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리석은 부모...

왜들그러냐 조회수 : 4,764
작성일 : 2023-03-06 21:51:55
떠받들어 키운 충동적이고 이기적인 장남
일 잘 안 풀리고 가정 삐걱삐걱대니
순하고 성실한 차남한테 전화해서 니 형한테 전화 왜 안하냐 안부 안 묻냐 이기적이다 욕을 한다...

당신들이 전화해도 씨도 안 먹히는데 동생 말이라고 듣겠냐구요.
나이가 적기를 하나 오십이 내일 모레인데.
아니 애초에 장남 자신이 뿌린 씨앗의 결과를 왜 차남에게 화풀이하는지?

명절에, 부모님 생신에 해외여행 하느라 안 온 장남, 친척들에게 욕먹는 거 싫어 우리에게 출장갔다고 하라며 거짓말까지 시켜가며 감싸줘놓고
성실하게 참석하고 부모님 모시고 벌초다닌 차남에게 욕은 왜?
우리까지 한 번 발길 끊아봐야 정신 차리시려는지?

어리석은 부모들은 자신이 결국 형제지간 의 다 끊어놓고 효도받을 길도 끊아놓는다.


IP : 218.153.xxx.1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6 9:59 PM (14.35.xxx.21)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 게 사람의 마음.

    아주 아주 밀집된 공간에서 밤 잠 자보셨어요?
    그 한 틈이 아주 중요하더군요.

  • 2. 저러면
    '23.3.6 10:01 PM (112.147.xxx.62)

    차남도 부모 안 보고 살지...ㅋ

  • 3. ker
    '23.3.6 10:04 PM (180.69.xxx.74)

    할말하고 좀 못되게 살아야해요

  • 4. 아들
    '23.3.6 10: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 진짜 어리석은건 둘째 아들이네요.
    그렇게 오래 봐왔으면서 상황판단도 못하고 한번 들이받지도 못하니까요. 상대는 바뀌지 않아요.
    형이 명절에 생신에 여행갔으면 원글님네도 가세요.
    이것도 못하니까 계속 그런 대접을 받는 겁니다.

  • 5.
    '23.3.6 10:14 PM (218.153.xxx.134) - 삭제된댓글

    차남의 명절에 못 놀러가서 화난다거나 부럽다거나 하는 마음은 없고 그냥 나는 내 할 도리만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부모가 교통정리 상황판단 못하고 자신들이 못 하는 걸 차남에게 뒤집어씌우네요.
    연로하셔서 참아드렸더니만...올해 생신엔 사랑하는 장남하고만 오붓하게 보내게 해드려야겠습니다.

  • 6.
    '23.3.6 10:15 PM (218.153.xxx.134)

    차남은 명절에 못 놀러가서 화난다거나 부럽다거나 하는 마음은 없고 그냥 나는 내 할 도리만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부모가 교통정리 상황판단 못하고 자신들이 못 하는 걸 차남에게 뒤집어씌우네요.
    연로하셔서 참아드렸더니만...올해 생신엔 사랑하는 장남하고만 오붓하게 보내게 해드려야겠습니다.

  • 7.
    '23.3.6 10:21 PM (218.153.xxx.134)

    이번엔 조목조목 반박하니 더 이상 말 못하고 전화 끊어버리네요.
    자식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하늘이 두 쪽이라도 나는건지.

  • 8. 부모는
    '23.3.6 10:3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미안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따져묻고 고치려고 하는 노력이 의미없어요.
    오십이 다 되도록 아직도 부모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는 남편분이 안타깝네요.

  • 9. 36589
    '23.3.6 10:33 PM (121.138.xxx.95)

    바락바락 따져 묻고 손해안보고 사시길 바래요!홧팅이요

  • 10.
    '23.3.6 10:36 PM (218.153.xxx.134)

    팔십이 다 된 노인이 바뀌리란 기대는 없어요.
    참을만큼 참았고 당신들 원하는 대로 맞춰주는 건 이제 끝났다는 걸 알려주는 거죠.

  • 11. ...
    '23.3.6 10:38 PM (112.147.xxx.62)

    장남이 오십도 안됐으면
    많아봤자 70대일텐데
    뭐가 연로해요?

  • 12. ..
    '23.3.6 11:08 PM (68.1.xxx.117)

    자녀 서열은 부모 편애서열
    남편은 부모에게 인정받길 바라는 기대를 버려야해요.
    차라리 발길 줄이고 폭언 전화 차단하면 조심하는
    시늉이라도 하니까 내려 놓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959 도산 안창호 선생 외손자 필립 안 커디 "윤석열 삼일절.. 12 light7.. 2023/03/07 6,437
1444958 82도다크모드로 볼순 없나요? 7 Ddd 2023/03/07 1,131
1444957 믹스커피 프림 대용품 있나요 8 ... 2023/03/07 1,989
1444956 남편이.. 20 2023/03/07 5,766
1444955 와 진짜 욕이 절로 나오네요 8 ㅇㅇ 2023/03/07 5,165
1444954 브라더프린터 고치려다 분해후 재조립 불가ㅜㅜ 2 잉잉 2023/03/07 1,252
1444953 의절과 주변인들 괴롭힘 후기 글 4 원글입니다 2023/03/07 2,947
1444952 갱년기에 살 찌는 거 질문드려요. 7 갱년기 2023/03/07 3,844
1444951 손주가 자식들보다 더예쁜가요? 27 ㅇㅇ 2023/03/07 6,701
1444950 누가 관계개선하래? 3 얼척이 없어.. 2023/03/07 938
1444949 다케시마 시장가서 동해산 대게를 독도라고 이름 짓고 찜쪄 먹음 8 소름 2023/03/07 2,074
1444948 유정란 아닌 동물복지 계란 아시는 분? 11 dd 2023/03/07 2,657
1444947 알리 쇼핑몰 이용시 질문입니다. 4 알리 2023/03/07 1,359
1444946 본연의 맛을 모르겠는 채소 ㅋㅋㅋㅋ 5 굉장허쥬 2023/03/07 3,651
1444945 축하해주세요. 8년 층간소음해방 5 Hhh 2023/03/07 4,140
1444944 청춘의덫 보는데요 5 ㅇㅇ 2023/03/07 2,566
1444943 코바나는 협찬 성남FC는 뇌물… 닮은꼴 사건 두고 檢 상반된 결.. 4 ㅂㅁㅈㄴㄷㅇ.. 2023/03/07 707
1444942 예전이었으면 이번 삼일절기념사나 4 ㅇㅇ 2023/03/07 886
1444941 사촌동생 축의금 얼마하나요? 25 축의금 2023/03/07 5,354
1444940 잇따르는 JMS 정명석 폭로…"추가 피해자 중 미성년자.. 1 ㅇㅇ 2023/03/07 3,970
1444939 넷플 나는 신이다 완전 쇼킹하네요;;; 3 ........ 2023/03/07 4,667
1444938 고금리라는데 왜 우리집은 대출이자가 그대로인가요? 5 ... 2023/03/07 2,879
1444937 접근한거 같아요(충남대) 20 신천지 2023/03/07 13,858
1444936 부동산pf 28조 푼다네요 26 이상 2023/03/07 4,738
1444935 결혼지옥 8 결혼지옥 2023/03/06 5,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