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원 남편이 아니라 친정엄마..
남편이 너무 미숙하고 생각이 짧고 남편옆에 있으면 더힘들어서
산후조리원에 1인만 들어갈수있으면 친정엄마한테 도와달라고하고싶은데 가능한가요? 보통 그러기도 하나요?
답변 감사합니다
1. 그러거나 말거나
'23.3.23 5:42 AM (203.211.xxx.155) - 삭제된댓글내 생각만 해야하지 않을까요?
엄마만 괜찮으시다면 전 엄마랑 가겠어요.
그런데 아무리 믿음직스럽지 않다하더라도 자꾸 남편한테 기회를 줘야해요. 낳았다고 부모가 아니라 키워야 부모되는거더라고요.
못하니까 안 시키면 쭉 그런식이에요.내 자식 키우는데 돕고 말고가 어딨겠어요. 먹이고. 기저귀 갈고. 씻기고. 재우고. 놀아주고 다 해야 내 자식되는거더라고요.2. 그건
'23.3.23 5:46 AM (110.10.xxx.31)예약해둔 산후조리원에 전화해서 물어보셔야죠
3. ....
'23.3.23 6:55 AM (118.235.xxx.63)조리원에서 다 해줘서 남편들은 아무것도 안하고
밥만 먹고 쉬는 정도에요.
그러니 굳이 엄마 안오셔도 돼요.
그리고 조리원에서하는 조리가 끝이 아니라
집에 가서도 남편 도움이 많이 필요한데
남편 못미더워도 자꾸 시키고 가르쳐야죠.4. ......
'23.3.23 7:00 AM (49.1.xxx.31) - 삭제된댓글남편외에 다른 사람은 출입금지인 조리원 많아요
조리원에 문의해보세요5. ...
'23.3.23 7:09 AM (211.179.xxx.191)아들도 아닌데 남편을 가르치는게 짜증날수도 있는데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애를 위해서 남편 시키고 가르치세요.
여자랑 다르게 남자는 애를 열달동안 뱃속에 품지 않아서
접촉이 많아야 부성애도 생겨요.
자꾸 너 닮았다 너랑 똑같다
애가 너를 좋아한다
없는 말도 지어내게 돌보게 하세요.
애랑 아빠 사이가 좋아야 아이 성격에도 좋아요.6. ㅁㅇ
'23.3.23 7:12 AM (47.218.xxx.106)님 길게 보세요
지금부터 양육에서 제외시키면 앞날은 어쩌려구요7. 음
'23.3.23 7:14 AM (220.117.xxx.26)조리원이 아니라 병원 보호자는 엄마인가요
병원이 진짜 할일 많은데요
출산 직후 목 마른데 꺾인 빨대 챙겨요
입는 생리대 쓰고 벗기 힘들어서 문구용 가위로
옆에 잘랐어요
수술 바로 전날 모유마사지 받아야 젖몸살 안와요
이건 강추입니다8. 엄마를왜?
'23.3.23 7:22 AM (175.223.xxx.14)마마걸이세요? 조리원까지
혹시 사위가 맘에 안드는 친정모세요?
82글 쓰는 분이면 충분히 그럴나인데9. 네????
'23.3.23 7:27 AM (220.122.xxx.137)마마걸이세요? 조리원까지
혹시 사위가 맘에 안드는 친정모세요? 222222
남편이 너무 미숙하고 생각이 짧고 남편옆에 있으면 더 힘들어서
--->그런데 왜 결혼생활 계속해요?
그런 남편과 애는 왜 낳고요???
누워서 침 뱉지 마세요10. ㅇㅇㅇㅇ
'23.3.23 7:29 AM (112.151.xxx.95)산부인과에 입원해서보니까(저는 근종 수술) 산후조리원 올라가기전 산모도 친정엄마가 옆에 있는 경우는 한명 봤고요. 나머지는 남편들이 출퇴근하던데요. 병원도 그렇고 조리원도 그렇고 딱히 옆에 누가 없어도 된답니다. 그럴려고 조리원 가는거 아님?
11. 기회를 주세요.
'23.3.23 7:33 AM (211.208.xxx.8)그래서 진짜 아니면, 갈라설 생각도 해야 하고요.
없지 않아요. 이혼 변호사 책에도 나오더라고요.
양육의 큰 부담을 함께 져야 해서 배워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씨 제공자일뿐이면 아이 생겼으니 이제 역할 끝난 거고요.
양육비가 필요하면 이혼하고 받아도 돼요. 사회적 방패가 필요하면
양육자로 기대하는 헛된 마음 내려놓는 계기도 될 거고요.
엄마 부를 생각 마시고 현실을 직시하세요.12. 이럴때
'23.3.23 7:38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애낳는 일이 결혼 생활에서 정말 중요한 일인데 이런때 남편을 배제해야 할 정도면 같이 애낳고 살 생각하면 안됩니다.
13. 그래도
'23.3.23 7:44 AM (113.199.xxx.130)애 아빠가 우선이죠
오지마라~하면 서운하겠어요14. ditto
'23.3.23 7:47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조리원에서 누구 도움 받을 일이 딱히 있나요?
거기서 밥도 해줘 빨래도 해줘 애도 24시간 돌봐줘 딱히 누구 도움 받을 일이 없는데..
누구 한 명이 들어온다몀 남편이 오기는 해야죠
남편이든 친정 엄마든 누가 있어도 따괴 일할 건 없어요 그냥 말 동무?
조리원 그 1인실이 아무리 넓어도 갑갖한데 거기서 2명 이상 하루 종일 같이 있는다 생각해 보세요 너무 답닺하지 않을까요?15. ...
'23.3.23 7:48 AM (221.162.xxx.205)남편한테 부탁할거 구체적으로 시켜요
바보아니면 다 할수있어요
미혼모도 아닌데 왜 엄마랑?16. 나는나
'23.3.23 8:07 AM (39.118.xxx.220)힘들어도 같이 부딪쳐야 동지애도 생기고 험악한 육아의 길 헤쳐나갈 수 있어요. 당장은 마음에 안들어도 남편 참여시켜요.
17. ....
'23.3.23 8:08 AM (118.235.xxx.124)생각이 짧고 미숙하고 옆에 있으면 힘들 정도면 이혼을 고려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애 다 키운 부부고 아니고 이제 임신중인 상태에서 이런 생각을 할 정도면 긴 인생 어떻게 사시려구요.
그리고 보통은 남편 필요없다, 혼자 있겠다에서 끝나는데 엄마를 데리고 들어갈 생각을 하시다니 이게 미성숙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18. Sunnydays
'23.3.23 8:09 AM (81.159.xxx.113)어휴....
19. ..
'23.3.23 8:20 AM (1.234.xxx.22)친정엄마 무슨 죄 ㅠ
20. 지금부터
'23.3.23 8:22 AM (121.133.xxx.137)육아에 동참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훈련시작해야함요21. ..
'23.3.23 8:34 AM (124.5.xxx.99)친정엄마가 편하신가봐요
저라면 그냥 남편이 있는게 나아 보이는데22. .....
'23.3.23 8:35 AM (110.13.xxx.200)자꾸 남편 배제시키면 나중에 님만 더힘들어요.
엄마는 무슨죄로 거기까지 가서 철없는 님 뒷수발을..23. ...
'23.3.23 8:35 AM (14.52.xxx.1)진짜 가끔 여기 글 보다 보면.. 어이가..
그럴꺼면 남편이랑 살지 말고 엄마랑 사세요 -_-24. 안 돼요
'23.3.23 8:36 AM (106.244.xxx.141)님 길게 보세요
지금부터 양육에서 제외시키면 앞날은 어쩌려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5. ...
'23.3.23 8:39 AM (118.37.xxx.38)저도 친정엄마가 쓴 글 같아요.ㅠㅠ
26. 둘이키우세요!
'23.3.23 9:20 AM (175.208.xxx.235)제발 둘이 낳은 아이인데 둘이 알아서 키우세요.
둘이 하다가 힘들때 아주 잠깐 친정부모님 부르는겁니다.
친정엄마한테 모든거 맡기지 마세요.
그거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27. ...
'23.3.23 9:4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조리원 나온후 도우미를 부르더라도 친정으로 가지 마세요.
마마걸에 극성스런 친정엄마 백일씩이나 친정에 잡아뒀다 사위 바람나는거 봤어요.
여자가 현명하면 남편과 잘 조율하며 살아요.
신혼초부터 친정에 연연한 집은 두고두고 부부사이 안 좋았어요.
길게 보시고 둘이 의논하고 시행착오도 겪으며 독립적으로 사세요.28. ..
'23.3.23 9:59 AM (112.223.xxx.58)그래도 자꾸 남편을 시켜야해요
그래야 힘든줄도 알고 해야하는줄도 알아요
저도 남편보다 엄마가 더 편해서 엄마 도움 받았었는데 너무너무 후회해요
시간이 지날수록 친정어머니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을 안해요29. 친정엄마
'23.3.23 10:35 AM (116.122.xxx.232)고생시키지 말고
양육의 주체는 부모가 되어야 해요.
미숙한 남편도 자식을 낳았으니
성숙한 인간으로 변할 기회를 주셔야죠.
벌써 부터 부족한 인간으로 규정하시면
어찌 길고 험난한 인생의 동반자로 지내시겠나요.
꼭 함께 성장하셔야 합니다. 그럴려면 부족하고 성에 안 차도
참고 함께 해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2401 | 기미 어찌할까요 16 | 기미기미 | 2023/03/23 | 4,540 |
1452400 | 들어본 후에 사과할 일 있으면 사과할께 라는 말 12 | ㅡㅡ | 2023/03/23 | 2,150 |
1452399 | 50대 이후 서울사는거 좋을까요? 28 | 111 | 2023/03/23 | 4,296 |
1452398 | 코스트코 휘낭시에 추천합니다. 4 | 최고 | 2023/03/23 | 2,907 |
1452397 | 윤석열을 보면 23 | 자유 | 2023/03/23 | 2,188 |
1452396 | 오픈형 복층빌라 후회할까요?? 11 | ㄴㅇㄴㅇ | 2023/03/23 | 3,110 |
1452395 | 의원이 이정도는 해줘야죠 6 | .... | 2023/03/23 | 864 |
1452394 | 외국은 신생아 아기들 싸놓지않나보네요 12 | -- | 2023/03/23 | 4,185 |
1452393 | 노코리아 '도와주지 않는다' '가르쳐주지 않는다' 5 | 바라는바다2.. | 2023/03/23 | 1,619 |
1452392 | 삼성의료원 오늘 박터져요 8 | 박터진다 | 2023/03/23 | 5,586 |
1452391 | 초등아이 폰 만들때 엄마명의로 개통할수있나요? 4 | piano | 2023/03/23 | 599 |
1452390 | 뒤늦은 후회 8 | … | 2023/03/23 | 3,213 |
1452389 | 초 5 가 성인 토플 하면 도움이 많이 되나요? 8 | 토플 | 2023/03/23 | 876 |
1452388 | 오늘 김어준뉴스 보는데 열불나네요. 8 | ㅇㅇ | 2023/03/23 | 3,214 |
1452387 | 이 기능은 Lv.3 이상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3 | 왜 | 2023/03/23 | 352 |
1452386 | 핑계고 보는데 이동욱 4 | … | 2023/03/23 | 2,347 |
1452385 | 여직원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 84 | 관리자 | 2023/03/23 | 5,542 |
1452384 | 강남 피부과 검버섯제거 왜이리 비싼가요? 15 | 검버섯 | 2023/03/23 | 4,587 |
1452383 | 고딩 친구들은 모범생끼리 어울리나요? 11 | .. | 2023/03/23 | 2,000 |
1452382 | 한국서 6년 막노동꾼 필리핀 근로자,고국서 부시장 '탈바꿈' 4 | 므흣 | 2023/03/23 | 2,604 |
1452381 | 한식 조리사 자격증 보통 몇 번만에 합격하나요 21 | ㅇㅇ | 2023/03/23 | 2,971 |
1452380 | 암데서나 자랑하는건... 2 | 자랑 | 2023/03/23 | 1,467 |
1452379 | 이 에어콘 제가 철거해야되나요? 16 | 조언 | 2023/03/23 | 1,800 |
1452378 | 하동 십리길 벚꽃 이달말일 피었을까요? 4 | 마늘꽁 | 2023/03/23 | 1,101 |
1452377 | 내일 초등 총회가는데요 6 | ㅇㅇ | 2023/03/23 |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