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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스페인 vs 이태리

도망가자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23-03-20 19:15:58
어머니가 이번 가을 팔순이시셔서 여행 모시고 가려고 합니다. 남편, 대학생, 고등학생, 중학생인 아들들 그리고 저 이렇게 2주 정도 한 나라만 여행 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82에 찾아보니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곳이 다르시더라고요ᆢ
어머니는 예쁜 곳, 화려한 곳 그리고 쇼핑 좋아하세요.
근데 이태리는 아주 옛날에 두 번 정도 다녀오셨대요.
스페인은 안가보셔서 일단은 스페인 쪽으로 가자고 마음을 정했는데 혹시 스폐인에 막상 볼 게 없어서 어머니가 실망하실까 걱정이 됩니다.
혹시 어른들 모시고 이태리라 스페인 다녀오신분 들 의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P : 1.235.xxx.94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0 7:19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스페인에 볼 게 왜 없어요 넘쳐나죠

    근데 워낙 나라가 커서 이동하느라 80대는 힘드실 듯

  • 2. 80대가
    '23.3.20 7:20 PM (211.36.xxx.71)

    따라다니실 수 있을까요? 무릎이 괜찮으신가요?

  • 3. 진짜
    '23.3.20 7:21 PM (221.144.xxx.81)

    스페인이 볼게 없다니요.. 그것보다
    80연세에 장거리 비행, 이동하시는거 음식등
    힘드시지 않을까요...

  • 4.
    '23.3.20 7:23 PM (121.167.xxx.120)

    80대 무리일 것 같은데요

  • 5. ker
    '23.3.20 7:28 PM (180.69.xxx.74)

    장거리 비행에 버스 오래 타는데 가능한가요
    50대도 지치는대요

  • 6. ㅇㅇ
    '23.3.20 7:30 PM (221.150.xxx.98)

    스페인 볼거 아주 많습니다
    바르셀로나만 가도 아주 많아요

  • 7.
    '23.3.20 7:36 PM (121.133.xxx.125)

    제가 예쁜곳. 화려한곳. 쇼핑. 맛있는거 좋아하는데
    파리.런던.뉴욕 좋아합니다

    스페인도 가 보았는데 패키지라 예쁘고. 화려하고쇼핑의 재미는 덜 하더군요.

    저 둘중에 고르심 이태리 어떠실지

  • 8.
    '23.3.20 7:37 PM (122.34.xxx.245)

    음식도 아주 맛있어요

  • 9. 오래걷지않음
    '23.3.20 7:41 PM (223.39.xxx.151)

    솔직히는 가족이 다 가기에는 서로 불만ㅇ 있을 수 있어요
    파리를 간다면 80 어머니는 오래 못 걸으세요
    그러면 누군가는 구경을 접고 호텔로 돌아와야 하거든요
    반면에 아마 아드님은 파리에 간 김에 돌아보고 싶은게 엄청 많을꺼예오. 그럼. 남편과 아들. 원글과 어머니 이렇게
    나눠서 다녀야 해요

    효도여행은 따로 가야 하는게 맞다로 저는 결론 내렸습니다

  • 10. 와 ㅠ
    '23.3.20 7:46 PM (14.32.xxx.215)

    스페인 팔순 노모가 넘자손주들 하구요??
    님이 지옥일거에요

  • 11. ker
    '23.3.20 7:50 PM (180.69.xxx.74)

    꼭 패키지로 가시고요

  • 12. ker
    '23.3.20 7:51 PM (180.69.xxx.74)

    노모는 비즈니스 타야해요

  • 13. 스페인
    '23.3.20 7:55 PM (121.133.xxx.125)

    자유여행이시면
    렌트하거나 비행기 이동하시겠지만
    버스이동은 너무 힘들어요

    자유여행이심
    파리.이태리 해서 이동하고
    일부는 일주일정도, 아드님들은 좀더 여행후 리턴해도 좋을텐데요.

    파리에서 기차로 4시간이면 밀라노에 갈수도 있고

    파리근교는 아주 예쁘고 다니기도 힘들지 않아요.

    밀라노.베네치아. 피렌체.로마도 다 쇼핑이랑 너무 예쁘죠.

    어머님은 원글님 부부랑. 아드님들은 일일투어 신청하셔도 되고요

  • 14. 어이쿠
    '23.3.20 7:57 PM (112.168.xxx.221)

    스페인은 예쁘고, 화려하고, 쇼핑 가능한 너무 좋은 여행지에요.
    그러나, 중고대 남자 손주들과 같이 가면 그 재미를 제대로 못 느끼고, 원글님이 괴로울거에요.
    친정엄마라면 모녀 두분 다녀오시는걸 추천 합니다.

  • 15. 원글
    '23.3.20 7:58 PM (1.235.xxx.94)

    와 ㅠ님ᆢ
    저 벌써 각오하고 있어요.
    일단 죽었다 생각하고 최대한 참고 맞춰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작년엔 시어머니 생신이라서 시어머니 모시고 파리, 런던 다녀왔는데 진짜 힘들었어요ᆢㅠㅠ
    애들 삼촌 가족까지 같이 갔는데 시댁 식구들은 뭘해도 같이 하지는 주의여서 밥한번 먹으려고 해도 장난이 아니었어요.
    2주 있었는데 밥먹은 기억이랑 식당찾으러 걸어다닌 기억밖에 없어요.
    솔직히 엄마도 파리 런던 가시고 싶어하는데 제가 당분간은 파리 런던은 안가고 싶어요ᆢㅠㅠ
    이태리나 스폐인보다 차라리 프랑스를 가야 할까요?

  • 16. 저 구성으로
    '23.3.20 8:00 PM (122.102.xxx.9)

    원글님 가족 구성으로 2주간 효도 여행요? 아니되옵니다. 중고생 남자 아이들과 예쁘고 화려하고 쇼핑 좋아하는 80세 어머니의 취향이 같을 수가 있을가요? 그 돈 그 시간 들이고 입 나온 사람들 분명히 생깁니다.

  • 17. ...
    '23.3.20 8:00 PM (221.151.xxx.109)

    얼마전에 이 주제로 글 올라왔어요
    두군데 다 가보신 분들 리플 참고하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11302&page=1&searchType=sear...

  • 18. ...
    '23.3.20 8:02 PM (221.151.xxx.109)

    그리고 이럴 때는 패키지로 가야 덜 싸워요 ㅠ ㅠ

  • 19. 파리런던
    '23.3.20 8:04 PM (223.39.xxx.118)

    미술에 조애가 있으면 저는 바르샐로나요
    일주일동안 바르샐로나만 있었는데도 다 못 본 것 같아요
    가우디의 유명한 작품도 보시고 바닷가에서 맛있는것도 드세요
    저라면 이태리보다는 스페인 추천합니다

  • 20. ...
    '23.3.20 8:09 PM (211.46.xxx.25)

    팔순에 유럽이라니... 게다가 2주요? 아이들은 무슨 고생인가요;;

  • 21. 팔순이어도
    '23.3.20 8:13 PM (188.107.xxx.179)

    다시 이탈리아 가시는게..

  • 22. ㅇㅇㅇㅇ
    '23.3.20 8:16 PM (14.32.xxx.242)

    아이들 어머니 원글님
    님은 극기훈련 당첨
    나머지 둘 중 하나도 불만족

  • 23. ㅇㅇㅇ
    '23.3.20 8:16 PM (211.186.xxx.247)

    스페인 아름답긴한데
    패키지로 가면 따라다니기 힘들어요(상품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요;;)
    초딩이 끼고 패키지 갔는데
    걸음이 느리다고 눈치 주고ㅠ

  • 24. 솔직히
    '23.3.20 8:17 PM (14.32.xxx.215)

    저 구성이면 저는 어디도 추천 못해요 ㅠ
    돈도 많이 들텐데 뭐하러 저렇게 가세요
    차라리 제주가서 2박 정도 실컷 먹고 놀고 쉬고
    어머님은 따로 온천이리도 모시고 가세요
    유럽은 정말 건강하고 지적호기심 왕성하지 않으면 70이후엔 ㅠ

  • 25. ㅇㅇ
    '23.3.20 8:32 PM (114.205.xxx.11)

    스페인 가세요.
    어머니 안가보신 곳 가시는게 더 좋죠
    이태리 너무 덥고 관광객 많아서
    스페인이 더 쾌적했어요

  • 26. 한낮의 별빛
    '23.3.20 8:44 PM (106.101.xxx.121)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꼭 패키지가세요.
    그래야 어머님도 덜 힘드시고
    원글님도 삽니다.
    좀 비싼 상품 고르세요.
    그라나다에서 바르셀로나는 비행기가 좋은데,
    적어도 기차는 타는 상품으로요.

  • 27. ..
    '23.3.20 8:46 PM (118.235.xxx.243)

    아들이 지난 초가을 유럽 한 달 다녀오더니 엄마 스위스 가시라고..한국 노인들 되게 많더라고.. 별로 안 걷게 돼있다고 그러데요.
    어머니와 님만 가지 그러세요. 뭐든 어머니에게 맞춰드리는거죠. 그게 효도 여행.
    제가 시골로 시집가서 놀랜 게 효도여행. 자식이 큰 승합차에 부모와 친구 혹은 친인척 노인들을 7-10명 모아요. 그분들 모시고 남해여행 에스코트. 저게 진정 효도여행이구나! 인상깊었죠.

  • 28. 한낮의 별빛
    '23.3.20 8:46 PM (106.101.xxx.121)

    2주군요.
    패키지 없겠네요.
    이태리 못가봤고 스페인만 가봤는데
    볼 건 많습니다.
    그런데, 많이 걷기도 해야해서...
    자유여행 힘드실텐데...

  • 29. 패키지
    '23.3.20 8:49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오는 손님들은 뭔 피해랍니까?
    가족끼리 잘 모시고 다니세요~
    악담이 아니라 정말 패키지 많이 다니는데
    잘 못걷는 할머니끼면 여행전체가 기다림이예요
    특히 미서부나 유럽은.....이태리는 걷는데 돌바닥이 많아
    될까요?
    차라리 개인투어를 신청하는건 어떨까요?
    그인원이면 준패키지네요
    유로자전거나 마이리얼트립같은곳 의뢰하세요

  • 30.
    '23.3.20 8:51 PM (211.49.xxx.99)

    80에도 유럽여행 욕심을부리세요?
    대단하시당

  • 31. 원글
    '23.3.20 8:58 PM (1.235.xxx.94)

    ..님, 저희도 큰 밴 빌려서 다니려고 해요.
    그리고 엄마 심심하실까봐 이모도 모시고 가요.
    어머니가 다행히 체력은 좋으세요. 오히려 저보다듸 좋으세요. 얼마전에도 골프 장타상 받으셨어요.

    제일 큰 걱정이 스페인 모시고 가서 돈은 돈대로 쓰고힘만 들고 돈쓰고 힘든 보람도 없이 욕 먹을까봐요ᆢㅠㅠ
    어머니가 까탈마왕이세요ᆢㅠㅠ

  • 32. .
    '23.3.20 8:58 PM (182.210.xxx.210) - 삭제된댓글

    다녀 오시고 병 나실 듯
    특히 패키지는 못 따라 다니세요

  • 33. 대단
    '23.3.20 9:10 PM (222.236.xxx.175)

    중고대학생 남자 애들이 외할머니, 이모할머니랑 유럽여행을 간다고요 누구도 만족할 수 없는 조합이네요.

  • 34. 그냥
    '23.3.20 9:10 PM (121.133.xxx.125)

    런던ㅡ파리ㅡ스트라스부르ㅡ밀라노ㅡ베네치아 가세요.

    밴도 빌릴 필요없이. 도심. 테제베 이용하심 되고요.

    기차간 이용시간도 다 2시간.스트라스부르ㅡ밀라노만 네시간쯤 이겠네요. 일정도2주면 괜찮을거 같아요.

    파리에서 하루정도 근교 투어하심 되고요.

    런던. 파리 가고싶은분이 바르세로나가심 글쎄

    까탈마왕이라면서 ㅠ

    파리 에르매스 매장근처 방동광장에 보석샵만 해도 어마무시 한데요.

    세느강 유람선에.루부르 정원도 예쁘고

    파리.런던은 다녀오셨으니 노하우도 있죠.

  • 35. 그냥~
    '23.3.20 9:11 PM (121.133.xxx.125)

    이모까지
    돈이 엄청 ㅜ

  • 36.
    '23.3.20 9:21 PM (14.42.xxx.44) - 삭제된댓글

    패키지를 가까운 곳 가세요
    비지니스 타고 하와이면 모를까 힘들어요
    패키지가 아니면 체략적으로 달라서 다 싸우게 됩니다
    칠순 때 부모님이 유럽 패키지 가셨는데
    힘들어 하셨어요.
    유럽은 걷기가 많아서 힘들어요

    렌트해서 천천히 다녀도 쉽지 않아요…
    누군 운전하고
    식사도 한식으로 밥해 먹으려면
    그거 지옥행입니다.

  • 37.
    '23.3.20 9:23 PM (14.42.xxx.44)

    패키지를 가까운 곳 가세요
    비지니스 타고 하와이면 모를까 힘들어요

    패키지가 아니면 체력적으로 달라서 결국 다 싸우게 됩니다

    칠순 때 부모님이 유럽 패키지 가셨는데
    힘들어 하셨어요.
    유럽은 걷기가 많아서 힘들어요

    렌트해서 천천히 다녀도 쉽지 않아요…
    누군 운전하고
    식사도 한식으로 밥해 먹으려면
    그거 지옥행입니다.

  • 38.
    '23.3.20 9:24 PM (1.46.xxx.208)

    팔순 어르신을 유럽 패키지라니요.
    유럽 패키지 여행 얼마나 빡세고 힘든대요.ㅠ.ㅠ
    어른들은 한치앞을 모릅니다.생각 많이 하고 정하셔요

  • 39.
    '23.3.20 9:41 PM (114.206.xxx.148) - 삭제된댓글

    팔순 기념 여행이면 엄마 이모 원글님 정도로 축소해서 가시지
    남편과 애들까지 동반하면 그게 뭘까요.
    그 구성으로는 제주도를 가도 너무너무 힘들어요.
    티켓 다 끊으셨으면 몰라도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저도 올해 엄마 팔순이라 엄마랑 단둘이 여행갑니다.
    내가 하드캐리 하겠다.. 선언했더니 에브리바디 해피.. ㅎㅎ

  • 40.
    '23.3.20 9:43 PM (114.206.xxx.148) - 삭제된댓글

    지금 댓글 보니 차라리 엄마가 가고 싶어하는 파리 런던을 님과 단둘이 다녀오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한번 여행에 이것저것 너무 욕심내지 말고 팔순 기념하면서 엄마와 오랜 시간 같이 보내는 게 나을 듯 합니다.

  • 41. ...
    '23.3.20 10:31 PM (210.126.xxx.42)

    스페인 포르투갈 패키지로 다녀왔었어요 이동시간도 길고 성당 미술관 유적지 등을 돌아보려면 많이 걸어야하니 좀 강행군이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다시간다면요 자유여행으로 당연히 항공권은 바르셀로나인 마드리드 아웃으로하고 도시간 이동시 고속철도와 렌트 적절히 이용하면서 경치 좋다는 국영호텔에서 묵으면서 여유있게 여행하고 싶어요

  • 42. ...
    '23.3.20 10:41 PM (221.151.xxx.109)

    패키지도 원글님 가족들용으로 개인가이드 패키지 하시면 돼죠
    돈은 많이 들지만

  • 43. ㅇㅇ
    '23.3.20 10:45 PM (87.144.xxx.84)

    팔순 노인을 데리고 대단하네요...그러다 노인네 병날거 같은데..제가 유럽 거주민인데 유럽여행 최고봉은 이태리예요...나라도 작아서 여행하기도 좋고 유럽의 문화유적이 엄청나게 쌓여있어서 볼거리도 많고 음식도 맛있고..
    다만 연세가 있으시니 힐링여행 위주로 스위스 3박 하고 이태리 북부 밀라노 근교 코모 호수나 가다호수 근처에서 쉬면서 계시면서 하루일정으로 밀라노, 베네치아 다녀오시고 마지막으로 피렌체 로마 돌아보신다음 출국하는걸로 일정을 짜시는게 좋은데, 혹여 스페인을 가신다 하시면 우럽 노인들이 많이 가는 휴양 섬이 있어요. 카나리아 제도나 마요르카 섬...그런데

    장시간 비행이 너무 힘들거예요...꼭 비지닛. 태워 드리시고
    저같으면 가까운 동남아나 몰디브, 하와이, 발리 이런 휴양지로 가시는게 그 연세에 적합해 보이네요.

  • 44. 불가
    '23.3.20 11:07 PM (124.111.xxx.108)

    불가능한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비행기 타고 내리고 첫날 시차 적응부터 힘들겁니다. 같이 가되 스케쥴을 따로 다니지 않은 한 모두 다 불편 할 겁니다. 저도 초딩, 중딩 남자 애들, 70대 친정 엄마랑 스페인 패키지 다녀와봐서 알아요. 남자 애들은 스페인은 별로라 해요.

  • 45. 열명이
    '23.3.20 11:09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

    비엔나
    헝가리
    체코 다니면서 진짜 학을 뗐어요
    식당구했다는 분 ~~전 여행 하나도 기억안나요
    다음 행선지 식당자리구하느라.....

  • 46. 저도
    '23.3.21 2:58 AM (70.50.xxx.166)

    부모님 모시고 이것저곳 여행 많이 다녔는데요, 몇번 해보니 이젠 딱 2가지에요. 동남아나 하와이 리조트에 가서 말 그대로 휴양을 하든지 아니면 패키지 여행으로 따라다니는거에요. 정말 자유여행으로 애들하고 부모님 모시고 다니다가 지쳐서 내가 여길 이 돈 쓰면서 왜 왔나 싶더라구요. 특히 식사시간만 되면 스트레스가 ㅠㅠ 하루 세끼 한식이나 일식으로 드셔야 하는 부모님과 현지음식 맛보거나 간단하게 먹고 싶은 아이들 사이에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 47. ...
    '23.3.21 6:35 AM (45.124.xxx.69)

    혹시... 시가 식구들과 여행을 했기에 친정 식구들과도 해야 한다는 원글님의 욕심은 아닌 거죠? 고생길을 체험하시고도 또 하시려고 하는 님의 효심이 지극하신 건지. 어쨌든 어머니의 체력에 놀라고 님의 열정에 놀랍니다. 저 같으면 절대, 절대, 절대 못합니다. 고생하고 누군가에겐 불만을 들어야 하는 길 안 갑니다. 님께 도망치세요!라고 말하고 싶던 차에 닉네임을 보니 "도망가자" 빵터졌어요 ㅎㅎㅎ

  • 48. 가족
    '23.3.21 10:46 AM (222.119.xxx.209) - 삭제된댓글

    7명이면 가족들만 움직일 수 있는 패키지 만들어 줄거예요
    스페인 내에서도 먼거리는 국내선으로 이동하는 반자유여행
    타입의 여행사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남편과 어머니 이모님 이렇게 네 분이
    다녀오시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저희는 시부모님 정정하실 때도 어디 한 군데 가면
    마냥 시간 끌고 애들은 징징대고 정말 힘들더라구요
    더군다나 다 큰 남자애들이 할머니들과 보고 싶은게 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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