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은정 검사가 무능하다는 댓글 보고 기가 막혀서 가져왔습니다.

똑똑히 보세요 조회수 : 1,438
작성일 : 2023-03-03 17:06:34
나무위키에 나온 임은정 검사에 관한 소개글 중 일부를 가져 왔습니다.  
임은정 검사를 처음 알게된 계기가 우연히 아래의 '무죄구형 논고'를 읽게 되었을 때 입니다. 
임검사의 논고를 읽고난 후의 충격은...
우리나라에 이런 검사가 있었나 싶더군요. 
국짐당 쪽 검사 출신 인사들 중 이렇게 검사의 책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고 논고 하나에도 이런 명문장이 나올만한 인물이 있나요?
아니, 임은정 검사의 100문의 1만큼이라도 제대로 된 일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댓글 달아 주시죠.  

2012년 9월 6일,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던 박형규 목사의 재심 공판에서 무죄를 구형하여 검찰은 물론이고 법조계 전체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당시 검찰 상부에서는 백지구형을 지시해놓은 상태였다. 백지구형이란, 검찰의 할 일을 포기하고 판사에게 형량을 일임하는 것이다. 즉 판사에게 "법과 원칙에 따라 선고해 달라"고 의견을 내는 것을 말한다. 관행이라는 말로 합리화하지만, 엄격히 말해서 검찰권의 포기이자 검찰 고유 권한의 불이행이다.

그러나 임은정은 지시를 거부하고 무죄를 구형한 것이다. 정권의 바람을 잘 알고 있는 부장 검사는 "무죄 구형을 하는 것은 검찰의 잘못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 되니,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허나 임 검사는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았다. 무죄 구형도 그렇지만, 그때의 논고(최종진술) 또한 화제가 되었다:
이 땅을 뜨겁게 사랑해 권력의 채찍에 맞아 가며 시대의 어둠을 헤치고 걸어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몸을 불살라 그 칠흑 같은 어둠을 밝히고 묵묵히 가시밭길을 걸어 새벽을 연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민주주의의 아침이 밝아, 그 시절 법의 이름으로 가슴에 날인했던 주홍글씨를 뒤늦게나마 다시 법의 이름으로 지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는 모진 비바람 속에서 온 몸으로 민주주의 싹을 지켜낸 우리 시대의 거인에게서 그 어두웠던 시대의 상흔을 씻어내며 역사의 한 장을 함께 넘기고 있습니다. 피고인이 위반한 대통령긴급조치 제1호와 제4호는 헌법에 위반되어 무효인 법령이므로 무죄이고, 내란선동죄는 관련 사건들에서 이미 밝혀진 바와 같이 관련 증거는 믿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피고인이 정권교체를 넘어 국헌문란의 목적으로 한 폭동을 선동하였다고 볼 수 없으므로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IP : 211.211.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은정 검사
    '23.3.3 5:08 PM (223.38.xxx.249)

    있어 든든합니다

  • 2. ...
    '23.3.3 5:08 PM (59.8.xxx.198)

    한동훈 닮은 2찍이들 모습이죠.
    열등감에 쩔은 인간들~

  • 3. ㆍㆍ
    '23.3.3 5:15 PM (211.234.xxx.197)

    이런글 읽지도 않죠

  • 4. 그저
    '23.3.3 5:16 PM (118.235.xxx.120)

    지들 기득권 지키는데만 혈안인 법기술자들.

  • 5. 지금보니
    '23.3.3 5:40 PM (218.39.xxx.130)

    윤석열,한동훈 일당=썩은 물.

    임은정 = 썩은 물 정수기.

  • 6. ...
    '23.3.3 5:48 PM (14.52.xxx.133)

    증거 조작, 증언 말 바꾸기 강요, 스폰서들한테 거액 챙기기,
    내부 성폭력범 숨겨주고 감싸기 등등 해야 능력 있는 겁니다.
    그 동네에선.
    내부 고발 일삼고 있으니 무능력해 보이겠죠.

  • 7. ㅎㅎ
    '23.3.3 6:57 PM (59.18.xxx.92)

    시를 사랑하는 임은정 검사님 사랑합니다

  • 8. 에휴
    '23.3.3 7:00 PM (61.105.xxx.50)

    지능과 양심이 현저히 떨어지는
    2찍이들한테는 말해도 소용 없어유
    열내지 마시고 걍 저렇게 살라고 냅두세유

  • 9. ....
    '23.3.3 10:56 PM (24.141.xxx.230)

    속은 안 보고, 보이는 모습만 보고 지지하는 2찍이들의 특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7830 멧돼지 밖으로 못나가게 묶어 놓는 법 아시는 분 11 ㅇㅇ 2023/04/20 1,628
1447829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11 돌고돌아 빗.. 2023/04/20 2,022
1447828 나이가 들면 출산한 여성이 더 젊어보여요 49 아름다운 2023/04/20 7,786
1447827 문빈이라는 아이 넘 안된거같아요 4 .. 2023/04/20 6,288
1447826 옷에 관심 없는데 다들 잘입고 다니니.. 신경 2023/04/20 1,342
1447825 스텐 요거트메이커 알려주세요. 5 .. 2023/04/20 873
1447824 표예림이 누군가요 4 ㅣㅣ 2023/04/20 3,431
1447823 1월에 이탈리아 여행 괜찮을까요? 18 그렇게 2023/04/20 4,263
1447822 다들 설마하는 마음이라서 조용한거죠? 16 .. 2023/04/20 4,535
1447821 가이아모 가습기 써보신분 6 건조해요 2023/04/20 1,149
1447820 전국 각지에 전세사기가 많네요 22 .... 2023/04/20 3,084
1447819 여기서 인간극장 글이자꾸올라와서 봤는데요 12 ... 2023/04/20 4,249
1447818 서진이네 아침식사 진짜 가볍게 먹네요 12 ... 2023/04/20 9,421
1447817 아들이건 딸이건 독립 17 자식 2023/04/20 4,256
1447816 홈쇼핑서 파는 브라팬티셋트 8 불만임 2023/04/20 2,681
1447815 전기 차단기가 자꾸 내려갑니다. 21 전기 2023/04/20 5,325
1447814 오늘 유치원 아이 이렇게 입히면 더울까오 16 ㅌㅌ 2023/04/20 1,850
1447813 시댁 납골묘, 친정 납골묘 어디로 ? 15 질문 2023/04/20 2,348
1447812 부동산 계약시 등기부등본 1 궁금 2023/04/20 879
1447811 402명인 학교는 몇명까지 1등급인가요? 15 고등의 세계.. 2023/04/20 3,027
1447810 김태희 최근 공식석상 74 ... 2023/04/20 32,524
1447809 샤넬사라려면 어디로 가야해요? 7 Darius.. 2023/04/20 3,489
1447808 우체국 내용증명 보내보신 분들요(도움절실!!) 5 . . 2023/04/20 1,484
1447807 베스트 글 보다가 (친정엄마 충격적인 행동.. 6 ..... 2023/04/20 5,465
1447806 포탄 지원 의혹에 ‘우크라 군사지원’ 시사까지 ‘막 나가는’ 윤.. 1 !!! 2023/04/20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