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임신일까 해서 키트도 해 봤는데 한줄이구요..
초경을 빨리 해서 폐경이 빨리 올 거라 예상만 하고 있는데..
생리가 안나오니 신경이 쓰여서 은근히 스트레스네요.
산부인과 진료를 가 봐야 할까요?
고작 열흘 가지고 너무 오버일까봐도 그렇고..해서 글 올려봐요.
가면은 다녀온 그날 꼭 생리하더라구요
각종 검사하자 할수 있으니 마음 먹고 가세요
저도 그랬어요.
그때가 3년전쯤 지금 완경 됐네요.
대부분 젊었을때 패턴의 반대로 변하면서 완경 되더라고요
주기가 길었던 사람은 짧아지면서 짧났던 사람은 길어지고
양도 반대로 변하고
몇년동안 그렇게 변하다 끝…
저도 40중반즘에 한번 그런적있습니다.
생리주기가 정확한편이었는데, 예정일 일주일이 지나도 안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아직은 폐경은 아니라고 기다려보라고 하더라구요.
다시 일주일쯤 지나서 생리가 나왔어요.
그날이후 다시 규칙적으로 했지만 주기는 조금씩 빨라지고, 약간의 갱년기 증상이 있었지만 일상은 괜찮았고요.
평생 규칙적이었다면 다시 규칙적으로 할겁니다.
전 그러다가 다시 작년(52세)에 또 한번 생리가 안나오고 그 이후로는 완전 불규칙적으로 변했어요.
아직도 생리는 하는데, 건강검진 받아보니 호르몬수치는 이미 폐경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생리를 안하니 이것저것 은근히 심란하고 몸도 자꾸 붓는거 같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