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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요즘 애들 말투 맞아요?

Cduz 조회수 : 5,968
작성일 : 2023-03-08 10:48:56
입에 뭐 물고 말히듯 우물우물 귀여운척이라고 해야하나요....
엄마한테 속싱한거 아기짓하듯 말할때처럼요 ㅋㅋ
요가 아니라 안녕히가세예~요런 느낌? 품절이세예에~~~~~
대답 시 응이 아니라 아기같이 우웅~~
네가 아니라 입을 더 벌리고 메에~~
그래라지구우~~~~~
백화점 점원, 편의점 알바,네일샵 직원등등
들을때마다 살짝 소름돋고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요즘 유행하는 말투일까요?
딱 부러지듯 어른스럽게 말하는 말투가 훨 듣기 좋고 그립네요

IP : 39.118.xxx.17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8 10:50 AM (121.165.xxx.30)

    그시기에 그나이에는 그렇게되나봐요 어버버 말투같은...
    그러다가 20대중반되며 다시 똑바로 말하던데요.

  • 2. ..
    '23.3.8 10:51 AM (124.54.xxx.144)

    예전에 snl 주기자 20대 여자들 말투라고 유명했잖아요

  • 3. ..
    '23.3.8 10:52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

    주기자 젊은 여성 비하 아닌가요? 기분 별로더군요

  • 4. .....
    '23.3.8 10:53 AM (211.221.xxx.167)

    요즘 애들 말투만 욕할께 아니에요.
    중장년층 말투도 바꼈어요.
    옛날 자료화면 보면서 지금 우리랑 비교해 보세요.
    옛날 중장년 말투랑 똑같은가

    우리도 달라졌으면서
    허구헌날 젊은 애들 욕하는 꼴도 보기 싫네요.

  • 5.
    '23.3.8 10:58 AM (125.177.xxx.70)

    snl 거기 남자들은 더 찌질 변태로 나와요

  • 6. 뭐가
    '23.3.8 11:01 AM (211.228.xxx.106)

    툭하면 여성 비하인가요?
    세상에 똑바르고 완벽한 여자만 있나요.
    덜떨어진 모지리도 있는 거죠.

  • 7. ㅎㅎ
    '23.3.8 11:04 AM (210.217.xxx.103)

    우리도 달라졌으면서
    허구헌날 젊은 애들 욕하는 꼴도 보기 싫네요.
    22222

    ..
    '23.3.8 10:52 AM (117.111.xxx.102)
    주기자 젊은 여성 비하 아닌가요? 기분 별로더군요

    222222


    신입시절에 똑바로 웅얼웅얼 안 하는 애들이 몇이나 된다고.
    20년 넘게 직장생활 하며 어린애들 보는데 옛날부터 그랬음.

  • 8. ㄹㄹ
    '23.3.8 11:05 AM (1.227.xxx.142)

    숏츠 영상을 봤는데
    그 영상에서는 아가씨들이 브리트니스피어스 목소리로 말하는거에요.
    말끝을 내리까는?
    그걸 흉내내는 남자들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그 시대마다 유행하는 말투가 있나봐요.

  • 9. .....
    '23.3.8 11:10 AM (39.7.xxx.239)

    82하면서 신기한게 맨날 노인욕.애엄마욕.요즘애들 욕.전업 욕
    유일하게 욕 덜먹는건 40대 이상 중장년층 ㅎㅎㅎ
    그 얘긴 본인들이 그 세대라 그런거겠죠?

    근데 또 신기한건 남자 잘못이나 욕 나오면
    원글 공격하면서 여자도 그렇다면 여자 끌여들여 욕하고
    남자 쉴드하는 댓글이 어마어마

    그 소린 40대 이상 남자들이 82 많이 한단 소릴까요
    아니면 남자에 자아 의탁한 명예 남자들이 많단 소릴까요?

  • 10. 말투
    '23.3.8 11:13 AM (116.34.xxx.234)

    이상해요. 아이돌애들 흉내내는 듯 ㅋㅋㅋ

    화법도 이상해요.
    문장 전체 앞뒤 말이 맞고, 의미전달이 되게 말해야하는데,
    본인 뇌에서 사고한 그대로 비약해서 말해요.

    한 예로, 어떤 프랜차이즈에서 먹었던 음료수가
    그 브랜드 다른 매장에는 안 보이길래,
    땡땡이라는 이름의 음료수는 안 파시나요? 없나요? 라고 물었거든요.
    그랬더니

    "엔제~리~너스 맞으세요 ?"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ㅋㅋㅋㅋ

    '저희 매장에서 사 드신 제품이 맞나요?
    드셨던 매장이 엔제리너스 맞나요?'
    뭐 그런 의미로 되물은 거겠죠.
    그런데 문장이 전혀 말이 안 되는데다
    게다가 근본없는 높임말까지
    징징대는 어린애 말투, 비문에 잘못된 존대어의 대환장 쓰리콤보 ㅋㅋㅋ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니 하면서 참고 있습니다.

  • 11. mm
    '23.3.8 11:15 AM (49.165.xxx.229)

    알바하는데
    남녀 구분없이 그렇게 말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주문전화했는데
    웅얼웅얼 하나도 안들려요ㅡ.ㅡ
    대답도 늦게하고요

  • 12. 듣기 싫어요
    '23.3.8 11:17 AM (116.34.xxx.234)

    언어가 시대에 따라 바뀌는 거 누가 모르나요.
    그런데 왜 유아적인 스타일로 바뀌냐는 거죠.

    외국애들한테 조금만 애교 섞어서 말해보세요.
    애교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지라 진심으로 걱정하는 표정으로 '너 어디 아프냐'는 들어요.
    실제로 들어 봄 ㅋㅋㅋㅋ
    아니면 성인이 저러면 바보 같아 보인다고 생각해요.

  • 13.
    '23.3.8 11:20 AM (220.94.xxx.134)

    요즘 여자애들이 얼마나 당찬데요.

  • 14. 소름까지
    '23.3.8 11:22 AM (1.234.xxx.22)

    난 또 본인 아이들 말투 지적하는줄 알았더니 그럴리가..
    백화점,편의점 네일샵은 거의 여성이 대다수인 서비스 직종
    그 중에 중장년,남성도 있겠지만 그들은 어른스러운 딱 부러지는 말투를 쓰겠죠?

  • 15. ㅇㅇ
    '23.3.8 11:23 AM (39.7.xxx.100)

    어제 ct 찍으러 병원에 갔더니 젊은 간호사들 죄다 저런 말투던데요 이상하게 거슬려요

  • 16. ker
    '23.3.8 11:25 AM (180.69.xxx.74)

    제 주변은 안그런데...

  • 17. 당찬거
    '23.3.8 11:25 AM (59.6.xxx.68)

    열심히 사는거, 인성 이런거랑 별개로 말투 이상한거 맞아요
    요즘 일은 아니고 쫌 되었죠
    정말 웅얼웅얼 유치원 애들처럼 하이톤에 혀짧은 소리를 내는데 듣기 정말 이상해요
    그렇다고 젊은 여자애들이 다 그러는 건 분명 아니거든요
    남자애들도 그런 애들이 있어요
    어제도 길가다 대학생들 정도의 나이의 남녀 둘을 봤는데 여자는 평범하게 말하는데 남자는 웅얼웅얼 혀짧은 소리로 앵앵거리니 귀에 더 꽂히더라고요
    흔한 말투는 귀에 안 들어오기 마련이니..
    특히 가게에서 서빙하거나 주문/계산 받는 청년들 말투는 적응이 안돼요
    왜 겉모습은 멀쩡하게 예쁜 어른인데 말투는 애들 같은지…

  • 18. .....
    '23.3.8 11:26 AM (211.246.xxx.118)

    그 소리 듣기 싫으면 님들 아들.딸 붙잡고 가르치세요.
    말 똑바로 하라고
    자기 자식들은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하면서
    허구헌남 남 흉이나 보고있네

  • 19. ㅇㅇ
    '23.3.8 11:30 AM (118.235.xxx.147)

    노인정 어르신들 앉아서 요즘 애들 ㅉㅉㅉ 왜 저러냐
    딱 그 모습이네요.
    뭐가 그렇게 거슬리고 싫은 게 많으신지..

  • 20. 아 남자애들도
    '23.3.8 11:31 AM (116.34.xxx.234)

    그런 애들 많아요.
    약간의 변형을 동반해 있음.
    친절함을 가장한 타성에 젖은 말투인데 과한 존대어와 무표정함을
    탑재해서 굉장히 기괴하죠.
    SNL 권혁수가 잘 포착해내서 연기하는 거 있는데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

  • 21. 내귀에 들리면
    '23.3.8 11:40 AM (182.216.xxx.172)

    상관없어요
    각자 체험하고 또 바뀌어 가겠죠
    그게 성장일테구요
    60이 훌쩍 넘어 깨닫는것도 배우는것도 있는데
    20대에 말투
    그건 애교 아닌가요?
    그래서 이익보다 불이익이 더 많으면
    그게 호응보다 질책이 더 많으면
    바뀌어 가겠죠

  • 22. 우리도
    '23.3.8 11:41 AM (121.162.xxx.174)

    달라졌으면서 3333

  • 23. 이삼십대
    '23.3.8 11:48 AM (220.75.xxx.191)

    많이 상대하는 자영업잔데
    열에 여덟은 그러는듯요 ㅎㅎ
    하도 듣다보니 이젠 뭐 ㅋ
    가끔 저도모르게
    넴~ 이나 넹~ 아진짜요? 하는게 문제

  • 24. ㅇㅇ
    '23.3.8 11:49 AM (121.161.xxx.152)

    성인이 애기 흉내내면서
    애기처럼 귀엽게 봐달라는 거겠죠.
    사는게 오죽 힘들면 그럴까 싶기도
    일종의 생존전략이 아닐까요?

  • 25. ...
    '23.3.8 11:55 AM (14.52.xxx.1)

    네 그래요. 회사 다녀보면 더 그래요 -_-
    여자애들이 더 심하고.. 그래서 참.. 없어 보입니다. 머리가 비어 보이고..
    문제는 운동하러 가면 탈의실에서 여자 애들 끼리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욕을 그렇게 많이 섞어요.
    제발 집에서 좀 제대로 교육을...

  • 26. .....
    '23.3.8 2:43 PM (114.93.xxx.234)

    욕하는 애들이 집에서도 욕하는줄 아세요?
    애들 이중언어 씁니다.
    밖 언어, 집 언어
    부모들은 자기 애가 그런 말 쓰는지 전혀 모릅니다.
    어쩌다 우연찮게 발각되지 않는 이상

  • 27.
    '23.3.8 4:00 PM (61.74.xxx.154)

    듣기싫죠 모지리같아요
    kbs 기상캐스터중에도 한명있더라구요
    공중파뉴스에서까지 그런 말투를 듣다니

  • 28. ㅇㅇ
    '23.3.8 4:48 PM (125.187.xxx.79)

    저도 느껴요. 듣기싫구요. 왜그렇게 바뀐건지 그저 신기하고 좀 궁금하네요. 일부러 애교스럽게 얘기하는 투도 거부감 드는 판에 평상시 말투가 옹알옹알대는거 진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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