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부터 알고 거래하던 아는 사람이 있는데 이번에 물어보니
좀 비싸다 싶기는 했어요. 그래도 얘기가 진행되다 보니 아는 얼굴이라 그런가 말을 하다가 값 물어본 후에
안한다 하기 그래서 그냥 하기로 했어요.
그랬는데 시간 지나서 다른 사람을 알아보니 더 싸긴한테 아는 사람한테 사겠다 말을 이미 해버려서 갈등이 되서요.
다시 번복하고 다른 사람한테 하자니 좀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돈 차이가 나는데 굳이 그 사람한테 싶기도 해요.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똑같은 물건은 아니고 어떤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
아는 사람이라 좀 더 믿음이 간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5만원 더 주고 산다와
다른 사람도 신뢰가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한테서 산다 둘 중에 마음이 왔다 갔다 해요.
아마 이번에 아는 사람한테서 약속 번복하면 앞으로 더 보기는 어려울 거 같기는 해요.
자주 사는 건 아니긴 하고 그 사람 아니면 구하기 어려운 건 절대 아니기도 하고 그런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