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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여린편인데 종교에는 잘안넘어가요

ㄱㅂ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23-03-10 09:14:47
잘안넘어 갔던거 같네요ㅎ

대학입학하자마자 대학내 써클 IVF에서 2인1조로 딱저한테 붙어 작업을했거든요

새내기라 순진하니 써클룸까지 가서 뭐먹고ㅎㅎ

얘기듣고 한 몇년을 그랬는데

써클가입하진 않았어요,

성격이 모질지를 못해서 딱 끊질않으니 얘는 잘하면

넘어오겠다싶었는지 집요하게ㅎㅎ

뭐 커피숍가자면 가고 어디서보자면 시간되면가고 안되면 담에보고 .

지금생각하면 맛있는거 사주고 또 학교생활같은거 얘기들으니 그냥싫진않아서 그분들 만났던거 같아요

개신교쪽인거 같긴한데 약간 폐쇄적이고 음습한 분위기가

있어서 제가 확빠지지못한게 아닐까싶어요



갑자기 정명석이네 신천지네 얘기가많아

수십년전 일이 떠올랐어요ㅎㅎ

저같은분 계세요ㅎㅎ


IP : 1.237.xxx.17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0 9:1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여린것과
    속이 단단한건 달라요.
    아마 속이 단단하신게 아닌가 해요.

  • 2. ,,,,
    '23.3.10 9:19 AM (59.22.xxx.254)

    종교 목회자들이 얘기하는게 다 헛소리로 들려요...특히 개신교는 더 하구요. 어릴때 친구따라 교회다니며 큰교회 성가대까지 했었는데..마음속에 의문점들이 스물스물 올라오는데 하나도 답같은 답을 하는 사람이 없었어요..종교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중간에서 헛소리하는 사람들이 너무 싫어서 빠져들지가 않네요

  • 3. 저요
    '23.3.10 9:19 AM (223.62.xxx.37)

    저는 의심이 많고 자기방어적이라..
    Jms도 가봤고 다단계니 뭐 그런데 가봤어도 의심의 눈초리로 잘 안넘어가요

  • 4. 혹시
    '23.3.10 9:21 AM (1.237.xxx.178)

    IVF아시는 분?이단은 아니죠?

  • 5. ㅇㅇ
    '23.3.10 9:21 AM (58.234.xxx.21)

    저는 어릴때부터 친구따라 교회에 놀러가거나 하면
    목사들 설교 말투가 너무 거부감들어서
    그 자리에 앉아 있는게 불편했어요
    빨리 다른 활동 했으면 좋겠다 잿밥에만 ㅜ
    신부님이나 스님 말씀하시는건 괜찮았고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이 정명석 같은 사람을 믿고 속았다는게 제 입장에서는 너무 신기해요
    정명석이야 사이비니 목사랑 비교할건 아니지만
    그 말투하며 도대체 역겨워서 원

  • 6. 아줌마
    '23.3.10 9:2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똑똑하신거죠
    여리여리해도 속이 강한분

  • 7. ...
    '23.3.10 9:27 A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

    애초에 하느님, 개신교 교리가
    헛소리같이 들려서요..
    모순도 많고..
    빠져들 수가 없었네요

  • 8. ...
    '23.3.10 9:34 AM (211.216.xxx.57)

    저는 어릴때 엄마 때문에 억지로 교회를 다녔는데 설교시간때마다 졸았어요. 재미 드럽게 없다. 이런맘이었는데...또 목사가 돈얘기는 어찌나 많이 하던지. 정말정말 싫었던 기억만 있네요. 그러다 사춘기 오고 엄마가 헌금 천원을 주면 만화방으로 가서 시간 보내다 온 기억이 있네요. 그 천원도 아까웠겠죠? ㅎㅎㅎ

  • 9. ...
    '23.3.10 9:35 AM (122.32.xxx.176)

    저도 남 눈치 많이보는 스타일이고 땡기면 끌려가는 유형인데 희한하게 포교에는 죽어도 안넘어 갔어요 의심많은 성격이라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남자에 대한 불신이 가정에서 시작되어서
    목사도 못믿었다는 슬픈 진실

  • 10. 궁핍자
    '23.3.10 9:37 AM (223.38.xxx.252)

    포섭대상에서 제외라던데
    저 없어보였나봐요

    저두요 ㅋㅋ

  • 11. 자게에서 본 글
    '23.3.10 9:40 AM (223.38.xxx.252)



    HOT - 전국 대학교 사이비 이단 현황 통계 -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page=2&document_srl=27...

  • 12. 자게에거 본 글
    '23.3.10 9:41 AM (223.38.xxx.252)




    캠퍼스 이단 현황 통계
    http://www.hdjongkyo.co.kr/m/content/view.html?section=22&category=42290&no=1...

  • 13. 원래
    '23.3.10 9:42 AM (1.244.xxx.110)

    이단에 빠진 사람들 보면 여린 사람들보다
    자기주장 강하고 강단있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14.
    '23.3.10 9:47 AM (58.148.xxx.110)

    전 원래 누가 해라 하자고하면 절대 안하는 청개구리여서 안합니다
    남편이 전생에 독립운동했냐고
    전 제가 진짜 하고 싶어야 하거든요

  • 15.
    '23.3.10 9:58 AM (116.125.xxx.12)

    궁금한데
    귀도 엄청 얇은데
    돈이 아까워서 안넘어가요

  • 16. 저는
    '23.3.10 10:03 A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저는 진짜 마음 약하고 유리멘탈인데 그래서 더 방어적으로 종교 행사 근처도 안가요. 다단계도 그렇고.. 내 자신을 너무 잘 알아서 무서워서 못가요.

  • 17.
    '23.3.10 10:05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내면이 깊고 진지한 사람이 신앙을 갖게 되죠.

    jms는 종교가 아니라 사이비집단, 빠순이, 시녀놀이, 다단계... 뭐 이런 류 아닌가요? 오히려 속 없고 우르르 몰려서 우두머리 놀이 하는 것 좋아하는 성향

  • 18. 의심많은
    '23.3.10 10:28 AM (110.35.xxx.108)

    저 모태신앙에 양가 모두 독실하고 또 독실한 기독교집안이에요
    모조리몽땅다 기독교집안
    근데 저는 오십년동안 믿음이 안가네요
    이것도 힘들~~ㅠ
    가족들이 다 독실해서 믿음이 좀 생겼음 좋겠기도 한데 안생겨요ㅠ

  • 19. 아무상관없음
    '23.3.10 10:35 AM (106.101.xxx.53)

    지인이 팔랑귀에 엄청 의존성높고
    약간 경계성인가 싶은데
    희안하게 종교랑 다단계엔 안빠져요.
    쟤는 그런데 잘 빠지겠다 싶은데 의심이 더 많아서 그런건지

  • 20. ......
    '23.3.10 10:45 AM (211.49.xxx.97)

    전 가게에서 알바하는중인데 요즘엔 미륵불이라고 기도비 동참하라고 가끔 사람들이와요. 와선 저한테 어디서 많이본 얼굴이다고 시작하면 저도 흔하게 생긴얼굴이다 이렇게 대꾸해주죠. 그럼 아니다 복이 많은 얼굴을하고있고 전생에 큰일을 한 사람들이 그렇다고 약을 뿌립니다~~ 듣고있으면 재미있어요.잘받아주고 들어주고 하니 홀랑 넘어가게 보이나 봅니다. 끝에는 아쉽게 돌아서 가요 .미륵불 조심하세요

  • 21. 원글
    '23.3.10 10:47 AM (1.237.xxx.178)

    역시 ivf 이단이군요
    어쩐지 분위기가 이단삘이더라니

  • 22. ker
    '23.3.10 10:55 AM (180.69.xxx.74)

    저도 ...선을 정하니 그래요
    종교는 다 비슷하고 인간이 자기 편하게 이용한.ㄴ
    느낌이라
    그냥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면 된다 생각합니다

  • 23. 와 저같은
    '23.3.10 10:58 AM (180.69.xxx.74)

    생각 하는 분이 있네요
    개신교 교리가 모순인데
    수천년간 철썩같이 믿는게 신기
    친구가 개신교가 과학이래요 ㅎㅎㅎ

  • 24. 푸흐흐
    '23.3.10 11:08 AM (210.179.xxx.139)

    저두요 ㅋㅋ 친구들이 끊임없이 속여가며 포교하고 끌고 갔지만 개구려~~ 하고 나오고 ㅋㅋ
    내 마음의 안정을 위해 종교를 찾아 위로받음 모를까
    인생을 걸고 신이 진짜 있다고 믿는 멍청한 짓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딸래미도 철저히 기독교만큼은 다니지 말라 세뇌(?) 시켜요 ㅋㅋ

  • 25.
    '23.3.10 3:06 PM (121.162.xxx.227)

    서울대 다닐때 IVF했어요!!
    동아리중 젤 얌전한데죠~ 이단 아니구요

    노래동아리 메아리, 만화동아리 그림터 이런데가 더 쎘죠
    만화동화리에서는 맨날 도서관에서 투신하신 열사선배들 만화 그리곤 했습니다

    IVP(출판사)에서 나온 책을 읽고 신앙관을 재 정립했지요
    결국 다니던 대형교회도 나오고 모태나 다름없었던 기독교를 정리한 한권의 책이 되었어요

    주님과 동행하십니까?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목사의 책이네요^^ (44년전 읽은책인데도 기억이 나네) 암튼 IVF는 사이비 아닌걸로~

  • 26.
    '23.3.10 3:17 PM (121.162.xxx.227)

    *43ㅡㅡㅡ33년전

  • 27.
    '23.3.10 4:23 PM (61.255.xxx.96)

    우리 아이 이번에 신입생이어서 걱정돼서 알아봤는데
    교내에 종교관련 ccc ivf iyf가 있는데 이 중iyf가 이단이라던데요
    아무튼 그 어떤 종교단체에도 피하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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