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상담이요. 안하는거 이상한가요
궁금해서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안하는게 편할거 같은데
신청 문자 오면 매번 고민이되네요
아이는 그냥 평범하고 학교 잘 다니니까 특별히 상담할거는
없거든요. 이런경우 신청을 안하면 좀 무관심처럼 느껴질까요?
그래서 신청해보면 또 별거 없거든요
학기초라 아이 파악도 덜 됐을듯 싶긴한데...
그냥 전화로 인사 상담이라도 할까요. 말까요 ㅎ
1. ..
'23.3.21 6:20 PM (61.105.xxx.109)저는 그냥 2학기 상담만 해요
2. 음
'23.3.21 6:22 PM (180.224.xxx.146)학기초상담은 내아이에 관한 상황을 선생님께 전하는 거죠.
친구사귀는게 힘들다거나 등등 선생님께 미리 부탁(?)할게 있다면 상담을 하는게 나아요
우리애가 자기일 잘하고 공부, 친구관계 등등 무난하고 특별한점 없으면 구지 상담할 필요는 없죠.3. ..
'23.3.21 6:29 PM (125.242.xxx.106)초등 3학년까지만했어요
4. 저도
'23.3.21 6:38 PM (110.35.xxx.95) - 삭제된댓글저도 매번 전화상담했는데요
선생님도 크게 할 이야기 없대요.
그냥 잘한대요. 네 하고 끊었어요.5. 해야죠
'23.3.21 6:43 PM (121.181.xxx.236)1년간 내아이 교육하는 담임인데 인사라도 하고, 지금 보름 좀 넘었지만 담임은 애들 상태 대강은 파악하고 있어요.
6. 흠
'23.3.21 6:46 PM (58.231.xxx.14)저희는 꼭 필요한 사람만 신청하라고 하더라구요.
1학년 1학기때는 다 하는 줄 알고 신청했더니 뭐 때문에 신청했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2학기 안내문때는 꼭 필요한 사람만 신청하라고 안내문에 써있었어요.
그래서 2학년때도 2학기때만 신청해 보려구요. 1학기는 그냥 안했어요.
학부모 참관수업때 가서 인사나 하려구요7. ....
'23.3.21 6:5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초등1학년, 2학년 상당하고 안 했어요..
상담이라는 이유로, 내아이는 부족한점만 말하고, 흉보고 있더라구요ㅡㅡ
총회, 공개수업은 초등내내 참석, 녹색봉사 했구요.
중등3학년때 고등 입시 상담 했어요.8. ....
'23.3.21 7:32 PM (122.32.xxx.176)초2때 반모임에 나와서는 자기는 상담 왜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안하는 엄마 있었어요
특이하다 생각했었는데 애 공부잘하고 착하고 괜찮았어요9. -ㅡ
'23.3.21 8:08 PM (218.155.xxx.140)코로나 전 저학년일때 상담 갔는데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왜 오셨냐면서 의아하게 보던 쌤이 있었거든요. 그 뒤로 약간 상담 자체에 뭔가 불편한게 생겼네요 ;; 그래서 매년 고민돼요
10. ker
'23.3.21 8:09 PM (180.69.xxx.74)그냥 인사하러 가는정도죠
11. 흠
'23.3.21 9:20 PM (115.143.xxx.116)코로나전 2학년1학기 상담하러 갔더니 선생님 첫마디가 역시 저학년 엄마들 대~단해요!~(딱 이말투)뭔가 칭찬을 가장한 비꼬는 말투였어요 뭐 땜에 상담 왔냐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