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결딴 나고 있다.라는 문장을 보고 결딴이 아니고 결단이라고 쓰는거 아닌가 했는데 결딴이 맞네요?
결딴과 결단이 둘다 있는 말이고 의미가 다른 말인거죠.
윤 뭐시기가 국어공부 할 필요없다고 했는데 국어공부 필요하네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처음 알았어요
. .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23-03-16 06:16:41
IP : 118.218.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더
'23.3.16 6:30 AM (182.213.xxx.217)나이 들어보세요
잘알던 맞춤법도 엄청 헛갈려요.
그리고 책읽기도 싫어집니다..나만 그런가 ㅎ2. . .
'23.3.16 6:33 AM (118.218.xxx.182)지금도 책읽기 싫어요 ㅎㅎ 노안때문에
대신 아침마다 ebs라디오로 영어공부해요.
오늘 나온 구동사 뜻 찾아보다 저렇게 쓰여 있어서 새롭게 알게 된거죠.3. 감사
'23.3.16 7:41 AM (175.122.xxx.249)‘결정적인 판단’은 ‘결단’,
‘자르거나 베어서 끊음’은 ‘절단’,
‘망가지고 끝장난다’는 ‘결딴’이다.4. 구동사
'23.3.16 8:23 AM (1.236.xxx.71) - 삭제된댓글어! 저도 어제 구동사 라는 거 처음 듣고 궁금해하던 차에 방금 검색해 봤어요.
‘결딴’ 이란 단어는 사전에 있는 건지 그것도 찾아 봐야겠어요.5. 구동사
'23.3.16 8:24 AM (1.236.xxx.71) - 삭제된댓글결딴 (국어)
일이나 물건 따위가 아주 망쳐지거나 망가져 못쓰게 된 상태
결딴 (영어)
1 ruin 2 fall 3 collapse6. 오
'23.3.16 8:51 AM (112.145.xxx.49)경상도 사투리로 절딴 났다라는 표현 많이 쓰는데
그게 절단이 아니라 결딴났다였군요7. 경상도도
'23.3.16 8:56 AM (121.133.xxx.137)아닌데 왜 전 여태
절딴났다고 썼을까요
좋은거 배웠네요
원글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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