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저 의대 입학 시켰음 노후대책 된 걸까요?
제 얘긴 아니구요.
친구 아들이 메이저 의대 입학했는데
주변에서 노후대책이 무슨 필요냐고. 하는데
부럽더라구요.
전 더 벌어야겠어요
1. 음..
'23.3.1 3:01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자식이 좀 불쌍한데요. 의대 가려고 최소 12년 인생을 다크하게 살았을텐데, 그 덕에 부모는 해피하게 산다? 그건 좀 아닌거 같아요
2. ᆢ
'23.3.1 3:02 PM (49.161.xxx.52)덕담같은 우스개소리를 한거 같네요
3. 풉
'23.3.1 3:03 PM (118.235.xxx.164)노후대책 얘기하는거 보면 어지간히 돈 없는 집안인가 본데
노후대책하려면 며느리도 의사여야해요.
개천용이면 부잣집딸은 언강생심 꿈도 못꾸고요.
쌍끌이여야 부모한테 뭐 좀 떨어지지 의사도 외벌이면 어려워요.
여자 얼굴 볼 꿈도 꾸지말고 여자 돈보고 결혼해야한다고 충고 좀 해주세요.4. 누구의
'23.3.1 3:03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노후대책이???
이 무슨 이상한???5. 자식이
'23.3.1 3:04 PM (118.235.xxx.235)자기 앞가림만 잘해도 노후대책 된거 아닌가요. 내 재산 가져갈 일은 없잖아요
6. 누구의
'23.3.1 3:04 PM (174.29.xxx.108)노후대책이???
이 무슨 이상한???
부모의 노후대책을 위해 그 집 아들이 돈있는 여자집에 팔려가야겠군요.
그 부모는 푼돈이나받고 자식네랑은 거리두고 살고...7. ...
'23.3.1 3:04 PM (223.62.xxx.168)며느리에게 욕 먹어요
8. ..
'23.3.1 3:06 PM (173.73.xxx.103)아뇨 부모들이 참 철없네요.
우리는 알잖아요. 모두 다 없이 살던 부모 세대 아니잖아요.
의대 가면 거기서 진짜 집안 수준 차이 느껴져요.
돈 많은 애들은 그렇게 죽기살기로 안 해요(그게 문제라서 나름 또 힘들어하지만)
아빠 병원 물려받을 애들은 이미 시작부터 여유 있어요.
교수도 다 알아보고..
또 요새 평범한 집에서 의대 가는 것보다 좀 사는 애들이 의대 가는 경우 많아서 부모한테 지원 많이 받는 애들 많은데
우리 부모는 이제 노후 준비 안 한다~ 하고 있으면 애가 너무 비교될 듯요9. 노후가
'23.3.1 3:06 PM (223.62.xxx.215)꼭 돈인가요? 노후에 의사아들있음 병원걱정도 덜죠~~~그리고 의대까지 보냈으면 그만한 재력도 있단건데 애가 왜 불쌍한가요?
요즘 의대생은 지들끼리 결혼하고 아직 돈있는 여자집들은 줄서요
남걱정하는척 돌려까고싶겠지만 이미 어나도 된걸요10. ...
'23.3.1 3:07 PM (223.62.xxx.176)덕담같은 우스개소리를 한거 같네요2222
이걸 다큐로 받으시면 어쩌나요11. 의
'23.3.1 3:0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김칫국 쎄게들 드시네 그 아들이 해준대요?쌩까지나 않음 다행이지
12. 뭐
'23.3.1 3:07 PM (125.178.xxx.170)옛날 사람들 생각으론 그렇겠죠.
지금 50대부터는 그러지 말자고요.
의사가 돈 많이 번다해도
부모가 저런 맘인거 알면 얼마나 부담스러울까요.13. Gg
'23.3.1 3:08 PM (59.9.xxx.40)가볍게 한 말을 너무 진지하게 듣지
마세요14. ᆢ
'23.3.1 3:11 PM (49.161.xxx.52)입을 못열겠어요
진지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15. ㅇㅇ
'23.3.1 3:12 PM (122.35.xxx.2)연봉 기본 2억은 될텐데
요새 비혼이 대세니
잘 데리고 살면 노후 준비 된거겠죠.
설마 여자들이 들이대겠어요?16. .....
'23.3.1 3:14 PM (223.38.xxx.253)의사들도 개천용은 힘들어요..
결혼할 때 부모가 집 사주고, 30대후반에 부모가 빚없이 개원까지 시켜주는 의사하고
결혼할 때 전세로 시작해서 자기가 벌어서 주담대 만땅 끼고 집 사고 자기가 페이닥터로 미친듯이 벌어서 간신히 40대 초중반에 동기중에서 막차로 개업하는 의사하고
얼마나 차이가 벌어지게요...
거기다가 부모 부양까지 해야되면...17. 그렇게
'23.3.1 3:17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옆에서들 부추겨요. 그게 좋은 마음은 아니기도 하고요. 그렇게 마음을 흔들고 힘들게 하죠. 울엄마도 당했어요.
18. ...
'23.3.1 3:17 PM (223.39.xxx.130) - 삭제된댓글122님 말처럼 자식 비혼시키고 생활비 엄마가 받고 살면 노후대책 되겠죠
19. 흠.
'23.3.1 3:18 PM (174.29.xxx.108) - 삭제된댓글가벼운 말이라도 기본적으로 저런 생각들이 평소에 있지않던한 안 나옵니다.
저런 말은 가벼운 농담이라도 하지말아야할 말.
어버이날 엄마한테 직접 구운 케잌 선물한 딸내미 자랑하는 동창에게 한 친구가 너네 딸 우리 며느리 해야겠다..딸없는 나도 그런 케잌 받아보게하던데...이게 농담이겠죠?
하지만 그런 농담에는 며느리한테 받는게 당연하다 하는거잖아요.
아니...그 딸이 자기 낳아준 엄마한테나 만들어주는거지 그걸 왜 시모한테?
농담으로라도 하지말아야 할 말 아닌지...
제가 니 아들한테 케잌 만드는거 배워오라 해.
남의집 자식은 어버이날 케잌도 직접 만드는데 넌 뭐냐하고 그집 딸 케잌사진을 아들들한테 내밀어야지했다가 바로 지금 여기 댓글처럼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드리냐는 핀잔비슷한 눈총받았어요..20. 별로
'23.3.1 3:1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노는 물을 좀 바꾸세요.
그 사람들 참 별로네요.21. ...
'23.3.1 3:21 PM (106.101.xxx.113)아들 의대까지 보낸집 부모들이 노후대책 걱정할 정도겠어요?
의대면 이과극최상위인데 뒷바라지 어마하게 했을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애들 키운집들이 오히려 애들 부담 안되게 할려고 노력해요
주위에서 그냥 부러워서 농담삼아 한마디씩 던지는 소리죠22. 요즘
'23.3.1 3:2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3~40대 의사들, 선배 의사들이 과거에 벌었던것만큼 못버는거 엄청 위화감 느끼며 사는거 보니 참 세상 많이 변했구나 싶어요
개업도 쉽지않긴하지만 했더라도 고가의 장비 리스비 뽑을려면 주말도 쉬지못하고 평일도 야간진료는 기본. 엘베에 붙은 밤11시까지 영업이라는 광고 붙은거 보면 그들도 그들끼리 전쟁이구나. 그래도 아직은 우리나라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내 뼈 갈아넣으면 넣은만큼 돈은 벌수 있으니 다행이죠. 어느 직군이 내 노동의 양에 비례해 돈을 더 벌수 있나요 그래서 의사 의사하는거지만 부모지원없이는 그들도 그 물에서 비교하며 만만치않은 삶을 살게될텐데 의대보낸 엄마들이 마시는 김칫국,,,그 자식들에겐 어림도 없는 일이죠23. 요즘
'23.3.1 3:26 PM (180.69.xxx.74)의사도 어렵겠다 싶던걸요
개업하니 매달 나가는 돈 무섭고
페이닥터는 매상 안오르면 원장 눈치에 ...
월 1000ㅡ2000
부모가 집이라도 안사주면 언제 집 사나 싶고24. 이제 의사들
'23.3.1 3:26 PM (223.62.xxx.34)외벌이로 강남집 못사요.
의사니까 잘난의사들 보니 강남집 사고플거 아녜요
근데 외벌이는 이제힘들고
쌍끌정도 되면 가능하죠.
개천용 기준이고요
집안이 좀 되면 의사 짱이죠
근데 노후준비 얘기나오는거 보니 ....25. dd
'23.3.1 3:27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저희 조카 안과 월급의인데 한달 이천넘게
벌어요 언니네도 자식한테 손벌리는 스타일
아니고 괜찮게 살지만 아들이 잘버니
심리적으로 든든한건 있더라구요26. 에이
'23.3.1 3:27 PM (175.223.xxx.67)축하한다고 웃자고 한 말이잖아요.
자식한테 받아 쓰는 돈 편치 않죠.27. ㅎ
'23.3.1 3:29 PM (220.94.xxx.134)웃자고 한얘기죠 자식은 밥벌이할 만큼 뒷바라지하면 끝인겁니다. 용돈주면 고맙지만 안줘도 그만 바라지말아야죠
28. ㅇㅇ
'23.3.1 3:29 PM (223.62.xxx.34)안과 성형 피부과 정형 이런 극상위과 말고요. 이런쪽은 좋죠. 꼭 이런과만 예를들더라 ㅋㅋ 과탑만 갈수있는과들
그외의 성적은 다른과 가야합니다
의사들도 양극화입니다.29. 이글은
'23.3.1 3:31 P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무슨 댓글을 원했을까요?
30. ㅇㅇ
'23.3.1 3:32 PM (223.62.xxx.34)공부 잘해서 피안성 가면 개천용이라도 모셔갈겁니다. 남자가 팔려갈 의지만 있다면 ㅎㅎ
31. 진지
'23.3.1 3:32 PM (110.70.xxx.66)82에 진지충들 너무 많음 단어 하나로 사람 보내버림 ㅋ
32. 일단
'23.3.1 3:34 PM (14.32.xxx.215)병원비 할인만 해도 노후대책 반은 던거 맞아요
자식이 돈을 줘서가 아니라 동문할인되고
동기들 개업하면 거기가서 또 할인받고해서
의료비 부담이 왕창 줄어요33. 아니
'23.3.1 3:53 PM (211.52.xxx.84)의대간다고 돈 잘버나요?
노후대책은 스스로 본인들이 해야는거죠34. ㅎㅎㅎ
'23.3.1 3:58 PM (175.211.xxx.235)며느리랑 아이들 위해 돈 벌면 부모 노후까지는 어려울텐데요
보통 의사면 아이들 유학은 기본이잖아요 아이둘이면 연 2억은 들텐데35. 노후대책은
'23.3.1 4:03 PM (116.120.xxx.216)본인들이 하셔야죠.. 의사되면 끝인가요. 요즘 의대간 사람들 예전처럼 돈 못벌어요.
36. ..??
'23.3.1 4:07 PM (58.121.xxx.201)이게 제일 무서운 듯
37. 아 농담을
'23.3.1 4:10 PM (110.15.xxx.45)다큐로 받으시네요
소팔아 대학보낼때 얘기지
요새는 병원을 차려주냐 마냐지
의대생 자식을 노후로 생각하는 부모 없어요
제 주변 의대생 집들, 진짜 예외없이 잘 삽니다38. ......
'23.3.1 4:15 PM (211.221.xxx.167)요새 누가 그런 농담을 해요.
마인드가 옛날 사람이니까 저런걸 농담이랍시고 하지39. 진담
'23.3.1 4:38 PM (223.39.xxx.116)누가봐도 진심담긴 농담인데요
아님 말고 수준.
저런 어머니들 남의 딸 들이기 전에 꼭 내 빨대 보여주시길.40. 깜빡깜빡
'23.3.1 5:18 PM (221.167.xxx.56)부모가 자식 퍼주는건 봤어도 자식은 부모건사 안해요. 의사라고 부모 생활비 턱턱 대는 꼴을 며느리는 좋다 하겠어요? 의사도 개원해서 자리잡을때 까진 돈계속 들고..노후에 자식한테 뜯길일 없다는 의미려나요?
41. ㅎㅎㅎㅎ
'23.3.1 6:36 PM (121.162.xxx.174)부러운 건 알겠는데
당사자도 아니고 주변
아니라는 말 꼭 듣고 싶으신듯42. 헐
'23.3.1 8:15 PM (116.34.xxx.234)헐. 쌍팔년도라면 가능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