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시는분들 왜 어머님이라고 불러요?
1. ..
'23.3.3 10:25 PM (211.208.xxx.199)가게주인은 사장님~
직원은 삼촌~ 언니~
몸으로 일하는 중년여성은 여사님~ 이모님~
고객도 사장님~ 어머니~
언제부턴가 다들 저렇게 부르네요 ㅎㅎ2. 진짜
'23.3.3 10:25 PM (223.38.xxx.155)장사하시는분들 어머니라 하지말고 고객님이라고
했으면 좋겠어요3. 상상
'23.3.3 10:27 PM (118.235.xxx.205)상상해 봤는데...
백화점 갔는데
직원이
사모님도 아니고 어머님이라고 부르면
그 매장은 두번 다시 안가긴 하겠어요.4. 아들같다고
'23.3.3 10:29 PM (218.50.xxx.164)팔아주는 아줌마들 많으니까요
5. ....
'23.3.3 10:29 PM (222.236.xxx.19)어머니는 진짜 정말 70-80대 누가 봐도 노인이 아니고서야.ㅠㅠ 근데 그런 분들도 어머니 이야기는 듣기 싫을것 같아요.. 그런이야기 하는 사람 보면이사람은 장사하기 싫은가 싶긴 하죠.. ㅠㅠ 누가 어머니 소리 듣고 가겠어요. 고객님이 제일 적당한 표현인것 같아요., 전 아직 40대 초반이라서 어머니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없던데. 저라도 싫을것 같아요
6. ..
'23.3.3 10:34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저보다 나이 많은 아재가
저더러 어머님..
하는데 정말 두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7. ,,,
'23.3.3 10:35 PM (118.235.xxx.9)할아버지가 30대 후반 애엄마한테 어머님이라는 것도 봤네요 ㅋㅋㅋ
8. ....
'23.3.3 10:50 PM (211.108.xxx.114)근데, 비혼 인구 점점 많아져서 나이 많은 사람도 어머님, 아버님이 아닌 경우가 많을텐데 센스가 없네요.
9. 호칭
'23.3.3 10:50 PM (118.47.xxx.27)저도 어머니 누나 언니 매장 직원이 그러면
억지로 감정적으로 친근한척? 일방적 감정적 유대?
그런 것 같아서 거부감 들더라구요.
그냥 고객님, 손님, 좀 이런 호칭이 좋아요.
저도 매니저님 사장님 이런 호칭이 편하구요.10. 부르기 편하게
'23.3.3 11:00 PM (211.58.xxx.8)걍 손님이라고 하면 되는데
고객님도 입에 착착 붙는 단어가 아님
손님이 편함11. 저는
'23.3.3 11:21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사모님이란말이
더듣기싫더라구요
내가 그렇게 나이가많아보이나하구
싫어요12. ,,
'23.3.3 11:23 PM (68.1.xxx.117) - 삭제된댓글손님 정말 담백하고 좋은데 짜증나요.
똑같이 어르신이라 존대해 드리세요.13. ,,
'23.3.3 11:24 PM (68.1.xxx.117)손님 정말 담백하고 좋은데 어머님 소리 아주 짜증나요.
똑같이 어르신이라 존대해 드리세요.14. 가게에선
'23.3.3 11:32 PM (116.45.xxx.4)손님, 병원에선 ㅇㅇㅇ님
이러면 기분 나빠할 사람 아무도 없는데
왜 이상한 호칭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상한 호칭 하는 집은 다시는 안 가요.
60대 가게 주인이 저한에 언니라고.......15. 가게에선
'23.3.3 11:33 PM (116.45.xxx.4)저한테 오타입니다.
16. 어머님이라고
'23.3.3 11:34 PM (116.45.xxx.4)하면 아들아! 혹은 딸아! 엄마 무료로 줘 이러세요.
17. 전
'23.3.4 12:00 AM (74.75.xxx.126)동사무서에 가거나 공무원들 집에 방문 (아버지 요양등급때문에 종종) 나오시면 저한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게 너무 어색하더라고요.
사실 제 직업이 일종의 교사인데 다들 선생님 하고 불러서 깜짝 놀라면서 어떻게 아셨어요? 하고 되물은 적도 몇번이나 되고요. 휴직한 다음에 또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면 제발 저려서 아니, 지금은 선생님 아닌데요 하고 고지식하게 되물은 적도 있어요. 왜 관공서에서는 모두를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로 통일한 걸까요.18. 사모님
'23.3.4 12:41 AM (118.235.xxx.205)30대한테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