는분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

  • 21. ......
    '23.3.23 12:44 PM (182.211.xxx.105)

    여자도 마찬가지예요.
    결혼해도 엄마 못떠나요.
    남자는 결혼하면 떠나고..

  • 22. ...
    '23.3.23 12:50 PM (39.117.xxx.84)

    40-50 살의 노처녀들은요????

    이런 갈라치기 글 좀 그만 쓰세요

  • 23. ㅁㅁ
    '23.3.23 12:5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런글엔 여기타령하는 븅딱도 늘 출현이고

  • 24. ㅎㅎ
    '23.3.23 12:58 PM (180.65.xxx.224)

    꼭 여자도 똑같다는 할매들 몰려오는거 몰랐어요?

    이런글 쓰는 사람 있을줄 았았다는
    저런 노총각도, 딸들도 다 있는게 팩트인데 왜 부정하는지

  • 25. less
    '23.3.23 12:59 PM (182.217.xxx.206)

    ㄱ그래서 무조건 독립시켜야됨.
    저는 울 아들 중고등인데..

    30살 이후로는 무조건 독립이다.. 했어요..
    같이 사려면 생활비대야한다.. 그랬네요.

  • 26. 아들딸
    '23.3.23 1:04 PM (123.212.xxx.149)

    딸도 그래요. 결혼 안하고 있음 대부분 그래요.

  • 27. 여기
    '23.3.23 1:04 PM (211.200.xxx.116)

    아들엄마들 남자에 대한 무슨 부정적인 얘기 나오면 거품물어요
    자기가 남잔줄 알아요
    여자들 밤길 위험하다 하면 요즘은 남자도 똑같이 위험하다 이러는곳이에요

    아들엄마들은 덮어놓고 여자도 그렇다 남자도 어떻다 남자 편들기 바빠요

  • 28. ....
    '23.3.23 1:06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꼭 여자도 똑같다는 할매들 몰려오는거 몰랐어요?

    이런글 쓰는 사람 있을줄 았았다는
    저런 노총각도, 딸들도 다 있는게 팩트인데 왜 부정하는지222222

  • 29. 웃기고있네요
    '23.3.23 1:07 PM (58.148.xxx.110)

    아들엄마들이 남자편든다구요??
    님들아 양심좀 있어봐요
    남편이 시집 연 끊는건 봤어도 딸이 친정 연 끊는건 못봤어요
    아들이고 딸이고 그냥 엄마랑 애착이 그정도로 강한거면 문제있다고 하는건데 뭘 아들딸 갈라쳐요???
    아들이면 문제고 딸이면 문제 아닌가요???
    참고로 아들딸 다 있는 엄마입니다 ㅋ

  • 30. ...
    '23.3.23 1:07 PM (222.236.xxx.19)

    꼭 여자도 똑같다는 할매들 몰려오는거 몰랐어요?

    이런글 쓰는 사람 있을줄 았았다는
    저런 노총각도, 딸들도 다 있는게 팩트인데 왜 부정하는지222222

  • 31. ....
    '23.3.23 1:15 PM (118.235.xxx.250)

    아들엄마들 남자에 대한 무슨 부정적인 얘기 나오면 거품물어요
    자기가 남잔줄 알아요
    여자들 밤길 위험하다 하면 요즘은 남자도 똑같이 위험하다 이러는곳이에요
    222222
    그래봐야 결혼 못하는 아들하고 아들엄마 손해.
    그냥 정신승리하면서 살라구 해요.

  • 32. ....
    '23.3.23 1:16 PM (1.241.xxx.216)

    딸들도 어차피 비슷하겠지만
    님이 말하는 딱 그런 노총각 있긴합니다
    그게 나이들어서 티가 나더라고요
    겉으로는 식구들 위하는 척 하지만 못벗어나요
    특히 한 집에 사는 경우요
    결혼 상대자를 독립된 성인으로 보고 결혼하면
    따로 자기가정이 생긴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원가족을 못버려서 이 집에 들어와 살아줄 여자를
    찾으니 결혼으로까지 이어지지가 않아요
    나이가 드니 독립을 두려워하는 꼰대 스타일로 되더라고요.
    근데 유독 그 엄마가 다른 자식들이 있는데도 그 아들에게 의지하고 잠깐 나가 사는 것도 걱정된다고 힘들어하더라고요. 말만 장가안가서 걱정이라고.....40대 후반이에요

  • 33.
    '23.3.23 1:17 PM (58.148.xxx.110)

    원글님이 말한 그런 아들처럼 그런 딸들도 있다는 말이 발작 버튼이었나요???
    딸은 무조건 잘하기만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 ..
    '23.3.23 1:17 P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

    노처녀도 마찬가지

  • 35. ....
    '23.3.23 1:21 PM (118.235.xxx.152)

    노총각 아들의 젤 큰 문제가 엄마를 너무 힘들게해요.
    주변에도 늙은 아들하고 사는 엄마들(울엄마 친구들)
    진짜 힘들어서 죽을려고 한다고.

  • 36. ....
    '23.3.23 1:24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원가족 못놓는 사람들은 여자도 마찬가지
    부모만 못놓는게 아니라 형제자매도 못놔서
    관여하다 돈으로 얽히고 설히고 집안 난리나고 원수됨
    한심

  • 37. 한심
    '23.3.23 1:2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원가족 못놓는 사람들은 여자도 마찬가지
    부모만 못놓는게 아니라 형제자매도 못놔서
    관여하다 돈으로 얽히고 설히고 집안 난리나고 손해본뒤 원수됨

  • 38. ..
    '23.3.23 1:26 PM (14.52.xxx.1)

    남녀 다 똑같고.

    우선 30 넘으면 독립하는 겁니다. 그게 안되면 엄마나 아들이나 둘 다 문제 있어요.
    전 아들 30 넘어 안 나가면 짐 가방 싸서 내놓고 현관문 번호 바꿀꺼에요. (제 생각엔 25이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함. 30도 진짜 많이 양보 하는 거에요.)

  • 39. 한심
    '23.3.23 1:26 PM (218.55.xxx.242)

    원가족 못놓는 사람들은 여자도 마찬가지
    부모만 못놓는게 아니라 형제자매도 못놔서
    관여하다 돈으로 얽히고 설히고 집안 난리나고 손해본뒤 원수됨
    삐리리한 친정형제 있으면 그거까지 경계해야돼요

  • 40. ...
    '23.3.23 1:28 PM (223.38.xxx.243)

    부모한테 빌붙는 자식이야 남녀가 다 있지만
    노처녀보다 노총각 숫자가 2배 많으니 상대적으로 아들이 많겠고
    같이 살면서 엄마 힘든게 하는게 아들이니

    남자일 때 더 문제이긴 하겠네요.

  • 41. ...
    '23.3.23 1:31 PM (58.121.xxx.74) - 삭제된댓글

    오히려 엄마쪽이 계속 붙잡고 안놓는 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30 넘으면 독립하는거에 공감해요.
    저도 이젠 가치관이 확고에서 계속 의견충돌이 나서, 이렇게 싸우면서 왜 같이 살아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요즘 부모님은 안그러겠지만. 나이가 좀 있는 경우 오히려 자식들에게서 독립하지 못한 부모들도 꽤 있어요.

  • 42. 아휴~
    '23.3.23 1:3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방생안라고 계속 끼고 사셔야지 어쩌겠어요.
    비틀어진 애착관계 가진채로 결혼해서 시찌노릇하고 대리효도할려고하고 문제만드는 남자안되고 끝까지 엄마 죽을때까지 엄마밥먹고 빨래도 못하고 기생해서 살아야죠

  • 43. 네네
    '23.3.23 1:51 PM (175.223.xxx.45)

    딸들은 다 알아서 독립적으로 살아서 엄마들이 친구같은 딸 원하고 딸딸하죠?

  • 44. ..
    '23.3.23 2:06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요즘 왜케 갈라치기 글들이 판을치나요.
    몇몇 피해의식 심한 환자들이 조장하는것 같기도하구요.
    이런글땜에 멀쩡한 사람도 여혐 생길것같네요.

  • 45. 엄마는
    '23.3.23 2:16 PM (125.134.xxx.134)

    마누라보다 조건없이 날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니까요.

  • 46. 팩폭!
    '23.3.23 2:59 PM (219.255.xxx.39)

    전 돈이 없어서 그러는줄...여자나 남자나...

  • 47. ㅁㅁ
    '23.3.24 8:36 PM (61.85.xxx.153)

    결혼전에 그런 사람들 남여 다 있겠지만
    남자쪽이 좀더 그 상황에 고착이 잘 되는 것 같아요
    딸이 남자를 만난다면 남자와 새로운 가정을 이룰 꿈을 꿀 가능성이 더 큰 것 같구요
    아들이 여자를 만난다면 여자가 자기엄마와의 관계속에 들어와 잘 지내줄 걸 생각하는 사람이 여자쪽 비율보단 높을 것 같아요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이전의 상황에 잘 고착되고 호기심도 적고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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