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4살 남자인데 모솔이 연애의.기본도 모르는 스타일...

davi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3-03-13 08:41:07

말이 격해졌네요. 저는 33이고 이 사람은 34인데 소개로 만났어요. 저는 연애도 몇 번 소개는 많이 받아보고 평범하게 이성을 만남을 이어온 것 같은데 이 남자는 그냥 딱 느껴지는게 이미 연애나 여자랑 오랜 관계를 이어본 적이 없다는 모든 게 느껴져요.

식사 장소나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면에서도 배려나 이런건 많지만 "이 여자의 환심을 사고 싶다" 이런 마인드가 없는 소심하고 그런 소위 숙맥 같은성격이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이야기거리 찾는 것도 너무 어려워 해서 제가 모든 소재를 던지고 노력하는 느낌.. 뭔가 안타까워서 저도 자꾸 도와주게 되는데요.

바로 거절할까 하다가도 하나의 희망이 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알고보면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 아닐까/ /연애로는 별로여도 가정적이지 않을까/하는거요.
그동안 제 구남친들은 다 연애를 많이 해본 스타일이어서 좀 닳고 닳은 느낌도 있었고 그만큼 설렘포인트도 많았는데요 대신 결혼까지 제가 바라보기 어려웠던 부분들도 많았거든요. 이 사람은 그런 면에서 무한한 적응의 시간만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하는데... 경험 풀어쥬세요 ㅠㅠㅠ
IP : 125.179.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3 8:5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님이 보신 게 맞는 것 같은데... 그러니까 그 남자가 딱히 용써가며 님의 환심을 사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요.

  • 2. ...
    '23.3.13 9:14 AM (58.143.xxx.49)

    다른면이 괜찮으면 만나보세요
    그런 숙맥이 사랑에 빠지면 결혼하더군요
    님이 키우며 데리고 사세요
    저는 닳은남자 별로라 답답해도 순진남이 좋아요.

  • 3. 근데
    '23.3.13 9:19 AM (218.159.xxx.6)

    지금은 연애 많이 안해본 사람은 바보취급 당하는
    시대군요^^
    그리고 본인이 좋으면 본인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면 되는것이지 꼭 남자가 여자 환심을
    사기위해 노력해야 하나요?

  • 4. ㅇㅇㅇ
    '23.3.13 9:26 AM (221.149.xxx.124)

    글 읽어보니까 뭔지 알겠어요
    여자 환심을 사려는 노력조차 없는.. 의지조차 없는..
    그 나이 먹고 모쏠이라서가 아니라, 그런 성향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그 나이까지 모쏠인 것임..
    저런 성향 제가 너무 잘 알아요 저런 남자들 한 트럭 넘게 선 봐봄.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에요. 이기적이고 못된 게 아니라 진짜 본인 이외에 다른 게 잘 안보임..
    연애하면 연애한다는 그 자체가 좋아서 잘해주려 하겠지만, 정작 그 연애상대 여자는 남자가 무심하다고 느껴지고 제대로 여자 취급 받는 느낌이 안 들거임.
    잘해준다는 게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세심하게 헤아려주고 살펴주는 게 아니라, 본인 위주대로 본인 사고방식대로 잘해줄 거에요.
    몇 번 더 만나보고 그 느낌 계속이다 싶으면 버리세요.

  • 5. ㅇㅇㅇ
    '23.3.13 9:27 AM (221.149.xxx.124)

    한마디로 사회성 없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임.
    저런 성격 진국 아니에요.
    어른들이 보기에는 사람 괜찮다 진국이다 소리나오는데,
    저런 남자 일대일로 몇년 넘게 그것도 애인관계로 교제를 하다보면 파악이 돼요.
    그냥 겉햟기로 친해져서는 티가 잘 안남..

  • 6. davi
    '23.3.13 9:34 AM (125.179.xxx.3)

    공감해주신 분들도 계시고 또 다른 의견 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저는 소개받고 처음 한두 번의 자리에서는 노력이나 알아가려는 대화거리 등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환심을 사기 위한 노력/이라는 건 적어도 내 매력을 보여주는 무언가는 서로 해야한다고 보거든요. 저 역시 노력하구요 ㅠ 근데 너무 .. 과연 이 사람은 어느 여자라도 만날 수 있을까 싶었어요

  • 7. ㅇㅇㅇ
    '23.3.13 9:36 AM (221.149.xxx.124)

    대인관계의 기본 센스, 배려가 있는지 그거를 보세요.
    원글 보면 저 남자 웬지 그런 거 없을 것 같아요.
    남의 말에 집중하고 본인 어필 하려고 하는 것도 대인관계 기본 센스에요.
    기본이 안되는 사람 억지로 다른 장점 찾아가면서 꾸역꾸역 만나지 마세요.

  • 8. ㅇㅇ
    '23.3.13 11:02 AM (109.70.xxx.65) - 삭제된댓글

    식사 장소나 데이트 장소를 정하는 면에서도 배려나 이런건 많지만 "이 여자의 환심을 사고 싶다" 이런 마인드가 없는 소심하고 그런 소위 숙맥 같은성격이요.

    ---
    이 부분에 대해 더 추가 설명이 필요할듯 해요.
    식사 장소, 데이트 장소 정할 때 배려해준다는 게
    님이 가고 싶은 곳에 가격 상관 없이 맞춰준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모쏠이라도 괜찮은데
    환심 사려는 마인드가 없다는 얘기가
    비싼 곳이나 좋은 곳에는 데려가지 않는다는 거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일단은 요즘에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 여혐 문화가 많아서
    푹 빠지지 않은 이상 자기 에너지, 시간, 돈 많이 안 쓰려고 해요.
    (고로 당신에게 푹 빠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오히려 여자 경험 없을 수록 소위 퐁퐁남 될까봐 그러는지 더 몸사리고요.

    또 윗분 말대로 그렇게 여자한테 환심 사려고 노력하지 않고 대충 대하고
    자기 중심적, 사회성 없는 성향이기 때문에 모쏠일 확률이 높아요.
    모쏠이라 순진해서 혹은 진국이라 어설프고 조심스럽게 대하는 거랑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190 남자 고딩 책가방 추천요! 10 가방 2023/03/13 784
1441189 더글로리)예솔이키우는 문제 의견분분하네요 20 ㅡㅡ 2023/03/13 4,348
1441188 새마을금고 동네지점예금과 mg더뱅킹예금 차이 3 새마을금고 2023/03/13 1,562
1441187 천주교.아이첫영 하시는분? 14 ㄱㅂㄴ 2023/03/13 758
1441186 저 베스트 감독 학폭인정 댓글 보고 진심 놀랐어요 7 ........ 2023/03/13 2,885
1441185 연진이 엄마 참 미인 아니에요? 24 흠흠 2023/03/13 6,331
1441184 34살 남자인데 모솔이 연애의.기본도 모르는 스타일... 6 davi 2023/03/13 2,487
1441183 등교시키기도 고역이네요. 7 2023/03/13 2,325
1441182 정윤성 출국했다는데 사실입니까? 17 ,,,, 2023/03/13 4,833
1441181 고등학부모회는가입하는게 좋은가요? 2 ㅇㅇ 2023/03/13 828
1441180 5만원 이하 주부들에게 행사 끝나고 주면 좋을 선물 추천 부탁드.. 29 제발 2023/03/13 3,345
1441179 딸이 기숙사에 갔어요. 10 수고 2023/03/13 2,739
1441178 성당신자분들질문요 3 u.. 2023/03/13 1,006
1441177 미국은행 파산은 흑자파산이랍니다 5 미국 2023/03/13 4,362
1441176 미혼인 여동생의 육아(?) 참견거슬려요 14 .. 2023/03/13 4,496
1441175 수삼사서 냉장고에 넣어놨더니 곰팡이가피었어요 3 2023/03/13 1,282
1441174 강남역에서 일원삼성병원이요 4 ㆍㆍㆍ 2023/03/13 946
1441173 요즘도 감기 또는 코로나는 학교 안가나요? 2023/03/13 582
1441172 오늘 날씨 춥나요? 7 2023/03/13 1,981
1441171 더글로리 (스포) 재준이 그렇게 되고 걱정이 21 beec 2023/03/13 15,093
1441170 전입신고 관련 질문드려요 2 .... 2023/03/13 920
1441169 민사고 학폭 교육청 심의서 아빠 ‘검사·고위층’ 알았다 3 ㅇㅇ 2023/03/13 2,808
1441168 내가 화장실 갈 때마다 울 냥이는 10 냥냥이 2023/03/13 3,073
1441167 후쿠시마 '방류'도 침묵 9 ㅇㅇㅇ 2023/03/13 1,178
1441166 아카데미시상식 1 오늘 2023/03/13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