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 어떻게 대처하죠?
우리아이만 투명인간 취급하고 소외되는 상황이 생겼는데,
그걸 아이들은 집에다가 성향이 안맞는다고 말하고
그 집 엄마는 나한테 성향이 안맞는다는데 어쩌냐며?
그래서 제가 그 무리들을 굳이 만나지도 않고 ,
모임도 안나갔는데,
모임에 안나가면 왜 안나오냐고 묻기도하는데 ,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액션을 하야 하나요?
1. 그럼
'23.3.19 3:24 PM (182.227.xxx.251)나도 너네랑 성향이 안맞아!
하면 안되는 거에요?2. ....
'23.3.19 3:2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그 모임 사람들 이상하네요. 성향이 안맞을 수는 있는데 그 아이나 부모는 모임 안나가게 되죠. 그럼 내 아이보고 성향안맞는다는 애들 부모 계속 만나야하나요?
나가지마세요. 연락도 할 필요없고요.
애들이 내 아이 소외시켰고 부모인 님이 해결해보려 엄마들한테 얘기해봐도 해결안됐잖아요. 더이상 할 것도 없고 그 부모들 계속 볼 이유도 없어요.3. 네
'23.3.19 3:26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ㄴ 그러면 싸우자는 거 같아서
소심한 저도 어쩌지 못하는데,
애나 어른들이나 하는게 같으면서
자기가 닥친일 아니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요,4. ...
'23.3.19 3:27 PM (222.236.xxx.19)지금 원글님 보다는 투명인간 취급당하는 아들님이 더 걱정을 해야 되는 상황인것 같은데요 ..ㅠㅠ
저 무리들 말고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어울려야 될듯 싶네요 .
원글님이야 그런이야기 무시하면 되구요.. 내가 거기를 왜 나가야 되는데.??? 별로 안나가고 싶은데 하면 되잖아요 ..5. ..
'23.3.19 3:28 PM (68.1.xxx.117)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요.
내아이 소외시키는 부류에 굳이 나갈 이유가 없더라고.6. 네
'23.3.19 3:29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저는 애가 말 안해서 상황을 잘몰랐어요,
그집 엄마들이 먼저 말해요, 성향이 안맞는다고,
학교 모임이에요ㅠ7. ....
'23.3.19 3: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원글님은 부모니까 싸워야하는 상황에서는 님이 자녀 대신 싸워야합니다.
지금 그 모임 사람들 탓만 하실 때가 아닙니다. 아이 보호자는 님입니다. 소심하다고 내 아이 소외시킨 자녀들 부모랑 얼굴 보는 건 말도 안되는거죠.8. 네
'23.3.19 3:32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아이 속상해서 제가 그거 아니까 마음이 더 아프죠,
애가 말도 안하고 방구석에맘 박혀있고,
그런데 아이 성향이 그런거 시끄러워지는거 원치 않고
덮으려고만 해서 제가 어쩌지도 못하네요ㅠ
그중 한 엄마는 내 아이가 말과 행동이 가장 순하다는데도 , 자기아이와 성향이 안맞다고 말하는데 그럼 뭘 바라는지
뭐라 할지 모르겠어요,9. 218.159님
'23.3.19 3:35 PM (180.109.xxx.149)제 개인이 단체를 어떻게 상대할지 모르겠고,
저는 모임에 계속 안나가고, 어떻게 말과 행동 해야 할까요?10. ....
'23.3.19 3:38 PM (222.236.xxx.19)모임이 뭐 그렇게 중요하다구요.. 지금 마음 다친 아이가 지금 더 중요하지 그들이 뭐 그렇게 중요해요.???
나도 성향안맞아서 안나가겠다고 하세요 ... 내가 지금 우리 아이가 상처를 받았는게 중요하지 당신들 얼굴보는게 중요하겠냐고 할것 같아요.11. .....
'23.3.19 3:39 PM (112.104.xxx.112) - 삭제된댓글그사람들 투명인간 취급 하시고
아이와 재밌는 시간을 가지세요
운동이나 취미같은걸 할 수 있는 학원같은거 알아보셔서 아이가 새로운 비슷한 취미를 가진 집단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12. ....
'23.3.19 3:4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본인 쓴 댓 읽어보세요.
아이는 시끄러워지는 거 원치 않고 님은 소심해서 싸움날까봐 어쩌지도 못한다면서요. 저한테 물어봤자 님은 아무것도 못 하실 것 같아요.
그냥 모임 안 나가고 연락 하든 말든 씹어요. 이정도는 가능하시려나요?
내애랑 성향 안 맞는다는 말을 듣고만 있다니 참...13. 아이가
'23.3.19 3:41 PM (217.149.xxx.203)몇살인데요?
님 모임이 지금 뭐가 중요하죠?
님 아이 상태가 심각한데...14. 그냥조용히
'23.3.19 3:42 PM (175.193.xxx.206)저는 조용히 무리를 빠져나왔어요. 제가 나왔다기 보다 아이가 빠져나왔죠. 처음엔 괜찮게 잘 굴러가고 아이도 재밌게 모임에 다녔는데 어떤 아이 하나가 들어와 (그 아이 성향이 누구를 재끼며 왕따 시키는게 취미더라구요. 그후로 두고두고 다른애들을 그렇게 했더라구요.)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서 우리애가 위축이 좀 되었죠. 엄마들은 잘 모르는 상황이었고. 그냥 다른스케쥴때문에 어렵다며 조용히 나왔어요. 그후로 몇년 지나 같은 학급에서 그아이 빼고 다른아이들과는 만나서 운동도 하고 친하게 잘 지내요. 그 일은 굳이 말 안했고 엄마들하고 저 사이는 지금도 나쁘지 않지만 저도 직장다니고 서로 바빠서 따로 만나는 사이는 아니죠.
15. 말을 하세요
'23.3.19 3:45 PM (14.55.xxx.160)별로 안나가고 싶다고 하시든가
애가 소외되는데 혹은 우리애랑 성향이 안 맞는다는데
엄마만 나가서 뭐하겠냐고 돌지구하세요
싸우자고 하는 거 같아 못하는 그 지점을 알아보고 그렇게 대하는 것 같네요16. ㅁㅇㅁㅁ
'23.3.19 3:51 PM (125.178.xxx.53)액션을 취할게 뭐 있나요
그냥 바빠서 못나간다하세요
애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다른그룹을 찾아보거나
엄마가 놀아주거나 해야죠
너무 순해서 치이는거면 순한아이들을 찾아보세요17. 헐
'23.3.19 3:53 PM (121.162.xxx.236)아이랑 엄마가 성향이 같네요.
안나갈 이유가 확실한데
말 못하시는거잖아요. 싸울까봐서요.
아이도 그렇구요.
"아이가 소외당하고있는데 어쩔까요"도 아니고
"그건 그거고 난 모임에 안나가고픈데 왜 안나오냐는 말에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네요.
그 분들이 멱살잡고 왜 안나와?!하는게 아닌 이상
대충 안나가도 될텐데요. 아마 한두번 물어보고 말거에요.
내 아이가 힘들다 이야기도 못하신담서요.
그냥 바빠서~~하고 거절하심될듯18. ㅇ
'23.3.19 3:5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깟모임 신경안써도 됩니다
아이는 학원보내시고 진도 빼세요
도서관 데리고 다니면서 책읽히고요
학원에는 공부하는 애들 있거든요
그애들이랑 친하면 됩니다
엄마모임 그깟 뭐라고
왜안와? 응 요즘좀바빠 ㅡ끝19. 네
'23.3.19 3:57 PM (122.192.xxx.21) - 삭제된댓글아이가 1년 가까이 힘들었고,
학생이 많지 않은 곳이고 만나는 애들이 한정적이라
새로운 친구 사귀가 쉽지 않고요,
요즘은 아이가 좀더 노력해서, 생파나 단체 모임은 끼기도 하는데,
그래도 도돌이죠,
덮고 그나마 지내려는 아이를 위해 제가 어찌 액션 취해야 할지 모르겠고요,
님들은 성향이 안맞다고 하면 바로 돌직구 잘 말하시나요?20. 흠....
'23.3.19 4:15 PM (112.104.xxx.112) - 삭제된댓글원글님 지금 계속 안되는 쪽으로만 생각하고 계신거 자각하시나요?
돌직구 날리는 거 못하겠으면 안해도 돼요
그게 꼭 최선의 방법이란 보장도 없구요
그냥 바쁘다는 핑계를 대란 조언도 있는데 그것도 힘드세요?
할 수 없는 이유를 찾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엄마들이랑 친하고자 하는 것도 결국 아이 친구를 좀
만들어 주고 싶은거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틀어진 상황이고,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죠
학원도 방법이 될 수 있고
학원이나 학교나 만나는 애들이 동일인물들이라면 좀 다른 지역 문화센터나 운동모임을 알아볼 수도 있고요
원글님 보고 내자식 은따시키는 무리랑 전투하라는게 아녜요
아이가 친구사귈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알아보시던가
그게 아니면 부모님이 아이랑 재밌게 놀아주시던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21. 네
'23.3.19 4:22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제가 핑계대고 모임 안나가는 그게 계속 그러는게
고민되기도 하네요,
어찌됐건 아이는 그속에서 그나마 잘지내려 노력하는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겟어요,
아이는 사춘기 다 커서 제 손길은 원치 않기도 하고요,22. ㅁㅇㅁㅁ
'23.3.19 4:25 PM (125.178.xxx.53)아이성향이 안맞다고 하는데 엄마모임에만 끼기도 마음이 불편하다. 라고 말하는게 그리 어렵나요..?
23. ㅁㅇㅁㅁ
'23.3.19 4:26 PM (125.178.xxx.53)아이는 스스로 잘 해내겠네요
자기의견을 밝힐줄 아는 엄마가 되세요
애가 배웁니다24. 나도 성향이
'23.3.19 4:30 PM (123.199.xxx.114)안맞아서 안나가
재미나게 지내~~~25. 네
'23.3.19 4:31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그럼 제가 그런 말을 한 엄마들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성향이 안맞아서 불편하다고 말해도
되는걸까요? 이간질같아서ㅜ조심스러워서 말 안했어요,26. 네
'23.3.19 4:33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이런 상황을 본 학교쌤도 기존 아이들이 텃새가 강하고 자기 색깔이 너무 강하다며 말씀했는데 ,
다른 엄마들은 자기 일 아니니 자기들은 문제없다 여기는데,
제가 학교 쌤 이 해준 말을 당당히 해도 되는걸까요?27. ㅁㅁ
'23.3.19 4:4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이런 사람은 친해도 골 아픔
애보다 엄마가 문제인 성격
뭘 또 샘이 한말 그대로 하나요?28. 흠....
'23.3.19 4:50 PM (112.104.xxx.112) - 삭제된댓글애가 사춘기면 엄마들 사이 좋다고 애들도 덩달아 친해질 시기는 지난거 같구요
그냥 상대를 마세요
진짜 말않고는 분해서 못참겠다 싶으면
원글님 의견을 말하세요
선생님이 이랬다 그런말 마시고요29. 네
'23.3.19 5:03 PM (180.109.xxx.149) - 삭제된댓글자기들은 나한테 아무렇지 않게 성량이 안맞다고 말하길래,
제가 조심스럽게 무슨 의미냐고 물으니 나보고
도리어 그냥 한 말을 곱씹는다고 말하는데,
아이도저도 힘든 상황이 억울하고 분해요,
조심스러워서 제대로 말도 못하겠고 ,
저희만 피하는 꼴이 되네요ㅠ30. ...
'23.3.19 5:04 PM (222.236.xxx.238)원글님 너무 걱정이 많으셔서 그래요. 나 일 있어서 못갔어. 하시구요.
양희은씨 그러라 그래~ 마인드를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님이 먼저 그사람들 따 시킨다 생각하고요31. ..
'23.3.19 5:07 PM (222.236.xxx.238)너무 조심스러우면 사람들이 만만하게 봐요.
32. 아...답답
'23.3.19 5:20 PM (217.149.xxx.203)성향이 안 맞는다 ㅡ 그런갑다 하세요.
한마디로 님 애 재미없고 같이 놀기 싫다, 뭔가 핀트가 안맞는다
이건데
요즘 애들이 억지로 안노는데
그걸 왜 그 엄마들 탓을 하나요?
성향이 안맞는다 ㅡ 님 애가 좀 모자라거나, 공격성이 있거나, 느리거나
이런걸 돌려 말하는거죠.
엄마를 보니 애도 엄청 답답할거 같아요.33. ...
'23.3.19 7:20 PM (223.62.xxx.64)소심한 분한테 여기서도 댓글로 공격하는 분들은 못됐네요들 진짜.
성향이 안 맞다는건 말 그대로 잘 안 맞다는 거에요.
다른 의미는 없을거에요.
좀 어울리다보면 아 저 사람은 나랑 좀 안 맞구나 느낄 때 있잖아요.
따돌렸던 일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았던건 말할 수 있음 하세요. 그들의 행동에 대한 내 감정이니까요.
그리고 성향이 맞는 다른 친구 만나면 또 잘 지낼거에요.34. ㅇㅇ
'23.3.19 7:40 PM (58.122.xxx.186)아이는 잘하고 있으니 응원하고 지켜봐주시고요. 원글님은 두 가지 중 선택해야죠. 애들끼리 안 친한데 그 모임에 내가 가는거 솔직히 안 내킨다 돌직구, 혹은 바쁘다고 둘러대고 불참. 그리고 다른 엄마들한테 굳이 성향 다르다고 애가 따돌임 당했다고 말하지 마세요. 험담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고 아이에 대해서도 불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셈이 되거든요.
35. 으쌰
'23.3.20 12:48 AM (119.69.xxx.244)그 엄마들 친구들 님과 님 아이인생에 아무 도움안되는 중요하지 않은 존재들이애요
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신경쓰지말고
님아이가 편해지도록 도와주세요
눈치그만. 그들이 뭐라하던 상관없어요
어차피 그런관계에요. 애들 멀어지면 끝나는 그런 관계
남들이 물어보면 있는 그대로 말하면 되잖아요
님 좀 답답해요
여차하면 이사가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