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황이 안 좋으니 섭섭한게 많아집니다
상황수습도 안되고ㅠ
공황장애 생겨서 현재 제게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있는 모임만 나가고
사람 만나는것도 힘겹네요ㅠ
친구가 왜? 카톡 답변이 없냐는 공격?에
(카톡 대부분이 단체 카톡이고 유투브라서 답안했어요)
~내가 지금 힘든기간 보내고 있어~
일일이 답 못해 미안해~나한테 시간을 좀 줘~
했더니ᆢ 돌아온 답변이
~~그럼 내가 귀찮다는거네? 합니다 ㅠ
모든지인들에게 다 제상황 설명하시나요?
지금은 나만 생각하자 ᆢ생각하고 이겨내는데
저런식으로 답변하니 ᆢ
정말 인간관계 재정비 됩니다
1. ㅁㅇㅁㅁ
'23.3.8 9:49 PM (125.178.xxx.53)친구가 이해심이 없네요...
2. .,
'23.3.8 9:51 PM (124.54.xxx.144)친구가 좀 그렇네요
3. 라랑
'23.3.8 9:56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우울한 시기 겪던 친구 노답이거나
딱 자음 으로만 ㅇㅇ 전화걸면 아침부터 깨운다 짜증 ㅠㅠ 상대는 모르죠4. 다른친구는
'23.3.8 9:58 PM (112.152.xxx.66)4시간 거리 친구시모 조문을 못갔어요
몇번이나 가야겠다고 맘먹어도 안되더라구요
미안하다 전화했더니
~마음이 없어 안온거지~합니다
친구에게 제 상황설명 했는데도 ㅠ
인생 잘못 살았다고 좌절하고 싶지않아
친구를 정리하려구요5. …
'23.3.8 10:10 PM (222.236.xxx.204)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관계도 변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6. ..
'23.3.8 10:26 PM (118.235.xxx.109)어째 친구들이 참..
그리고 4시간 거리 시모 조문을 굳이
언급하신 친구들이 하나같이 이상한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7. . .
'23.3.8 10:37 PM (49.142.xxx.184)다 손절치고 힘든거 이해하는척이라도 하는 사람만 남기세요
8. ...
'23.3.8 10:42 PM (220.85.xxx.241)한 달에 한 번 모임에 나가고 있으니 친구는 심각하게 생각 못 할 수도 있겠어요. 그래도 내가 아픈데 친구 어머니도 아니고 시모 조문까지 가야하나요.
9. ㅇㅇ
'23.3.8 10:43 PM (182.172.xxx.102)힘든 시기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그 시간은 동이 트기전 암흑기입니다. 동 트면 나이집니다
그럴 때 나에게 필요없는 관계들이 정리되고. 더 나은 관계가 다가올거여요.
나한테 화이팅을 주는. 제가 그렇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라고 하는데 내가 귀찮다고 말하는 친구는 정상이 아니니 이럴때 리트머스 종이처럼 색이 다르게 나오고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요. 힘들때 찐은 구별됩니다.
시모조문은 요즘 안불러주는게 매너구요. 돌잔치랑 비슷한 경조사10. ㅇㅇ
'23.3.8 10:46 PM (222.234.xxx.40)저의 고민과 비슷하십니다.
저도 질병으로 고생하고 이 얘기를 죽어도 하고싶지않아요
그런데 나를 온통 지배하는 이 삶을 빼고서 친구들과 지인들과 대화를 하면
겉됴는 얘기만 하게 되쟎아요 그래서 도저히 약속을 최대안잡고
진짜 20년지기 세명 한테만 최근에 제 질병을 털어놓긴 했습니다
원글님.. .
그래도 나를 잊지않아서 연락오는구나 힘드시지만 생각 전환하시고
저런 답변은 무시하세요 그 사람은 내 속에 안들어와봤으니 당연한겁니다.
힘들다 답한거 잘하셨어요11. 12
'23.3.8 11:31 PM (175.223.xxx.51)힘든 시기를 겪어본 사람으로서 그 시간은 동이 트기전 암흑기입니다. 동 트면 나이집니다
그럴 때 나에게 필요없는 관계들이 정리되고. 더 나은 관계가 다가올거여요. 222212. 아
'23.3.8 11:54 PM (211.57.xxx.44)괜찮습니다
지금은 내게만 집중하는거 잘 하고 계신거예요
알아주지않는이는
그것밖에 모르는 이에요
친모 상도 아니고 시모상에....
스트레스 받지마시길요....13. 내눈에 티만
'23.3.9 12:28 AM (118.235.xxx.53)들보인 사람 너무 많죠.
14. ....
'23.3.9 1:11 AM (14.52.xxx.133)휴....친구들 초딩인가요.
무시가 답입니다.
나중에 괜찮아졌을 때 되돌아 봐서도
못 참겠으면 끊어내도 그만이고요15. 사람안변해
'23.3.9 5:42 AM (175.119.xxx.9) - 삭제된댓글나중에 괜찮아질 인간들 아니니까
지금 정리할 수 있을 때 정리하세요.16. ㅡㅡ
'23.3.9 6:15 AM (211.202.xxx.36)정리되면 되는대로 아니면 아닌대로
시간이 가면 해결해 줍니다17. 정리했어요
'23.3.9 10:54 AM (210.204.xxx.55)저도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친구라는 게 전화해서
자기는 저만 의지하고 사는데 왜 연락 안 받냐고
제가 엉겁결에 미안하다고 하니까
그래, 너는 미안해해야 돼 이러면서 소리치던 애...
결국에는 정리했어요.
원글님도 이참에 심플하게 정리하셔요
싸가지없는 것들 친구랍시고 곁에 두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