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안에 김밥 두 줄 있어요.
1. ..
'23.3.8 6:44 P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저도 그간 예사로 봤는데 유트브 요리 영상들 보니 세로로 말더라구요.
2. 카라멜
'23.3.8 6:46 PM (125.176.xxx.46)저는 가로로 말면 단무지나 햄이 짧아서 약간 모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세로로 싸는걸로 바꿨어요
3. 음
'23.3.8 6:47 PM (14.50.xxx.77)하하하 넘 웃겨요
4. 심지어
'23.3.8 6:47 PM (182.220.xxx.133)김을 더 연결해서 말기도 하더라구요. 속재료가 엄청 들어가던데. 뚱카롱처럼 뚱뚱한 김밥이 유행인가봐요. 계란채친것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참치김밥 유명한집은 참치가 거짓말 안보태고 두통은 들어가는 느낌이더군요.
5. 미적미적
'23.3.8 6:53 PM (110.70.xxx.64)여기서 가로 세로 이야기 읽고 가로로 싸봤는데 재료를 한개씩 넣기에 넘 길어요
전 평생 가로로 싸는건 못봤거든요 게다가 김밥용김이 없을때 돌김으로도 싸기때문에 김 한바퀴가 소중해요ㅜ6. ..
'23.3.8 6:53 PM (222.236.xxx.238)제 안에 꼬치어묵 6개 있어요. 에피타이저로 1개만 먹을랬는데 저도 모르게 그만..
7. 부끄럽지만
'23.3.8 6:55 PM (1.241.xxx.7)저는 쑥버무리 한 팩과 한 몸이예요
걷기하고 들어오다 새끼쑥?으로 만들었다고 하도 시식을 권하길래 데려왔다가 가볍게 일체가 됐어요 ㅋ8. 로즈
'23.3.8 7:01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우리집 식구들 다들 저녁 먹고 온다고 해서
순대와 떡볶이 사와서 라면이랑 먹었어요
조금씩만 남기고 다 먹었어요
원래 이렇게 먹어서 놀랍지도 않아요 ㅠㅠ9. 저는
'23.3.8 7:02 PM (121.133.xxx.137)순대 오천원어치 저장했어요
당면순대 아니고 알찬 손순대예요
오소리감투랑 간이랑 허파까지
알차게 저장했습니다
하지만 네시에 먹은 관계로
내일도 전 날씬할거예요 음하하하10. 망측하죠
'23.3.8 7:12 PM (39.7.xxx.202)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러나 모르겠어요.
젊은이들이 이렇게 김밥을 세로로 말아대니
조국의 미래가 걱정이네요.11. 회사에서
'23.3.8 7:15 PM (113.161.xxx.234) - 삭제된댓글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인데...
원글이 글 보고 웃었어요. 고맙습니다. ㅎㅎ12. 초승달님
'23.3.8 7:27 PM (223.38.xxx.164)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토마토만 먹게 하소서!!!13. ㅎㅎㅎ
'23.3.8 7:31 PM (118.217.xxx.9)'우린 이제 하나야'에서 빵 터졌네요ㅎㅎ
김밥 먹고 싶네요14. 제가 이래서
'23.3.8 8:03 PM (112.152.xxx.95)김밥못싸요. 터진거.터질것같은거 죄다 제 뱃속으로 들어가버려서....두줄이 모에요...내가 당췌 얼마를 먹은건지도 모르는 상황.
요상하게 저는 다른때보다 다요트를 좀 길게 했다싶음 마트에서 김밥재료를 담고있더라구요...요상하다여상해15. 나는
'23.3.8 8:05 PM (116.37.xxx.13)세상을 품었어요
월드~~~콘16. 저는 네줄..
'23.3.8 8:16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품은 여자..
그래 원글아~
김밥이 너와 나의 위장에 온 걸 환영해
나 지금 너무 신나..
우리 한번 같이 배터져 죽어보자~~~17. ㅋ
'23.3.8 8:41 PM (61.77.xxx.67)두시간 전만해도 퇴근하면 아무것도 안먹을꺼야 결심할때 읽었다면 코웃음쳤을텐데 한시간전 읽었을땐 김밥과 하나됨이 너무 부러웠고 지금은 겨우 두줄에 뭘 그리 놀라나 음하하하
18. 히히히
'23.3.8 8:48 PM (61.4.xxx.26)내일 아침에는 잘 내보내세요
19. ㅋㅋ
'23.3.8 10:35 PM (49.164.xxx.30)대박ㅋㅋ우린이제 하나ㅋ
둘은 양호합니다20. ..,
'23.3.8 11:24 PM (211.221.xxx.212)저는 퇴근하다가 붕어빵 발견하고 걸어오면서 네 마리 다 품어 버렸답니다
21. 12
'23.3.9 12:46 AM (175.223.xxx.51)원글님 글 참 귀엽네요. 동글동글 기분 좋아지는 느낌.
댓글들도 재치 있고요.
특히 망측하죠. 님 유머감각 탁월하심.
타고나신 분들인가.22. 하하하하
'23.3.9 2:29 AM (108.41.xxx.17)아이들이 대학에 가 있는 동안엔 김밥 해 먹을 결심을 하기가 힘든 이유예요.
꼴랑 남편과 저 두 사람인데,
다섯 줄은 말게 되니까요.
두 사람 사이에 다섯 줄은 진짜 게눈 감추듯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