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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담배 경고문좀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23-03-06 20:44:39
몇년째 담배냄새에 고통받고 있고
저는 폐질환도 앓고 있어요.
오늘도 하루종일 담배냄새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관리실 통해 금연방송을
했어도 계속 피우네요.
지난번에도 호소문 엘베에 한동안
붙였다가 뗐는데 다시 써서 붙이려고요.
내용은

요즘도 이웃을 배려하지 않고
하루 종일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웃때문에
너무 큰 고통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몰상식한 짓이 남에게 어떤 피해를
주고 얼마나 이기적인 행동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이웃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어른이 되길 바라며
얼굴도 모르는 이웃에게 저주를 받고
살아야 하는 당신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어떤가요? 마음같아서는 욕을 한사발
쓰고 싶지만 최대한 정중하게 썼는데
저주 부분이 마음에 걸리긴 하네요.
이대로 붙이면 역풍 불까요?
IP : 182.219.xxx.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6 8: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렇게 올리면 담배피는 놈들은 더 발끈해서 피우고 쳐자빠졌어요.

    실내에서 담배피울정도면 이미 담배 못 끊는 담배충놈들이라 어떤 공고를 올려도 해결 안될 겁니다.

    미친.. 요즘 시대에 집구석에서 담배 피우는 놈들이 있다니. 진짜 미개하네요.

  • 2. ㅁㅁ
    '23.3.6 8:4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효과 없어요

    그리고 저주의 글은....담배를 안피는 다른 사람도 읽어야해요
    공감 못 받아요

  • 3. 남자가
    '23.3.6 8:49 PM (182.219.xxx.35)

    아니고 여자일수도 있어요. 낮이나 밤에 수시로 나는걸 보니
    집에서 몰래 숨어서 피울수도 있어요. 제가 그전에 호소문
    붙이니 다른 세대에 그 위에 자기가 누가 피는지 봤다고
    계속 피우면 폭로하겠다고 쪽지를 붙여놨더라고요.
    도대체 이렇게 억울하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건지
    너무 괴롭네요ㅠㅠ

  • 4. 그러면
    '23.3.6 8:53 PM (182.219.xxx.35)

    얼굴도 모르는 이웃에게 저주를 받고 살아야하는
    당신에게

  • 5. 그러면
    '23.3.6 8:53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이부분을 빨까요? 지난번에 붙이니 한동안 안피우더니
    좀 지나니 또 피우네요ㅠㅠ

  • 6. 그러면
    '23.3.6 8:54 PM (182.219.xxx.35)

    이부분을 뺄까요? 지난번에 붙이니 한동안 안피우더니
    좀 지나니 또 피우네요ㅠㅠ

  • 7.
    '23.3.6 8:55 PM (1.235.xxx.160)

    예전에 담배 피면 경비실에서
    그 집 인터폰으로 담배피지 말라고 연락했어요.
    담배 물면 바로 인터폰 울리면 효과 좀 있는 듯...

  • 8. ㅁㅁ
    '23.3.6 8:5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간결하게 쓰세요

    담배 좀 피지.마세요..

    구구절절 그 긴글 읽지도 않아요

    혼낼때는 간결하고 강하게..

  • 9. 그런가요
    '23.3.6 9:03 PM (182.219.xxx.35)

    좀 짧게 다시 써봐야 겠네요.
    어느 집인지 몰라서 인터폰은 못하고 있어요ㅠㅠ

  • 10. ..
    '23.3.6 9:14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폐암 걸려 디져야 돼요. 진짜 지겨워서 집 팔고 나왔어요

  • 11. ..
    '23.3.6 9:15 PM (125.176.xxx.30)

    간결하게
    폐엄이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쓰는게.좋겠어요 협조를 구하는 말로 써야죠

  • 12. .....
    '23.3.6 9:16 PM (211.36.xxx.239)

    폐암환자라고 눈물ㄹ로 호소합니다 라고쓰세요

  • 13. hh
    '23.3.6 9:29 PM (59.12.xxx.232)

    화장실에서 피운다면 원글님집에 댐퍼? 다시고
    베란다에서 피우면 피울때 나가서 몇층인지 보세요

  • 14. 제가
    '23.3.6 9:40 PM (182.219.xxx.35)

    지금까지 폐질환 있다는 말을 안써 지금 쓰면 안 믿어줄것
    같네요. 처음부터 쓸걸 그랬어요. 정말 징글징글해요.

  • 15. 어디서
    '23.3.6 10:35 PM (223.39.xxx.41)

    밑에집 남자 대학생인지 학교도 안가고 밤새 게임하더니만 낮에는 복도. 창가 아니면 뒷방 배란다에서 담배까지 피더라구요
    뒷방 배란다에서 담배 냄새 나길래 물 한바가지 끼얹어줬어요.
    어느 새끼가 담배를 펴? 하면서요.
    좀 덜해 졌어요. 담배피는 인간들 징글징글해요

  • 16. 경험자
    '23.3.6 10:51 PM (210.100.xxx.239)

    짧고 간결하고 기분나쁘게
    누구인지 본인은 알게
    안나아지면 어떻게 하겠다는 얘기까지
    써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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