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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좋은 소리할때 받아치기

대처 조회수 : 4,132
작성일 : 2023-03-17 14:37:18
친척 모임 갔는데 몇년만에 본 친척이 있어요

시댁쪽

남자분인데도 외모관심 엄청 많은 스타일



제가 엄청 동안이었는데 한동안 많이 아팠는데

그때 저보고 나이가 지금 어떻게 되는냐

전에는 엄청 동안이었는데

이러면서 계속 나이를 물어보더라구요



몇살이다라고 했더니 예전 동안이였는데 자꾸

그러더군요

전 기분 나빠서 뾰루퉁하고 있었는데



그 친척분이 다른 여자분보고는 왜 그리 살이 쪘냐고

하시는거예요

그여자분이 신랑을 잘 만나서 맘편해서 그렇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는데

시댁쪽 친척이니 그랬겠죠



저는 감히 그런말 생각도 안나요

남이 안좋은 말 할때

어떤식으로 받아쳐야하는지



저 같은 성격은 꽁하고 암말 안하고 속으로 계속 스트레스 받는데

웃으면서 대응하는법 있나요
IP : 1.241.xxx.1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춤법
    '23.3.17 2:38 PM (118.235.xxx.251)

    안좋은 안좋은

  • 2. 받아
    '23.3.17 2:38 PM (220.117.xxx.61)

    받아친다고 내 속이 풀리지 않아요
    그런 인간은 말해줘도 몰라요
    걍 듣고 마세요.

  • 3. 맞춤법지적놈
    '23.3.17 2:39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않->안좋은

  • 4.
    '23.3.17 2:41 PM (119.203.xxx.70)

    똥은 밟아봤자 나만 더러워져요.

    그런 사람은 피하는게 상책

    괜히 맞받아쳤다가 다른 친척들에게 오해 사기 딱 쉬워요.

  • 5. ...
    '23.3.17 2:42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웃으면서 대응할 방법은 없지요.
    니 면상도 만만찮게 늙어보인다.대꾸해야지

  • 6. 일단은
    '23.3.17 2:43 PM (125.143.xxx.248)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말고 침착해야돼요. 이게 1순위입니다
    보통은 이것부터 어그러지죠.

  • 7. ㅇㅇ
    '23.3.17 2:4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자신 없으면
    무응답
    무표정

  • 8. ...
    '23.3.17 2:51 PM (125.178.xxx.184)

    어지간하게 기쎈거 아니면 그자리에서 바로 멕이기 힘들어요 ㅠ

  • 9. ㅎㅎ
    '23.3.17 2:52 PM (223.38.xxx.90)

    지방 시가에 제사가 있어서 내려갔을때였어요
    큰어머님이 저더러 콕 찝어 ㅇㅇ이는 언제 아들을 낳으려나?쓸데없는 딸만 하나 낳아서 우리집안에 면구스럽겠어 호호
    제가 어이가없어서 황당해하는 사이에 남편이 대차게 치고나갔어요

    큰댁 ㅇㅇ이처럼 온갖말썽은 다 부려서 집안부끄러운 아들 낳을까봐 저희는 겁나서 딸 하나로 끝내려구요
    평소 큰어머니의 언행에 불만가득했던 남편이어서 아주 작정하고 투척하더군요
    그이후로 저희부부는 지방 시가제사에는 안갑니다ㅎㅎ
    남편이 어른들 배울거없다고 안간다네요

  • 10. ..
    '23.3.17 2:53 PM (106.102.xxx.84)

    어차피 잘 안만날 사람이고 .괜히 맞받아쳐서 다른 친척한테 까지 내이미지 엉망으로는 안 만들듯 저라면 그런 사이라면 걍무시할것 같네요

  • 11. 저는그냥
    '23.3.17 2:57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웃으면서 할말 다 하는 스타일인데요ㅎㅎ그랬는데에..지금은요?ㅎㅎ아니에요? 어뭐어~ 그걸 대놓고 굳이~~ㅎㅎㅎ 그러거나..!
    아..그래요? 님은 예전에도 딱히 동안은 아니셨는데ㅎㅎㅎ이럴때 표정완전 순수하게 웃으면서...
    그게 아니면 뭐래 니 면상이나 보고 말해..속으로 그러면서 무표정으로 쌩하게 무시해버리세요

  • 12. 또로로로롱
    '23.3.17 3:05 PM (218.155.xxx.132)

    집에 거울 없냐고 하세요.

  • 13.
    '23.3.17 3:12 PM (116.122.xxx.50)

    답해줄 가치도 없는 사람은 무시가 답이죠.
    남편이나 시어머니가 맞받아쳐줘야하는데..

  • 14. ...
    '23.3.17 3:35 PM (211.245.xxx.178)

    아니 좋은, 안좋은...
    않은 아니하다의 줄임말..

  • 15. ...
    '23.3.17 3:46 PM (58.78.xxx.230)

    지금 저 외모 품평하신거예요?
    하고 되물어야죠
    외모 품평하는건 못 배워 먹은 행동이예요 하고 똑바로 말해줬어야 합니다
    별 미친놈을 다보네요

  • 16. ㅇㅇ
    '23.3.17 4:02 PM (121.180.xxx.194)

    성희롱입니다!! 하세요

  • 17. 디도리
    '23.3.17 4:11 PM (211.36.xxx.253)

    적당한말이 생각 안나네요
    그냥 인상 한번 구기고 그자리 피하세요

  • 18. ㅇㅇ
    '23.3.17 4:49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걸 잘 못하는데
    어디서보니 그대로 되물어보래요

    살이 쪘다고 그러셨어요?
    남편 잘 만나서 살이 쪘다구요?
    이렇게 되물으면 그말한사람이 최소한 움찔할거라고

    근데 잘 안되긴해요 ㅜㅜ

  • 19. ..
    '23.3.17 4:53 PM (210.178.xxx.117)

    더글로리의 넝담 선생이 생각나네요 에휴

  • 20. 자꾸
    '23.3.17 5:10 PM (218.39.xxx.66)

    받아칠 말 생각하지 말구요

    누가 묻던 말도 안되면 안들린 척 자리 피하거나
    아님 네네 ~ 성의 없이 말하고 넘어가세요

  • 21. 그러게요
    '23.3.17 5:43 PM (121.162.xxx.174)

    시간 가면 다 늙잖아요
    아주버니, 작은 아버님. 도 저 시집 올땐 참 젊으셨는데.
    하고 마는 거죠
    니가 뭔데 나 생긴 거 트집이야 마음은 그런데
    뭐 시간 가면 다 늙는거죠

  • 22. 그대로
    '23.3.17 6:41 PM (125.142.xxx.31)

    똑같이 해주면 되죠

    어머 저도 그생각 했어요.
    어디 아프셨죠? 스트레스 받는일 많으셨나봐요.끝

  • 23. 가장 좋은...
    '23.3.17 6:51 PM (219.255.xxx.39)

    무답,,,다른말로 무시...

  • 24. 제 방법
    '23.3.18 9:1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악의를 선의로 받아 내는 거요
    싸우지 않고 비켜 가게 하는 방법 인데요
    아무도 상처 받지 않아요

    시가 어른 말에
    네 걱정 감사합니다 ^_^

    시모가 절 보면 살쪘다 지적 해서
    저도 살 빼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_^

    볼때마다 안색이 않좋다고 어디 아프냐는 이웃에게
    3년을 건강 이상무 라고 해명해도 안듣더니 제가 곰곰히
    고민해보니 이웃이 건강이 안좋아 관심이 건강 하나에 집중 된건가 싶어

    혹시 어디 안좋으세요?(가로 열고 뒷말은 꺼내지도 못했음)
    저말 듣자 마자 주츰 하더니 뒤 돌아 가버림
    그후 거짓말 처럼 어디 아프냐 묻던 말이 뚝 끊겼음

    시모 너는 승질이 고약하다
    네 제가 한 승질 해요 ^_^

    저에게는 효과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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