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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대학입학식에 이혼한 아빠가 온다는데

ㅇㅇ 조회수 : 23,441
작성일 : 2023-02-24 07:36:59
너무 화나네요.
아이 어렸을때 이혼해서 지금까지 돈한푼 보낸적없고
재수학원 한달 4백만원씩 들었던거 보탠적없고
등록금 얼마인지 관심도 없으면서
무슨 염치로 입학식은 온다는걸까요?
IP : 114.205.xxx.11
2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2.24 7:38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입학식 올거면 천만원 계좌이체하라 그러세요

  • 2. 미친놈
    '23.2.24 7:39 A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아이 반응은 어떤가요?
    아비인척하고싶으면 대학학비 대라고하세요

  • 3. ㅇㅇ
    '23.2.24 7:41 AM (219.248.xxx.4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좋은 학교에 가나 봅니다

    4년치 등록금 갖고 오라 하세요

  • 4. ㅇㅇ
    '23.2.24 7:42 AM (114.205.xxx.11)

    아이는 아빠가 돈한푼 안준다는건 모르죠.
    둘이 사이는 좋아요.
    아빠가 입학식 온다는것도 딸통해 들었어요.
    제가 싫은 기색을 하니, 왜 싫냐고 묻네요...

  • 5. ...
    '23.2.24 7:42 AM (118.235.xxx.11)

    양육비 신청 또는 등록금 청구

  • 6.
    '23.2.24 7:43 AM (220.117.xxx.26)

    밀린 양육비 일시불 내라고 해요
    성인이라 안내니 슬슬 와서
    애 구슬려 나중에 용돈이라도 받을생각인지

  • 7. ...
    '23.2.24 7:43 AM (118.235.xxx.11)

    아이한테 아빠 실체를 얘기하세요

  • 8. 언급
    '23.2.24 7:44 AM (118.235.xxx.79)

    글내용만 보면 딸이 아빠를 좋아할리가 하나도 없거든요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 9. ㅇㅇ
    '23.2.24 7:44 AM (125.138.xxx.58)

    딸아이에게 시켜보세요.
    아빠한테 다음학기 등록금 내달라고 말하라고.
    그럼 아빠 행동으로 뭔가 눈치채지 않을까요?

  • 10. ....
    '23.2.24 7:44 AM (110.70.xxx.216)

    딸도 성인이 됐으니까 말하세요.
    싫어하는 감정빼고
    비난빼고 말해주세요,

  • 11. 양욱비 안줘도
    '23.2.24 7:46 AM (119.17.xxx.158)

    양육비 안 줘도 아빠에요
    양육비 안 준 아빠도 크면 다 보고 살더군요
    용돈도 드리고
    애들 크면 아무것도 보태준거 없는 비양육 부모 찾아간다는 말.. 헛거 아니더라구요.

  • 12. 이야기해주세요
    '23.2.24 7:47 AM (14.47.xxx.167)

    이야기하고 그래서 오는게 싫다고 말하셔야지요
    그리고 요즘 대학 입학식에도 가나요?

  • 13. 아니요
    '23.2.24 7:47 AM (118.235.xxx.147)

    아이한테는 돈을줬건 안줬건 아빠예요
    아빠에 대해서 부정적 으로 얘기 하지 마세요.
    아이가 아직은 어리네요

    게시판에서도 아빠 미워서 힘든인생사는얘기들 많이 올라오잖아요.

    나와 아이아빠와의 관계이지 딸과의 관계는 건드리지마시고

    나중에 아이가 더 자란뒤에 객관적인 판단을 할수있을때
    자연스레 얘기해주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 14. 미친
    '23.2.24 7:47 AM (220.122.xxx.137)

    이제 딸에게 아빠의 실체를 다 밝히세요.
    딸에겐 아빠라서요.
    중고딩때라도 아빠 실체를 밠혔어야 해요.
    갑자기 하긴 어려워요.
    낯짝 두꺼운 ㅅㄲ에겐 그렇게 대해야해요

  • 15. ...
    '23.2.24 7:48 AM (118.35.xxx.5)

    이제 알아야죠 우리나라 양육비 의무 20살이 아니라 대학졸업때까지로 해야되요
    등록금 부모가 다 내주는 나라에서 양육비 의무 없는게 말이 되나요

  • 16. ..
    '23.2.24 7:49 AM (118.235.xxx.11)

    지인이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아이한테는 아빠를 비난하지 않았는데..어쩌다 말끝에 아이가 엄마한테 학비는 아빠가 주지 않았냐고 하더랍니다. 지인 동생이 조카한테 차분히 앉아서 얘기하며 엄마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느냐고 얘기했더니 자기는 몰랐다고 하더랍니다. 아이는 부모님 이혼이 엄마때문이라고 아빠한테 들었던듯.

  • 17. ...
    '23.2.24 7:50 AM (223.38.xxx.27)

    꼭 얘기하세요
    이혼 이후 아버지 행동에 대해
    담담하게 팩트만...
    그리고
    아버지가 경제적 사정이 안좋으면
    결국 혼자 애써 잘키워 놓은 딸에게 부양(아시죠? 무슨 의미인지?)의 짐을 지움니다

  • 18. ...
    '23.2.24 7:51 AM (1.242.xxx.61)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줘야 아이들이 생각하고 판단하죠

  • 19.
    '23.2.24 7:51 AM (118.235.xxx.82)

    문제자나요
    이야기하세요

  • 20. ..
    '23.2.24 7:53 AM (182.221.xxx.146)

    얍샵하놈 입니다
    대학부터는 양육비 안내니 딸아이 한테는 좋은 아빠 이고 싶은가 봅니다.
    딸아이에게 사실대로 말하세요
    감정은 빼고
    양육비 일시불로 입금 전에는 올 생각 말라고
    말하라 그러면 너무 잔인할까요

  • 21.
    '23.2.24 7:55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딸을 위해서라도 얘기하세요
    글케 얍샵한놈 만나지않게 하려면

  • 22. ..
    '23.2.24 7:56 AM (175.119.xxx.68)

    진실 말 안 하면 원망 님에게 다 돌아오겠네요
    임성한 드라마 박주미 씨가 아빠 실체를 모르고 엄마를 그렇게 미워했잖아요

  • 23. 지금이라도
    '23.2.24 7:57 AM (58.237.xxx.149)

    양육비 청구하세요

  • 24. 진순이
    '23.2.24 7:58 AM (59.19.xxx.95)

    근데 그애비나 그자식 같을듯 싶네요
    그리오래 엄마아빠 분위기를 모른다는건
    이해가 좀 안가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엄 마인 원글이가 안가겠다하면
    자녀들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정말 궁금해요

  • 25. ㄷ너ㅗㅂㅁ
    '23.2.24 7:58 AM (175.211.xxx.235)

    저라면 입학끝나고 나중에 말할래요
    좋은날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요
    다들 아이 감정은 둘째고 내 감정만 생각하시네요

  • 26. ㅇㅇ
    '23.2.24 8:00 AM (211.193.xxx.69)

    아이 키우면서 아빠가 양육비를 보내지 않는다는 말을 했어야지요
    아이도 알건 알아야 하고
    아이 키운다고 엄마 혼자서 애쓰는거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왜 말을 안했어요?
    그러다가 아이가 아빠 좋다고 양육비 한푼 안낸 아빠한테 홀랑 가버리면 그 배신감을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아이가 자신이 어떤 환경속에서 자라고 있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한데
    이걸 숨기려고 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 27. ..
    '23.2.24 8:00 AM (182.221.xxx.146)

    아이에게는 말하지 마시고
    문자로 양육비 입금 완료하고 입학식서 웃으며 보자고 하세요

  • 28. ㅎㅎ
    '23.2.24 8:03 AM (180.65.xxx.224)

    딸을 위해서라도 얘기하세요
    글케 얍샵한 스타일 남자 만나지않게 하려면

    글고 아이감정도 생각해서 나중에 얘기하라는데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기면 그남자 좋은 일만 시키는겁니다
    나중에 속사정듣고 배신감 느껴요.

    다 듣고도 아빠편 든다면 똑같은 회로로 생각이 돌아가는 종자들인거구요.

  • 29. ㅇㅇ
    '23.2.24 8:04 AM (114.205.xxx.11)

    공감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시는건 감사한데
    그 애비나 그 자식이나라는건..선넘으시네요.
    아이가 아빠쪽으로 갈일은 전혀 없어요.
    아빠가 서울에 집도 없는데..

  • 30. ㅇㅇ
    '23.2.24 8:0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고딩 딸 제가 다책임지는데
    아이가 대학부터는 학비 아빠보고 내달라고 말할거라고 하던데요.
    저도 아이에겐 별다른말 안랬는데도 아이는 엄마고생하는거 학원비 대느라 살림 팍팍한거 다 알던데요..

  • 31. 이거 좋네요
    '23.2.24 8:06 AM (121.190.xxx.146)

    문자로 양육비 입금 완료하고 입학식서 웃으며 보자고 하세요222222

  • 32. 잠시만
    '23.2.24 8:06 AM (125.182.xxx.128)

    욕좀 하고 갈게요.십장생 개나리 조커 시베리아 허스키같은 얍삽한 놈.

  • 33.
    '23.2.24 8:07 AM (180.65.xxx.224)

    근데 딸한테 왜 현실을 말안하셨어요?

  • 34. ..
    '23.2.24 8:09 AM (118.35.xxx.5)

    아빠한테 간다는게 아빠랑 산다는게 아니라 아이가 성인되서 저런 아빠 부양한다고요
    계속 비밀로 해두면

  • 35. ..
    '23.2.24 8:10 AM (118.235.xxx.57)

    일단 애아빠한테 양육비 보내라하세요.그동안 양육비안주면 애를 못만나게하던가 했어야지ㅠ 이제와 그 화나는 감정 애한테 다 쏟아봐야 진짜 애가 님만 원망할듯ㅠ .그동안꺼 받지 마시고 앞으로 대학다니며 들어갈돈 다 내라 하시던가요ㅠ

  • 36. ..
    '23.2.24 8:10 A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면 알아도 됩니다.
    진짜 얘기 안하면 몰라요.
    감정 싣지 말고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너한테는 아빠지만 너 키울때 그 긴시간 양육비 포함 모든 책임을 떠넘겨서 엄마 혼자 감당하느라 너무 힘들었고 이런 자리에 숟가락 얹는다는게 엄마한텐 너무 화나고 어이없다. 네가 아빠랑 잘 지내는건 기쁘지만 그와는 별개로 엄마 상황을 이제 너도 알았으면 한다..

  • 37. 딸이 좋다면
    '23.2.24 8:11 AM (124.50.xxx.207)

    아빠오는거 말리지마세요
    대신 양육비는 얘기하셔야해요.
    아이가 사실을 알아야죠

  • 38. 결혼비용
    '23.2.24 8:13 AM (113.199.xxx.130)

    안보테도 생부생모 혼주석에 오듯 입학식도
    아이가 원하면 오거나 말거나 하세요

    와서 잘 커 대학들어간 자식보면 뉘우치는게 있것죠
    님은 더 당당하게 입학하는 자식 보이세요

  • 39. ..
    '23.2.24 8:16 AM (118.35.xxx.5)

    결혼비용과 양육비는 다르죠
    결혼은 성인인 본인이 준비해서 하는거고 양육비는 부모의 의무예요
    의무를 하지 않았는데 무슨 권리가 있어요

  • 40. 위에
    '23.2.24 8:17 A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무조전 원글네은 도 닦으라는 분 하나 계시내요. 아이도 현실을 알아야 정을 빨리 끊지요.
    아무것도 모른체 놓아 두거나 늦게 이야기 한다면 저런 아빠 실체 모르고 밥이나 사주고 용돈 준다고 자기 되게 사랑하는줄 착각하다가 나중에 아빠 늙으면 효도나 강요 당하겠지요.

    정상인 아빠면 저리 뻔뻔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 입학식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 늙으면 효 강요하려고 좋은아빠 코스프레 하는 것 같은대요.

    아이에게 실체를 알리세요. 냉정하게 사실만
    감정에 호소하지 마시고
    그래서 엄마는 아빠로서의 의무는 안하면서 입학식에만 오겠다는 아빠가 오는게 당연히 싫다는 엄마의 감정을 이해시켜 주새요

  • 41. ㅎㅎ
    '23.2.24 8:18 AM (180.65.xxx.224)

    안보테도 생부생모 혼주석에 오듯 입학식도
    아이가 원하면 오거나 말거나 하세요
    ㄴ 이거 넘 할매마인드 아녀요?

  • 42. 위에
    '23.2.24 8:19 AM (221.140.xxx.198)

    무조건 원글네은 도 닦으라는 분 또 하나 계시내요. 아이도 현실을 알아야 정을 빨리 끊지요.
    아무것도 모른체 놓아 두거나 늦게 이야기 한다면 저런 아빠 실체 모르고 밥이나 사주고 용돈 준다고 자기 되게 사랑하는줄 착각하다가 나중에 아빠 늙으면 효도나 강요 당하겠지요.
    정 붙여 놓고 늦게 알리는게 더 잔인한거 아닌가요?

    정상인 아빠면 저리 뻔뻔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 입학식에 관심 있는게 아니라 늙으면 효 강요하려고 좋은아빠 코스프레 하는 것 같은대요.

    아이에게 실체를 알리세요. 냉정하게 사실만
    감정에 호소하지 마시고
    그래서 엄마는 아빠로서의 의무는 안하면서 입학식에만 오겠다는 아빠가 오는게 당연히 싫다는 엄마의 감정을 이해시켜 주세요

  • 43. 딸과
    '23.2.24 8:21 AM (113.199.xxx.130)

    아빠는 사이가 좋다잖아요
    어릴때 헤어졌다는데 그간 연락두절이었으면 사이가 좋을수가 없죠
    간혹 만나거나 했으니 아빠와 딸의 관계는 관계대로
    원글님과 전남편의 관계는 또 그거대로 별개일수 있죠

  • 44. ㅜㅜ
    '23.2.24 8:21 AM (211.58.xxx.161)

    싫은이유 이제 얘기하세요
    이제 성인이니 애도 알건알아야지요
    안그럼 오히려 엄마 원망해요

  • 45.
    '23.2.24 8:22 AM (110.9.xxx.119)

    말을 허세요. 말을ㅇㅅ. 진실을. 서이가 왜 좋갰어요. 자기 이렇게 키워준게 아빠 덕분인줄 아는거 아니예요? 엄마가 쌔가빠지개 고생해서 키운걸 알개해야죠.
    님이 전남편 싫어하는것, 안 좋은 말하는것 딸이 이해를 못할 겁니다 평생. 우리 엄만 왜저랴 그럴걸요.
    이제 대학 들어가니 알건 알아야죠. 너도 이재 컸으니 말한다고 .... 아침부터 너무 열받고 시...슬퍼서ㅜ오타 작렬이네요.... 님이 정말 고생 많이허셨내요 ...... 이제 말하세요 제발.

  • 46. ㅇㅇ
    '23.2.24 8:25 AM (133.32.xxx.15)

    아빠한테 간다는게 아빠랑 산다는게 아니라 아이가 성인되서 저런 아빠 부양한다고요
    계속 비밀로 해두면 222222


    원글 진짜 답답
    저러고 몇십년뒤 또 통수맞았다고 글쓸듯

  • 47. ㅁㅇ
    '23.2.24 8:25 AM (114.205.xxx.11)

    공감해주시고 같이 화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큰 위로가 되네요.
    평생 아무에게도, 친정식구들에게도 솔직히 못했던 말이에요

  • 48. aaa
    '23.2.24 8:28 AM (180.69.xxx.124)

    그래도 아이가 좋다하면 아빠 오는거 말리거나 싫은 내색 마세요.
    저도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요
    어른들 사이의 감정이 아이들과 부모자녀관계를 해치면
    장기적으로 아이가 너무 힘들고 불행해요.

    배우자 나쁜 얘기도 할 필요 없어요.
    대학 입학이라고 해도 아직 어린걸요.
    저도 아빠가 그런 얘기 가끔씩 하셨는데(엄마 욕)
    결국, 내가 그런 뿌리에서 나왔구나 싶어서 원죄같은 느낌으로 힘들었어요.
    나도 엄마처럼 그렇게 될 것 같고..그런...

  • 49. 아니
    '23.2.24 8:29 AM (180.65.xxx.224)

    왜 말을 안하는거에요? 제발 말좀 해봐요

  • 50. ...
    '23.2.24 8:29 AM (1.235.xxx.28)

    아이에게 양육비등 솔직히 말하지 않으면 나중에 엄마에게 원망이 오고 사이 소원해 집니다.
    가끔보고 잔소리 안한고 만날때만 잘해준 아빠가 더 고맙고 가엽거든요. 지금 처신 잘 하세요.

  • 51. 뒤뜰
    '23.2.24 8:29 AM (120.142.xxx.104)

    저와 비슷한 경우시네요.
    댓글에 많은 분들이 딸에게 말하라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제 아이도 본인 아빠에 대해 세세한 내용들 모릅니다.
    이유는 제가 말하지 않아서예요.
    그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굳이 아이 마음에 미움과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요.

    저는...그냥 내가 좀 오해 받더라고
    내가 좀 더 힘들더라도...
    아이가 살아가면서 마음 속에 자신의 생부에 대해서
    미움이나 원망, 서러움 등을 담고 분노의 씨앗을 만들기 바라지 않았어요.

    원글님 선택을 존중합니다.

  • 52. 원래 그런사람들
    '23.2.24 8:29 AM (61.84.xxx.71)

    염치없고 약삭빨라요.
    자식에게 벌써 기댈생각하고 빨대 꼿을려고 할거예요.

    저 같으면 아이들이 이해할 능력이 될나이면 다 설명하고
    아이들 판단에 맡길것 같아요.

  • 53. .....
    '23.2.24 8:31 AM (223.38.xxx.170)

    말 안 하고 아빠 좋은 이미지 지켜주다가는
    나중에 애가 커서 돈 벌고
    애아빠는 늙고 병들면
    엄마 몰래 애한테 돈 받아 쓰려고 할 수 있어요.
    엄마는 아빠 얘기하는 거 싫어하니 엄마 몰래 줄 수도 ㅠ

    아이 키울 때 들었던 비용, 학원비 재수학원비, 등록금 전부 계산해서 입학식날 절반 현금으로 가져오라고 문자 보내세요.
    실제 가져오진 않겠지만 하나도 안 줬던 거 증거라도 만들어 두셔야죠.

  • 54. ㅡㅡㅡㅡ
    '23.2.24 8:3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빠가 오면 싫은 이유를 솔직하게 말하세요.
    딸도 알아야죠.
    엄마하고 아빠하고 문제는 별개로
    딸하고 아빠 관계는 둘이 알아서.

  • 55. ㅎㅎ
    '23.2.24 8:36 AM (223.38.xxx.245)

    말안하면 모를거라고 희생한다는 분도 계시네요
    분위기로 다 알죠 근데 부모가 속시원히 말을 안해
    그럼 어떨것같아요?
    자식은 상황을 똑바로 보지못하고 회피하는 느낌으로 계속 살게 되요
    안개속에 있는듯한 느낌이요
    자신이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할지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말이죠.
    남편 욕을 하라는게 아니고 사실만 담백하게 전달하세요.
    그래야 딸도 자기 권리를 찾는 사람으로 자랍니다

  • 56. ...
    '23.2.24 8:36 AM (122.32.xxx.66)

    이유를 말하세요.
    그리고 아이도 알아야죠. 여지껏 아빠가 본인에게 아무 의무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제야 아빠가 권리 찾으려는 건가요?
    아이가 알아야 나중에 대처를 하죠.

  • 57. ㅇㅇ
    '23.2.24 8:38 AM (114.205.xxx.11)

    아빠의 실체에 대해 말하지 않은 이유는.
    180.69님과 같아요.
    자아관의 뿌리는 부모인데
    내 자아를 이루는 절반인 아빠에 대해 굳이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어요.
    아빠에 대한 인식이 곧 내 자아의 인식이 되니까.
    제 친정아버지가 일류대 졸업하신 훌륭한 인격자였는데
    내가 그런 아버지의 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거든요.
    제 아이에게 굳이 아버지의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 58. ..
    '23.2.24 8:38 AM (14.32.xxx.34)

    그냥 감정 섞지 않고
    한 번만 말하겠어요
    여지껏 양육비나 학비나 받은 적이 없다
    아이 대학 가니 이제 부담 없다고 생각하나 봐요 아빠가
    그러다 나중에 아빠 부양도 애가 떠맡게 되겠죠
    아무 것도 모르는 애는 자연스레 그 책임을
    자기가 질 수도 있겠어요

  • 59. ㅁㅁ
    '23.2.24 8:39 AM (58.123.xxx.210)

    말 안 하고 아빠 좋은 이미지 지켜주다가는
    나중에 애가 커서 돈 벌고
    애아빠는 늙고 병들면
    엄마 몰래 애한테 돈 받아 쓰려고 할 수 있어요.
    엄마는 아빠 얘기하는 거 싫어하니 엄마 몰래 줄 수도 ㅠ

    아이 키울 때 들었던 비용, 학원비 재수학원비, 등록금 전부 계산해서 입학식날 절반 현금으로 가져오라고 문자 보내세요.
    실제 가져오진 않겠지만 하나도 안 줬던 거 증거라도 만들어 두셔야죠.
    22222222223333

  • 60. ㅇㄹㅇㄹ
    '23.2.24 8:42 AM (211.184.xxx.199)

    아이에겐 따로 용돈 주고 있는 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관계가 유지될 수 있죠
    아이도 엄마 고생하는 거 눈으로 보고 있을텐데

  • 61. 말해야죠
    '23.2.24 8:42 AM (220.122.xxx.137)

    원글이 딸에게 말 안한것을 이미 전남편이 알고 있죠.
    그러니 저렇게 딸과 따로 연락하고
    딸에게 원글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계속 주입 할겁니다.

    그게 자식을 위하는게 아니죠.
    말 안하면
    딸 등에 빨대 꽂고 살겁니다.
    딸이 그렇게 살지 않게 하려면 현실을 바로 보도록 해야죠.
    딸의 한 쪽 눈을 가려 놓지 마세요.

  • 62. ..
    '23.2.24 8:43 AM (118.35.xxx.5)

    전남편만 땡잡았네요
    아주 좋겠어요 양육비 안내도 애랑 친하게 지낼수있고

  • 63. Dhjjk
    '23.2.24 8:45 AM (175.114.xxx.153)

    아이성향 보니 일일이 표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싫냐고 되묻다니 ㅠㅠ
    우리집도 그런 성향 딸이 있어
    조심스럽지만 댓글 답니다

  • 64. ㅎㅎ
    '23.2.24 8:47 AM (180.65.xxx.224)

    훌륭한 아버지 밑에서 자랑스럽게 컸다면서 왜 자신의 문제를 친정부모에게 말 못하나요? 인지부조화같은게 있는것같아요.
    이런일도 말 못하는 부모관계를 유지하고 계시는데
    딸이 어려움을 겪어도 원글님께는 속이고 혼자 끙끙 앓으면 살기를 바라세요?

  • 65. 내딸이
    '23.2.24 8:48 AM (124.50.xxx.207)

    아빠랑 연락도 안하고 막연히 그리워라고 나쁜맘갖고
    사는것보다 나아요

    유세윤이 엄마가 매일 아빠흉보고 아빠때문에
    본인이 힘들단얘기 듣고 자랐는데 안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더 힘들고 괴로웠다고..

    원글님 고생많으셨구요
    양육비얘기는 꼭 하세요
    아빠 흉은 안보신거 전 잘했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 66. 우주
    '23.2.24 8:48 AM (106.101.xxx.248)

    저는 아이에게 사실을 말하는 건 반대합니다. 나중에 아이가 힘들 때 엄마 아빠 다 기댈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두세요 나는 억울하지만 ㅠ

  • 67. 말해야죠
    '23.2.24 8:49 AM (220.122.xxx.137)

    자아를 이루는 절반인 아빠에 대해 굳이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어요.
    아빠에 대한 인식이 곧 내 자아의 인식이 되니까.
    제 친정아버지가 일류대 졸업하신 훌륭한 인격자였는데
    내가 그런 아버지의 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거든요.
    제 아이에게 굳이 아버지의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 원글님과 아빠가 다르잖아요. 원글님과 딸은 별개의 인격체이고
    원글 상황을 대입시키면 안돼요.
    부정적 인식이 아니라 상황과 현실를 그대로 전달하라은거죠.
    왜곡해서 인식하도록 하시는겁니다.
    나중에 후회할거 같은데요.

  • 68. 말해야죠
    '23.2.24 8:52 AM (220.122.xxx.137)

    원글님처럼 하려면 딸이 아빠와 친밀하게 지내고 좋은 면만 보고
    아빠 노후에도 엄마보다 더 챙기고 원글을 서럽게 해도 다 수용하세요.
    그런데 여기 글 올린 내용을 보면 그러기 힘들어 보여요.

  • 69. 원글의
    '23.2.24 8:55 AM (223.38.xxx.125)

    아버지가 훌륭한 인격자여서 님이 자랑스러웠던건
    님 아버지가 훌륭한 사람이라는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에요.
    거짓이었다면, 그걸 나중에 알게됐대도 자랑스러웠을까요?
    왜 딸에게 거짓으로 훌륭한 아빠를 만들어주려고 하죠?
    어차피 모래성이고, 나중에 알게되면 더 엇나갈수 있어요.

  • 70. ㅇㅇ
    '23.2.24 8:55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흉을 보라는 게 아니라 사실을 말하라는 거예요낳았다고 부몬가요? 키워야 부몹니다.
    키움에는 양육비가 반드시 포함됩니다.
    말로만 키울 수 있는 게 양육이 아닙니다.
    아빠가 자기 한 몸 추스리기도 어려운 경제사정이라면
    그것까지 포함해 딸이 이해하겠죠.
    왜 양육비 한 푼 안 내는 걸 말 안 해요?
    거기에 개인적인 감정을 섞을 필요없이
    사실만 말하면 되죠.

  • 71.
    '23.2.24 8:58 A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 읽다보니 디게 고구마네요

    인격적으로 훌륭한부모라 느꼈다면서 자신을 품어줄거라는 기대는 없는건지 이런 얘기를 부모와 나누어본적은 없고
    개차반같은 남편을 자식이 좋게 인식하라고 말을 또 안한다고
    어우 답답
    그냥 a는 a다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걸 판단하는건 그들의 몫이에요. 그것까지 통제하려고하는지 모르겠네요.
    말안하면 모를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과연 원글님 부모님은 아무것도 추측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자녀분도 진짜 아무것도 모를까요?
    유세윤부모처럼 맨날 욕하라는게 아니잖아요

  • 72. ㅇㅇ
    '23.2.24 9:02 A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차라리 아빠가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면 원글님의 맘을 이해하겠지만
    아빠란 사람은 엄연히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이고
    그 사람의 진실된 모습이 있는데 이를 허상으로 가리고만 있다면 언젠가 부작용이 나타날겁니다
    그 부작용이 아이한테 작용하든 아니면 원글님한테 작용하든 말이죠

  • 73. 입학
    '23.2.24 9:02 AM (115.21.xxx.157)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아빠가 책익져야 햘 양육부분에 대해 아이에게 얘기안하시고 좇은점만 부각 시키신건 원글님이시니 오는거에대해 따님이 싫지 않겠죠
    지금이라도 아빠가 양육에 대해 어떻게 해주었는지는 얘기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성인인데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애쓰며 따님을 돌보았는지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 74. ……
    '23.2.24 9:03 AM (210.223.xxx.229)

    저는 화가나 말할것 같은데 원글님 생각도 이해가고 멋진 분이시라 생각해요 ..본인감정보다 딸아이 감정 헤아리시는거니까요 그게 딸을 위해서는 좋을것 같아요 조금 더 자란 후에 얘기는 하세요. 아직은 좀 어릴것 같긴해요

    아빠가 너무하네요 얄밉고 딸에겐 이야기안하더라도 전남편한테는 얘기하세요 양육비도 한푼 안냈으면서 뻔뻔히 오는게 나는 화가난다!! 너무 쌓아두시면 원글님 힘들잖아요 ㅠ

  • 75. 분명
    '23.2.24 9:06 AM (124.53.xxx.58)

    훌륭한 인격자인 아버지와 헤어져 이혼 가정으로 만든 원글님을 원망할 겁니다.
    엄마를 온전히 이해라지 못하면
    원글님이 곤경에 쳐했을 때 아이는 엄마에게서 돌아설 확률이 커요.
    지금이야 원글님 건강하고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상관없지만..

    서로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될 때 원글님이 억울할 수 있어요..

  • 76. 딸한테도
    '23.2.24 9:07 AM (121.190.xxx.146)

    남편한테 문자도 넣고 (양육비입금하고 입학식 오라고) 딸한테도 너 키울때 양육비 한 푼 안보낸 사람이 입학식에 온다하니 내가 마음이 좋을 수가 없다. 딱 한마디 담담하게 하면 되겠구만요

  • 77.
    '23.2.24 9:11 AM (125.182.xxx.128)

    원글님 거짓 뿌리가 튼튼할 수는 없어요.
    거짓된 자존감보다 얍샵한 약탈자에게 스스로를 지키는법도 가르쳐야해요.
    원글님 자녀의 아빠는 간교한 약탈자에요.
    그로부터 지키는것도 원글님 의무에요.
    진짜 약탈자인지 아닌지는 대학 등록금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면 알아요.
    아이를 누구에게 이상적인 혼자만의 망상속에서 순진한 먹잇감이 되지않게 가르치셔야해요.

  • 78. ..
    '23.2.24 9:11 AM (211.230.xxx.187)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누군가 사랑하고 책임진다는게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제때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설정이나 자기영역을 지키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 79. ....
    '23.2.24 9:12 AM (125.128.xxx.134)

    원글님이 아이에게 남편에 대해서 비난하는 말씀하지 않으시는 건 현명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육아과정에서도 이중신호가 나쁘다고 하잖아요.
    아이 입장에선 나의 기념할 만한 좋은 날에 모인 엄마와 아빠.
    그런데 엄마가 아빠가 못 오게 한다거나 혹은 만나서 데면데면 어색하게 한다면 얼마나 혼란스러울까요?

    저는, 이혼한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본인이 아닌 이상 오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녀에게 이런 저런 사유(감정말고 팩트) 나는 너의 아빠를 편하게 만나기는 힘들다. 너와 아빠가 잘 지내는 건 바라지만 엄마 마음도 이해해 주기 바란다. 이렇게는 말할 거 같아요.

  • 80.
    '23.2.24 9:13 AM (223.38.xxx.150)

    원글 댓글 읽다보니 디게 고구마네요

    인격적으로 훌륭한부모라 느꼈다면서 자신을 품어줄거라는 기대는 없는건지 이런 얘기를 부모와 나누어본적은 없고
    개차반같은 남편을 자식이 좋게 인식하라고 말을 또 안한다고
    어우 답답
    그냥 a는 a다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걸 판단하는건 그들의 몫이에요. 왜 그것까지 통제하려고하는지 모르겠네요.
    말안하면 모를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과연 원글님 부모님은 아무것도 추측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자녀분도 진짜 아무것도 모를까요?
    유세윤부모처럼 맨날 욕하라는게 아니잖아요

  • 81. 그게
    '23.2.24 9:22 AM (112.153.xxx.148)

    감정 섞지 말고 담담하게 말하세요.
    아이도 알만한 나이가 되었네요.
    글로 보아선 아주 뻔뻔하고 파렴치한....
    아빠라는 사람의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나중에 아이에게 부양의무도 지울 수 있는
    인간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고생하셨어요.......늘 행복하시기를.

  • 82. 잘못된 판단
    '23.2.24 9:23 AM (221.140.xxx.198)

    자랑스러운 아버지는 자랑스러워 하는게 맞지만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버지를 가진 이상 현실을 직시할 필요도 있는 거지요.
    인격자도 아닌 아버지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건 나중에 더큰 상처와 가치관의 혼란, 인간관계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올 수 있어요.


    원글이 딸에게 말 안한것을 이미 전남편이 알고 있죠.
    그러니 저렇게 딸과 따로 연락하고
    딸에게 원글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계속 주입 할겁니다.

    그게 자식을 위하는게 아니죠.
    말 안하면
    딸 등에 빨대 꽂고 살겁니다.
    딸이 그렇게 살지 않게 하려면 현실을 바로 보도록 해야죠.
    딸의 한 쪽 눈을 가려 놓지 마세요.xxxx222

    그냥 a는 a다 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걸 판단하는건 그들의 몫이에요. 왜 그것까지 통제하려고하는지 모르겠네요.xxx22222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누군가 사랑하고 책임진다는게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제때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관계설정이나 자기영역을 지키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xxxx22222

  • 83. 도대체 왜??
    '23.2.24 9:24 AM (108.41.xxx.17)

    성인이 된 아이에게 아빠의 실체를 안 알리고 혼자 홧병 나나요?

  • 84. ㅁㅁㅁ
    '23.2.24 9:24 AM (118.235.xxx.189)

    잘하셨어요 원글님 다만 이제 자녀도 성인이니 팩트는 알려주세요 양육비 등 너를 키울 때의 경제적 책임 다하지 않았다, 너도 나중에 그런 부담은 갖지 말았으면 해서 하는 말이다,, 좋은 아빠인 척 자식 등에 짐될까 걱정이네요

  • 85. 고구마
    '23.2.24 9:2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고구마 만개

  • 86. ..
    '23.2.24 9:34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부정적인 아빠 이미지를 심지않은 내 안에서만 훌륭한 엄마가 되고싶으면 이런글도 올리지 마세요. 어쩌라고 싶네요.
    아무도 인정하지 않아도 희생적인 엄마인거잖아요. 아 이건 물론 원글님만 아시는거죠.
    아빠가 어떤 인간인지 원글님만 아시는 것처럼.

  • 87. 좋은 댓글
    '23.2.24 9:36 AM (210.219.xxx.184)

    훌륭한 인격자인 아버지와 헤어져 이혼 가정으로 만든 원글님을 원망할 겁니다.
    엄마를 온전히 이해라지 못하면
    원글님이 곤경에 쳐했을 때 아이는 엄마에게서 돌아설 확률이 커요.
    지금이야 원글님 건강하고 경제적 능력이 있으니 상관없지만..

    서로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될 때 원글님이 억울할 수 있어요..
    2222222222

    원글님 거짓 뿌리가 튼튼할 수는 없어요.
    거짓된 자존감보다 얍샵한 약탈자에게 스스로를 지키는법도 가르쳐야해요.
    원글님 자녀의 아빠는 간교한 약탈자에요.
    그로부터 지키는것도 원글님 의무에요.
    진짜 약탈자인지 아닌지는 대학 등록금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면 알아요.
    아이를 누구에게 이상적인 혼자만의 망상속에서 순진한 먹잇감이 되지않게 가르치셔야해요.
    2222222222

  • 88. ..
    '23.2.24 9:37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부정적인 아빠 이미지를 심지않은, 내 안에서만 훌륭한 엄마가 되고싶으면 이런글도 올리지 마세요. 어쩌라고 싶네요.
    다 떠안고 살아온 희생적인 엄마인거잖아요.
    아 이건 물론 원글님만 아시는거죠.
    아빠가 어떤 인간인지 원글님만 아시는 것처럼.
    각색된 세상에서 해맑은 아이는 언제까지 행복할까 싶네요.

  • 89. 딸이랑
    '23.2.24 9:39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사이가 좋다는거보니
    양육비는 안주고 딸아이 용돈은 간혹 챙겨줬나보네요.
    얍삽한 인간..

    딸아이도 객관적인 사실은 알아야죠.
    개고생한건 엄마인데 심정적으로는 아빠를 짠하게 생각할수도 있짆아요. 그게 굳어지면 아빠를 싫어하는 엄마에 대한 반감이 생길수도 있을듯...

  • 90. 님이
    '23.2.24 9:39 AM (45.35.xxx.153)

    매우 고결한 이유로 남편 이미지를 보호하고 있는데
    입학식 온다고 화내는건 모순이죠.
    둘 중에 하나만 하세요.

  • 91. ㅇㅇ
    '23.2.24 9:41 AM (211.36.xxx.222)

    아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거 저는 반대에요
    그냥 엄마가 학비 마련해야 돼
    엄마가 뭐 준비 해줘야 되서 빠듯해
    원글 입장만 이야기 했으면 하네요
    아빠랑 사이는 좋다면서요
    아빠랑 사이 좋은 딸이 연애도 잘하고
    결혼도 잘해요
    이날 이때까지 혼자 감내하고 키웠으면
    아이한테는 그냥 두시고
    애 아빠를 족치셔야죠
    등록금 대라 등등

  • 92. 글쎄요
    '23.2.24 9:44 AM (122.32.xxx.163)

    그런 아빠라도 오는게 좋다고 하는
    딸이 참 안쓰럽고 아빠의 부재가 많은 상처였겠다싶네요
    다른 애들은 다 아빠가 있는데
    하물며 본인보다 못한 애들도 아빠가 있는데
    자기는 무슨 잘못을 했기에 아빠가 없을까
    이런 생각들 자라면서 많이 했을꺼예요
    그러니 입학식 하루 참석하러 온다고 저리 기뻐하지요
    나도 아빠 있다 이런 마음
    그런 딸 마음 헤아려주세요
    딸이 좀 더 나이들고 사회 경험도 하고 결혼도 하게 되고 인생을 더 살다보면
    엄마의 지난 아픔을 같이 나누고 이해할 시간들이 올꺼예요
    원글님 힘들지만 아직은 딸의 시간이네요
    원글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자식 잘 키우셨어요

  • 93. ㅎㅎ
    '23.2.24 9:44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윗님 아빠왼 사이좋다는건 아빠와 매우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의미죠
    자신에게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아빠를 좋은사람이라고 따르는건
    앞으로 그런 남자들에게 또 당할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여기 많은 댓글들이 얘기하라고 하는거에요.

  • 94. Oo
    '23.2.24 9:45 AM (211.223.xxx.208)

    매우 고결한 이유로 남편 이미지를 보호하고 있는데
    입학식 온다고 화내는건 모순이죠.
    둘 중에 하나만 하세요.2222222222222222222222

    허구헌날 생부 욕하는거랑 양육비랑 등록금팩트 얘기하고 기분 좋지 않은 이유 얘기하는거랑 같나요. 전남편은 당신이 입 꾹 닫고 자기 이미지 지켜줘서 돈 한푼 안들이고 속 한번 안썩고 대학 들어가는 딸의 입학식을 누리겠네요. 음 개꿀~

  • 95.
    '23.2.24 9:45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211 36님
    윗님 아빠왼 사이좋다는건 아빠와 매우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의미죠
    자신에게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아빠를 좋은사람이라고 따르는건
    앞으로 그런 남자들에게 또 당할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여기 많은 댓글들이 얘기하라고 하는거에요

  • 96.
    '23.2.24 9:47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211 36님
    윗님 아빠왼 사이좋다는건 아빠와 매우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의미죠
    자신에게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아빠를 좋은사람이라고 따르는건
    앞으로 그런 남자들에게 또 당할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여기 많은 댓글들이 얘기하라고 하는거에요

  • 97.
    '23.2.24 9:49 AM (160.238.xxx.87)

    다른 댓글들도 공감하지만
    무엇보다도 전제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부모도 내 자아고 아버지가 그 반이라는 전제.
    나는 나고 부모는 부모…이렇게 생각하는게 제대로 된 성장과 독립에 도움이 되죠.
    님 말처럼 내가 곧 부모라면 결국 이혼한 부모, 화목한 가정을 이루지 못한 부모가 내 부모라는게 부끄러워질거라는거랑 같은 얘기가 되버리잖아요. 상황이 이런데 너무 위험한 생각이네요.

  • 98.
    '23.2.24 9:50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211 36님
    아빠와 사이좋다는건 아빠와 매우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의미죠
    자신에게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아빠를 좋은사람이라고 따르는건
    앞으로 그런 남자들에게 또 당할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여기 많은 댓글들이 얘기하라고 하는거에요
    원글 성향을 보건데 지금 딱 그런상황이잖아요.
    얍삽이한테 당해서 억울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있는.

  • 99.
    '23.2.24 9:53 AM (223.38.xxx.150)

    211 36님
    아빠와 사이좋다는건 아빠와 긍정적으로 관계를 맺고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랐다는 의미죠
    자신에게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아빠를 좋은사람이라고 따르는건
    앞으로 그런 남자들에게 또 당할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여기 많은 댓글들이 얘기하라고 하는거에요
    원글 성향을 보건데 지금 딱 그런상황이잖아요.
    얍삽이한테 당해서 억울하면서도 그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있는.

  • 100. .....
    '23.2.24 9:57 AM (121.165.xxx.30)

    돈안들이고 어쩌다 보는 내딸 ..나도 좋은아버지 엄마 되겟네요.
    그둘관계나빠질이유없고.

    아이한테 정확하게 팩트만말하라는거지
    엄마의감정을 얘기하라는게 아니라 ..아이도 알건알아야한다생각합니다

  • 101. 에고....
    '23.2.24 10:01 AM (1.241.xxx.216)

    님...정말 좋은 엄마네요
    그동안 어디에 말도 못하고 딸아이 혼자 키운다고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요
    따님 입학 축하드려요 고생 많으셨어요
    님 마음에 있는 올곧고 멋진 아버지의 사랑이 살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의지가 되었기에 아마도 버틸수 있었을테고
    그래서 딸에게 떨어져 살지만 그런 아빠를 심어주기 위해 안좋은 이야기는 최대한 함묵하며 살아오셨나봅니다
    저는 일단 너무 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딸에게 아빠란 존재는 남자의 시작이거든요
    간간히 만나며 아빠의 사랑을 온전히 받게 하시고 좋은 관계를 유지한거 너무 잘하신거에요
    입학식까지는 딸의 중요한 날이고 (보통 안가지만 님 가정형태에선 가는게 딸에게 더 좋을듯 합니다)
    그 날까지는 님도 딸을 위해 참아주세요
    하지만 입학식 하고 온 후 님이 전남편에 윗님들 말씀처럼 이때껏.못받은 양육비와 대학등록금에 대한 이야기를 남편에게 문자로 보내세요
    받든 못받든 그 문자 자체가 증거가 되고 딸아이가 조금 더 크면 그냥 그 문자만 보여줘도 상황 파악 되겠지요
    좋은 아빠지만 무능하고 무책임했다는 사실은 알아야 딸도 그저 아빠랑은 가끔 만나 밥이나먹고 안부나 묻는 사이로만 지내면 된다는걸 그정도만 주고 받으면 되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확립이 될겁니다
    그래야 딸이 본인의 배우자를 결정할때도 또 그 남자에게 상황을 설명할때도 덤덤하고 솔직하게 할 수 있고 결혼후에도 무책임하고 무능한 아빠에게 감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시달리지 않겠지요
    그게 님이 딸에게 해줄 엄마로서의 보호입니다
    따님은 참 행복한 사람이네요
    님 같은 엄마가 있어서 이쁘고 사랑스럽게 큰 것 같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이때껏 묵묵히 해오신 세월들 님 스스로에게 수고했다 칭찬해주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이제 좀 편하게 놔주시고 성인이 되어가는 딸에게도 빗장을 조금씩 풀어서 자연스럽게 보여주셔도 됩니다
    좋은 아빠를 만들어주기 위해 빗장걸고 감당해왔던 엄마가 정말 보석이였다는걸 잘 자란 딸은 알아낼거에요

  • 102. song
    '23.2.24 10:09 AM (175.203.xxx.198)

    이제 딸한테 얘기 하세요 실체도 모르고 아빠편만
    들잖아요 같이 자식 낳아놓고 한푼도 안주면서
    뭐 이제와서 아빠노릇 .... 이제껏 아빠땜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라고 얘기 하세요 그런 사실 전혀 모르면
    딸은 엄마가 아빠 미워하는
    기색만 봐도 아빠가 더 불쌍하다 생각할거에요

  • 103. 위선이죠
    '23.2.24 10:18 AM (210.204.xxx.34)

    원글님 본인 지금 위선적인 거 알고 계세요?
    뻔뻔하고 비겁한 아빠를 인격자로 포장해서 딸을 바보로 만들고 있잖아요
    사람과 상황에 대한 본질을 보지 못하고
    누가 만들어준 이미지만 보고 맹~하게 사는 게 좋은 건가요?

    원글님 인격이 너무 고매해서 딸에겐 좋은 세상만 보여주고 싶다고 칩시다
    그럼 남편 입학식에 온다는 것도 그 넓은 아량으로 다 품어 주세요
    왜 이랬다 저랬다 그러면서 본인 괴롭고, 딸 바보 만들고, 읽는 사람들 복창 터지게 만드시나요

  • 104. 나중에
    '23.2.24 10:20 AM (106.73.xxx.193)

    딸 결혼식 때 혼주석에 앉는다고 하겠네요.
    그때는 어떻게 하실건지 이번 기회에 미리 생각해 두세요.

  • 105. ㅡㅡㅡ
    '23.2.24 10:28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좋은 엄마셨네요. 아빠욕 안하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그래도 사람인지라 내 희생 가로채가는 새끼 참기 힘들것같고.
    참 한인생 사는게 뭐라고 이리 힘드나요.

  • 106. ...
    '23.2.24 10:37 AM (223.38.xxx.134)

    근데 아버지의 실체는
    너무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나쁜 아빠인데
    딸아이는 정반대로 인식하고 있잖아요.
    언젠가는
    그 아버지가 본모습을 딸에게 보일때가 올거고
    그러면
    딸이 너무 혼란스러워하고 괴로워하고
    아버지에 대해 판단을 할때 괴로움,이중적 감정으로 죄책감까지
    느낄텐데 이건 또 어떻게 감당하시려고요?
    담담히 팩트는 딸에게 얘기해주셔야...

    근데 얍샵한 전남편 머리 굴릴 빌미 주지말고(딸에겐 거짓말 할수도 있으니...충분히 그럴 위인으로 보입니다ㅠㅠ)
    입학식전에 윗댓글님들 조언대로
    디테일한 양육비요구(담담하게 원망섞인 말은 자제하고) 문자를 보내고 남편 반응등 잘 보관하고 계셨다가
    입학식 끝나고 그 문자와 함께 팩트를 말해주세요
    그게 딸을 위한 길이 아닐까요?

  • 107. ㄹㄹ
    '23.2.24 10:42 AM (211.252.xxx.100)

    애가 성인인데 이제는 말하셔도 돼요. 님 친정아버지와 이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 거짓으로 좋은 인상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더늦게 알면 혼란이 올수도 있구요. 사실관계만 말해주세요 왜 입학식에 오는 게 싫은지

  • 108. ..
    '23.2.24 10:43 AM (220.71.xxx.62)

    이제 말하세요.
    평생 말 안 하면
    님이 공들여 키운 딸
    남편이 혜택 봅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어요.

  • 109. 참....
    '23.2.24 10:52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이 글 삭제하지 마시고 잘 갖고 계셨다가
    후에 딸에게 본문과 댓글들 다 보여주세요
    백 마디 말보다 더 나을겁니다
    따님이 이제껏은 어리고 학생이였지만 여자가 되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면서
    우리엄마는 정말 금이였구나 우리아빠는 허울좋은 도금이였구나를 알겁니다
    부모의 사랑이란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함하는지 알게 될것이고
    제대로 알고 있어야 후에 일어날 모든 일들을 당당하게 처신하고 관계에서도 건강하게
    선을 지키며 선택이나 거절에서도 좀 더 현명하고 자유로울 수 있을테니까요
    어른이 된다는 건
    많은 실수와 실패 그리고 아파하며 힘들게 배웠던 경험을 토대로 덜 힘들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아닐까요
    이제 따님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가는 첫걸음을 떼고 있네요

  • 110. 짜짜로닝
    '23.2.24 11:06 AM (172.226.xxx.47)

    변호사 만나서 과거양육비 청구 소송 알아보세요.
    요즘 이혼가정 젊은이들이 많이 합니다.
    전부는 못 받지만 꽤 목돈이죠.
    과거양육비 달라고 하면 떨어져나갈 듯요.

  • 111. 도독심보
    '23.2.24 11:09 AM (24.44.xxx.254)

    아버지라는 인간이 뻐꾹이 같이 애만 낳아놓고 다 키우니 내 새끼내 하네요.
    딸도 절대 존경안할겁니다 .

  • 112. 아빠흉이 아니라
    '23.2.24 11:20 AM (124.54.xxx.186)

    사실을 알려주세요. 그동안은 엄마가 네가 아직 어리고 아빠에 대해 안좋은 감정을 가질까 말을 안했다. 이혼 한 이후로 아빠는 단 한번도 너를 양육하는데 그 어떤 의무도 하지 않았다. 엄마 혼자 너를 양육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입학식같는 행사에서 아빠를 만나려니 엄마가 마음이 안좋다 아빠랑은 따로 만나는게 좋겠다. 라고 말해주세요 아이가 알아들을겁니다.

  • 113. 원글님
    '23.2.24 11:21 AM (112.164.xxx.34) - 삭제된댓글

    이글을 딸에게 보여주세요
    엄마가 어떻게 살았는지
    딸은 모르잖아요
    딸에게 말도 했어야지요
    이제는 딸도 알아야 합니다

  • 114. 헛똑똑이
    '23.2.24 11:32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쿨한척 냉정한척…
    그런 배우자를 골랐던 자신에게 관개한거…ㅉ

  • 115. 헛똑똑이
    '23.2.24 11:32 AM (180.68.xxx.158)

    쿨한척 냉정한척…
    그런 배우자를 골랐던 자신에게 관대한거…ㅉ

  • 116. 허허
    '23.2.24 11:37 AM (180.69.xxx.124)

    위에 이혼가정에서 자랐다는 사람인데요

    어차피 성인이 되어 살아가다보면 내 부모의 인격은 다 보입니다.
    경제적으로, 관계적으로, 정서적으로 어떻게 책임을 지며 살았는지도 달 알게되고요.

    부모의 자리는 인격 판단을 떠나서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해요.
    특히 나를 사랑해주는 역할,, 그것이요.
    나의 양육비를 주고 안주고는 엄마와 아빠 둘 사이의 일이에요.
    그걸 아이가 성인 되자마자 고자질 하듯이 할 필요 있나요?
    아이의 부채감이 커지고, 내가 엄마에게 짐이 되지 않나 더 부담될걸요.

    이혼하게된 엄마와 아빠는 서로에게 원수같고 비인격적이라도
    부모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래도 나에게 부모로서 감정을 갖고 관계를 유지하는건
    대단히 중요합니다.

    원글님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가 물어보면 사실대로 담백하게 말할 수 있죠.
    거짓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그러나 아이에게 엄마의 감정을 쏟아내지도 않길 바랍니다.
    아이 성인 되자마자
    묻지도 않았는데 아빠에 대한 부정정보를 와르르 쏟아내고
    (그것도 니 아빠가 내게 어떻게 했는지 아니..류의)
    너의 입학식에 니 아빠 오는 꼴 나는 못본다 하면
    아이는 이도 저도 못하고(아이가, 아빠 오지 말래..하는건 또 얼마나 힘들까)
    양가 감정 느끼게 만들거에요.

    엄마가 어떻게 살았는지 딸이 알아줘야 하나요?
    시간 지나면 다 알아지고요,
    이전 배우자를 비난하면서 딸이 나의 노고를 알길 바라는건
    딸에게 너무나 힘든 일이네요.

    딸은 엄마와의 동일시를 느끼며 아버지에 대해 미운 감정도 생길 것이고,
    동시에 아빠를 미워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도 느끼면서
    자아분열 올걸요....

    제가 경험자입니다.

  • 117. 허허
    '23.2.24 11:41 AM (180.69.xxx.124)

    저라면
    '나와 너의 아빠 사이의 일은 우리끼리 알아서 할게.
    네가 아버지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너의 일이고
    이제 너는 성인이니 알아서 결정하고 해. '라고
    나와 이전 배우자와의 일과
    내 아이와 그 사람간의 관계를 분리할 것 같아요.

    그러나 타협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식 오는 건 괜찮은데
    밥 같이 먹는건 불편하니 나중에 둘이 먹어라 등.

    그리고 젤 중요한거
    너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이야? 어떻게 하고 싶니?
    물어봐주고 경청해주면 좋겠어요.

  • 118. 어휴
    '23.2.24 11:43 AM (180.69.xxx.124)

    무슨 남편과의 문자 보관했다가 애한테 보여줘요.
    그건 정말 어른답지 못한 일이네요
    제발 어른들의 일은 자기들끼리 처리하세요

  • 119.
    '23.2.24 11:43 A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

    이혼가정에서 자랐다는분 자기 경험으로 너무 댓글 다신다 좀 달라보이는데

  • 120.
    '23.2.24 11:49 AM (180.65.xxx.224)

    이혼가정에서 자랐다는분 자기 경험으로 너무 댓글 다신다 좀 달라보이는데
    무슨 자아분열까지
    미운데 그런 감정에 죄책감 느끼는건 본인의 문제죠
    여자들이 이렇게 별 오만가지 생각 하면서 감정적이니 돈에 머리 착착 굴리는 남자들이 저런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거죠
    양육비는 권리와 의무입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 121. ㅇㅇ
    '23.2.24 12:16 PM (211.193.xxx.69)

    엄마가 어리석네요
    딸한테 거짓으로 위장된 아빠의 모습을 심어주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잘 타개해 나갈수 있는 단단한 심지를 심어줬어야죠
    원글님이 운이 좋아 좋은 아빠 훌륭한 아빠를 만났고 그로인해 좋은 자아관을 형성했다 하더라도
    딸은 그런 좋은 운을 타고나지 못했어요
    훌륭한 아빠를 둔 엄마와는 달리 자신은 양육비 한푼 내놓지 않는 아빠로 두고 있다구요
    이렇게 근본부터 다른데 어떻게 딸한테 자신의 경험을 고대로 물려줄거라는 어이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 122. 같은 경우
    '23.2.24 12:17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딸이 전 남편 출신 대학 갔어요.
    초등 때 이혼후 아는 척도 안하고 아이 중2때 재혼 했고
    양육비 한푼 안주다가 고3때부터 100만원씩 주더니
    신나서 입학식 갈꺼라고 했다네요.
    저희는 안갈꺼구요. 애와 애비만 갈덴데,
    애한테 환심 사려는지 미국 유학 보내줄테니 맘놓고 공부 해서 엄마 같이 교수 되라고 했데요.
    여자는 교수가 최고야 그러면서요.

  • 123. 위에
    '23.2.24 12:30 PM (221.140.xxx.198)

    180님은 어쩌라고 쓰신 글인지? 말하지 말되 물어보면 답하라니.
    아이가 엄마, 아빠가 나 양육비 줬어? 하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에요?
    아빠 미워하는 나쁜 엄마로 평생 오해 받으면서요?
    여지껏 말 안하신 건 잘 하셨지만 아이가 아빠가 왜 입학식에 오는걸 싫어하는지 이해를 못하니 이 기회에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라는 거잖아요.

    진실은 관삼없고 모르는게 편한 회피성 성격이면 그럴수 있지만 보통은 아는게 좋지요.
    자아분열은 첨부터 나쁜 아빠인줄 알면 안 오지만 좋은 아빠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실체를 알면 더 심하게 오는 것 아닌가요?
    본인은 평생 엄마가 감추고 혼자 희생하고 사셨어아 한다고 생각 하시는 거에요?

  • 124. ...
    '23.2.24 12:35 PM (123.215.xxx.214)

    아이에게 사람보는 눈을 길러줘야죠.
    아이에게 혼돈을 줄 수 있어요.
    엄마가 고생해서 아빠가 밉다 이런 건 빼구요.
    이혼을 하면 양육비를 줄 의무가 있다. 아빠는 주지 않았고 달라고 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꼭 얘기해주세요. 판단은 아이가 하게 하구요.

  • 125. ...
    '23.2.24 12:42 PM (123.215.xxx.214)

    따님이 남자를 만날 때 생활비도 같이 부담하고 같이 살면서 사랑을 주는 남자를 만나야죠.
    가끔 만나고싶고 편할 때만 만나고 경제적인 책임은 나몰라라하는 남자를 만날 때 이건 아니다 싶어도 과연 내칠 수 있을까요.

  • 126. ......
    '23.2.24 12:45 PM (1.241.xxx.216)

    삶이 늘 동화같이 그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또는 아빠는 좋은 아빠였습니다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과연 아이 하나 키우면서 드는 양육과 교육이 밥 한끼 사주면서 사랑주는 걸로
    어찌 비교가 될 것이며 그게 어떻게 엄마아빠 둘만의 일일까요
    전남편은 과연 이 현실과 책임을 모를까요?? 알고도 모른척 책임지지 않았는데...
    차라리 다 포기하고 안보면 그 아빠는 후에도 보지않고 원망만 하면 되지만
    저렇게 얄미운 처사를 하는 아빠가 과연 늙고 병들고 힘 없어졌을 때 딸에게 어떻게 다가갈까요
    파렴치한 인간은 끝까지 파렴치합니다 환심만 사려는 사람은 그 환심으로 사람을 이용해요
    결코 동화처럼 좋은 아빠였습니다로 안끝납니다
    부부 사이의 감정을 딸에게 보일 필요는 없지만 부모로서 책임지지 않은 부분은 당연히 알려야지요
    지금까지 님 혼자 어마어마한 부분을 감당해내고 있고 적어도 딸이 엄마가 애쓰고 버틴 부분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릅니다 엄마 힘들었어 너희 아빠 나쁜 사람이야가 아니라
    부모인데 혼자 감당했기 때문에 그 책임을 지지 않은 사람에게 좋은 생각이 들 수는 없다고
    담담히 얘기하시면 됩니다
    몰라서 후에 당하는 것보다 알고 일정 선을 지켜내는 것이 더 중요해요
    그리고 정말 좋은 아빠인지는 이제 님 따님이 성인으로 살아가면서 판단할것이고
    지금은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왜 엄마가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는 알게 될 날이 옵니다

  • 127. .........
    '23.2.24 12:47 PM (125.179.xxx.89)

    자아관의 뿌리는 부모인데
    내 자아를 이루는 절반인 아빠에 대해 굳이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어요.
    아빠에 대한 인식이 곧 내 자아의 인식이 되니까.
    제 친정아버지가 일류대 졸업하신 훌륭한 인격자였는데
    내가 그런 아버지의 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거든요.
    제 아이에게 굳이 아버지의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 이야기를 남편에게 하고
    대학등록금은 남편이 감당하라 하세요
    딸을 정말 사랑한다면 인격있는 아빠로 남아달라고요

  • 128. 위에 180.69님
    '23.2.24 12:48 P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너무 본인 경험에 몰입하시네요
    원그님 딸이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건
    원글님이 전남편에 대해 어떤 안좋은 말도 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포지션으로 딸에게 좋은 아빠로
    지금까지 입닫고 노력한건데
    지금 그 무책임한 애비가 선을 넘고 있잖아요
    고자질이라뇨? 사실을 말하는데 어떻게 고자질이라고 할수 있나요?ㅎㅎㅎ말이 정말 심하네요.
    그리고 어차피 알아야 될 일인데 이기회에 자연스럽게 팩트는 알고 가는게 낫죠.
    180.69님 부모님은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자식앞에 두고 서로 욕하고 볼꼴 못볼꼴 다 보여줬나 본데 이분은 정반대잖아요.
    지금까지 참았어요
    그리고
    그리고요 말안하면 몰라요.
    원글님, 말안하면 정말 모릅니다

  • 129. 위에 180.69님
    '23.2.24 12:49 PM (223.38.xxx.148)

    너무 본인 경험에 몰입하시네요
    원글님 딸이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건
    원글님이 전남편에 대해 어떤 안좋은 말도 하지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포지션으로 딸에게 좋은 아빠로 남게
    지금까지 입닫고 노력한건데
    지금 그 무책임한 애비가 선을 넘고 있잖아요
    고자질이라뇨? 사실을 말하는데 어떻게 고자질이라고 할수 있나요?ㅎㅎㅎ말이 정말 심하네요.
    그리고 어차피 알아야 될 일인데 이기회에 자연스럽게 팩트는 알고 가는게 낫죠.
    180.69님 부모님은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자식앞에 두고 서로 욕하고 볼꼴 못볼꼴 다 보여줬나 본데 이분은 정반대잖아요.
    지금까지 참았어요
    그리고
    그리고요 말안하면 몰라요.
    원글님, 말안하면 정말 모릅니다

  • 130. ... ..
    '23.2.24 12:55 PM (121.134.xxx.10)

    엄마가 어리석네요
    딸한테 거짓으로 위장된 아빠의 모습을 심어주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잘 타개해 나갈수 있는 단단한 심지를 심어줘야죠222

    담백하게
    사실을 말하세요. 입학식 전에

  • 131. ...
    '23.2.24 12:56 PM (39.7.xxx.100)

    아이 하나 기르는 수고와 물질이 어떤 건데
    학원비 한번 안 보태고 아이 픽업 한번 안 해주고 대학생 딸 둔 아빠 노릇은 하고 싶다니 인간도 아니네요.
    애는 아직 모르겠죠. 부양자의 수고가 어떤 건지
    근데 부모가 아이들에게 신세타령 해서는 안 되지만
    자기가 누리는 물질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어도 철이 안 들어요.
    한달에 400만원짜리 재수학원을 다녔으면서
    스무살 다 된 아이가 그 돈을 누가 지불하는지,
    그 돈을 마련하는 데 어느 정도 수고가 드는지에 대해 전혀 감이 없는것도 좋은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 132. ㅡㅡㅡ
    '23.2.24 1:02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자식이 중한지 본인이 중한지 기로에서 선택할 문젠데 정답이 어디있어요. 이혼가정에서 자란 분 이야기, 원글님의 선택.
    적어도 니가 날 상처줬지? 자식이 어떤 영향을 받은 내 분풀이는 할테다라는 사람들보단 훌륭한건 확실합니다.

  • 133. ㅇㅇㅇ
    '23.2.24 1:02 PM (211.114.xxx.55)

    그냥 그 다음은 딸 몫이고 아버지가 어땠는지 말하세요
    같이 살아도 아이들은 모르더라구요

    근데 부모가 아이들에게 신세타령 해서는 안 되지만
    자기가 누리는 물질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어도 철이 안 들어요.
    한달에 400만원짜리 재수학원을 다녔으면서
    스무살 다 된 아이가 그 돈을 누가 지불하는지,
    그 돈을 마련하는 데 어느 정도 수고가 드는지에 대해 전혀 감이 없는것도 좋은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2222

  • 134. 대학도
    '23.2.24 1:04 PM (223.38.xxx.122)

    갔겠다. 이제 아빠의 본모습에 대해 사실대로
    얘기하세요.
    재수학원 한달에 400.
    님이 전문직이신가 보네요. 여태 엄청 고생하고 사셔서,
    그거 몰라주는 따님때문에 울화병 걸리지 마시고.
    아빠가 너 학비며 뭐며 보탠거 없는데
    등록금 내달라고 하는건 어떻겠냐고 해보세요.

  • 135. 전남편
    '23.2.24 1:05 PM (223.38.xxx.122)

    지 누릴 것만 다 누리는 놈.
    의무는 1도 안하는 나쁜 놈.

  • 136. ..
    '23.2.24 1:09 PM (98.225.xxx.50)

    부정적 인식을 주라는 게 아니라 그냥 양육비를 보태지 않았다는 사실은 알려 주어도 되죠.
    그래야 원글님이 입학식 오는 걸 반가와하지 않는 마음을 이해할 테니까요.
    양육비를 안줘서 부정적 인식을 가질지 긍정적 인식을 가질지는 아이 스스로 선택할 일이고요.

  • 137. ..
    '23.2.24 1:15 PM (58.182.xxx.161)

    나쁜남자 보는 법 알려주세요.
    아빠같은 남자 만나면 어떡하시려고요ㅠ

  • 138. 아니
    '23.2.24 1:20 PM (115.139.xxx.155)

    양육비 한 푼 안 보태는 아빠랑 사이 좋은 비결은 뭘까요? 유책 배우자셨나요?

    어쨌거나
    금전적으로는 1도 보탠 적 없다고 딸은 알아야지요.

  • 139. ...
    '23.2.24 1:25 PM (14.38.xxx.59)

    무슨 부정적인 인식이요?
    지금까지 암말 안하고 있다가 입학식 오는 걸 실어하면
    딸아이가 엄청 오해할듯한데요
    엄마가 왜 싫어하는지 이유는 담담히 감정 싣지말고 사실은 말해줘야 아이가 이해를 하죠.
    글고
    원글님은 지금 걱정하셔야될게
    님은 아주 도덕적 인격적으로 행동하셨겠지만
    전남편은 딸 만나서 알게 모르게 원글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비인격적 행동을 했을지도 모르니 잘 제크하세요
    이렇게 헛똑똑이 분들(죄송)이 저지르는 큰 실수가
    남도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할거라고 상대를 대하고 크게 뒤통수 맞곤 하죠

  • 140. 이제
    '23.2.24 1:26 PM (116.45.xxx.4)

    성인이니 알려줄 건 알려주세요
    안 그러면 엄마에 대한 오해가 쌓일 겁니다

  • 141. ...
    '23.2.24 1:3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거 보면 금전적 도움 안줄바엔 얼굴도 안보고 자식 버린 부모로 사는 사람이 차라리 나을 판이네요

  • 142. ....
    '23.2.24 1:3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이런거 보면 금전적 도움 안줄바엔 얼굴도 안보고 자식 버린 부모로 사는 사람이 차라리 나을 판이네요
    나중에 얼굴 디미는 사람치고 민폐 안끼치는 부모가 없어요

  • 143. ...
    '23.2.24 1:32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돈하고 관계없이 말을해야 상황을 알죠
    왜 아이에게 쓸데없는 상상을 하게 만드나요
    그리고 판단은 아이의 몫이지요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좋은 아빠(엄마)의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가식적으로 사는 삶이라니 ㅋ 아이에게 참 좋겠습니다
    나중에 같이 사는 부모 죽으면 그 비 양심적인 부모가 아이 뒷통수 안칠꺼같아요?
    사실을 말하는건 잘못이 아니에요 과장하고 부풀려서 떠난 배우자 세상 못된놈 만드는게 문제인거지...

  • 144. ...
    '23.2.24 1:33 PM (218.55.xxx.242)

    이런거 보면 금전적 도움 안줄바엔 얼굴도 안보고 자식 버린 부모로 사는 사람이 차라리 나을 판이네요
    요즘은 부양이 너무 큰일이라
    나중에 얼굴 디미는 사람치고 민폐 안끼치는 부모가 없어요

  • 145.
    '23.2.24 1:40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죽쒀서 개를주고있어요
    현실에 이런 경우 많아요
    딸도 이상황을 모르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같이 못사는
    아빠를 가엾게 여기고 있을거에요
    이혼이 엄마탓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르니 꼭 얘기하세요

  • 146. ㅇㅇ
    '23.2.24 1:41 PM (119.17.xxx.65)

    고구마 투척해놓고 같이 욕해달라구요? 바뀔것도 아니면서요
    우린 무슨 죄?

  • 147. 이제 성인이니
    '23.2.24 1:43 PM (211.250.xxx.112)

    진실을 말해주셔야죠. 안그러면 원글님 억울해서 어떡해요. 정의구현까지는 아니어도 인간이 아닌 것의 정체는 밝혀줘야죠

  • 148. happy
    '23.2.24 1:48 PM (175.223.xxx.88)

    그렇게 방치하다
    딸 결혼식에 딸 손잡고 버진로드
    걷겠단 소리 할텐데

  • 149. 딸에게
    '23.2.24 1:57 PM (223.38.xxx.32)

    얘기해야죠
    이혼후 양육비 받은 거 없이 오롯이 내 힘으로 키워냈다.대학 입학식에 아빠 못오게 할 자격있다 생각한다.따로 만나는건 간섭 안하겠다.이런 공적 자리는 참석 못하게 해라!!!라고요.

  • 150. ㅡㅡㅡ
    '23.2.24 1:59 PM (183.105.xxx.185)

    긴 말 안 할게요. 님 오히려 회피형 성격 같습니다. 아마 딸이 의아해할 정도라면 님 남편은 딸의 심리를 조종했을 가능성 있네요. 난 이혼 원하지 않았는데 니 엄마가 원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봅니다. 님 이혼사유도 왠지 딸에게 정확히 말씀 안 하셨을 것 같구요. 딸 마음에 님에 대한 불신이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솔직하게 털어놓으세요. 부모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은 냉정히 이혼가정에서 0 프로도 없을 순 없습니다.

  • 151. ㅁㅇㅁㅇ
    '23.2.24 2:05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님이 이상해요. 애한테 양육비 학원비 한번도 안줬다고 얘기하세요. 키우는데 아무 도움 안줬고 아무것도 안했다는 걸 모르니 사이가 좋고 전남편이 편한역할, 남보기에 좋아 보이는 역할만 하죠.
    남편이 딸 반응을 보면 등록금이라도 보탤거예요. 진작에 딸에게 말했으면 지가 딸보기 부끄러워서라도 학원비라도 주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왜 딸에게 말을 안했어요?

  • 152. ㅁㅇㅁㅇ
    '23.2.24 2:13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님이 이상해요. 애한테 양육비 학원비 한번도 안줬다고 얘기하세요. 키우는데 아무 도움 안줬고 아무것도 안했다는 걸 모르니 사이가 좋고 전남편이 편한역할, 남보기에 좋아 보이는 역할만 하죠.
    남편이 딸 반응을 보면 등록금이라도 보탤거예요. 진작에 딸에게 말했으면 지가 딸보기 부끄러워서라도 학원비라도 주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왜 딸에게 말을 안했어요?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까봐 말 안했다니 사실이고 현실을 말하는건데 애를 꽃밭에서 이상적인 완벽한 상상속에서만 키우려고요? 꼭 있는대로 다 얘기하세요

  • 153. 아니
    '23.2.24 2:19 PM (61.254.xxx.115)

    애가 이제 성인인데.애도 알건 알아야죠 같이 얼굴볼때 얘기하세요 양육비는 한푼도 안줬으니.아이 등록금은 달라구요 안주더라도 말이라도 해봐야죠 글케 좋은아빠인데.엄마가 이혼을 왜힜겠음.아이도 아빠가 책임감이 없다는건 알아야 딸도 남자고를때 책임감이나 성실성 부분을 볼거 아니에요

  • 154. 아니
    '23.2.24 2:21 PM (61.254.xxx.115)

    딸한테 아빠에 대한 사실을 숨기고 환상을 심어주는거 잘못입니다
    이제.이한사유도 알아야하고 아빠라는 사람이 돈한분 안준거라는거 애도 알아야되는거에요 내가 당신 봐줘서 배드파파스 안된줄 알아라 해야지 엄마반응을 애가 이해하지 님이 다 숨겼는데.아이는 그저 아빠 좋기만 하죠

  • 155. ~~에공
    '23.2.24 2:33 PM (218.154.xxx.91)

    원글님 토닥토닥ᆢ대단하고 수고많았어요

    혼자서 양육하고 경제적인것 감당하느라 얼마나
    맘고생하면서 힘들었을까요?

    댓글들 참고로 지혜롭게 잘 대처하시길^^

    제경험상 애들도 크니까 본인위주로 판단? 생각을
    하는건지 아빠와의 관계가 엄마와는 다른해석을ᆢ

    헤어진 아빠에 대해서 엄마가 느끼는 부담감,
    힘들었던 일들 ,열받는 일들 등등 목에핏대서는ᆢ
    안좋은 감정이 담긴 얘기는 듣기싫어하더라는ᆢ
    의 일~안좋은 감정의 얘기하는 것

  • 156. ..
    '23.2.24 2:35 PM (61.254.xxx.115)

    같이 만나고싶지 않다고 의사표시를 하시던지 같이 입학식에서 보게된다면 당신이 그간 양육비는 십원한장낸적이없고 입학식에 온거보니 등록금은 앞으로 줄거냐 애암에서 말이라도 하셈.님보니 속터지네요 이렇게 무르니 입학식에 온다 소리가 나오죠 어딜감히

  • 157. 180은
    '23.2.24 2:38 PM (220.71.xxx.62)

    원글 속 아빠 같은 엄마인가?

  • 158. ..
    '23.2.24 2:40 PM (118.235.xxx.151)

    책임감없는 아빠인데 말하셔야죠 그래야 나중에 애가 아빠 노후 걱정 안하죠 아빠인데 외면하는거 죄책감들어서 힘들어하는 딸 보고 싶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말해주세요 저런 인간들이 또 늙으면 본가정에 돌아와서 치대잖아요 책임감없는 인간이었다고 그냥 만나서 좋으면 좋아만하라고 단 너의 어떤것도 내어주지 말라고 정확하게 말해주세요

  • 159. 화가 나도
    '23.2.24 2:4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쩌겠어요? 핏줄인데..
    이세상 아빠엄마 모두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

    그래도 아이 어렸을때 이혼해서
    지금까지 돈한푼 보낸적 없는데도

    재수학원 한달 4백만원씩이나 들여 공부시킨걸 보면
    친정덕은 있는거 같은데 다행 아닌지..

  • 160. 애아빠헌테
    '23.2.24 2:50 PM (125.131.xxx.232)

    앞으로 등록금 니가 책임지라 하세요.
    그간 원글님이 아이 교육에 들인 돈 쫙 뽑아서 알려주구요.
    어디 거저 좋은 아빠 노릇 하려구 하나요,
    아이는 이뻐만 해서 크나요.
    부모의 피 땀 눈물 먹고 크는 존재인데

  • 161. 말하기
    '23.2.24 3:07 PM (125.182.xxx.128)

    싫으면 조용히 양육비 청구 소송진행하셔서 판결문 딱 따님에게 물려주세요.
    아이도 알권리가 있죠.

  • 162. ///
    '23.2.24 3:13 PM (121.138.xxx.32)

    자아관의 뿌리는 부모인데
    내 자아를 이루는 절반인 아빠에 대해 굳이 나쁜 인식을 심어주고 싶지 않았어요.
    아빠에 대한 인식이 곧 내 자아의 인식이 되니까.
    제 친정아버지가 일류대 졸업하신 훌륭한 인격자였는데
    내가 그런 아버지의 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웠거든요.
    제 아이에게 굳이 아버지의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부정적인 인식을 억지로 심어준게 아니라, 사실을 왜곡하는 거잖아요
    아빠에 대한 거짓환상을 심어주고 싶으신가요?
    그럼 입학식 오는데 싫다는 내색 하면 안되시죠

  • 163. 원글님 바보
    '23.2.24 3:16 PM (122.32.xxx.181)

    바보다 정말
    애써 카운건 알겠는데 ..
    이혼 가정이 아니여도 아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갖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다고해서 남자를 다 나쁘게 받아드리지 않고요

    님이 잘못한건
    성인이 된 자식한테도 님힘듬을 얘기하지 못한다는건
    딸도 나중에 살다가 힘든일 생기면
    엄마라하는 사람한테 털어놓지도 기대지도 못할거 같아요
    그냥 감정 없이
    메마르게 털어 놓으시고
    아빠란 사람한테는 윗분이 알려주신대로 등록금 내고 웃으면서 만나자고 보내세요.
    그것도 못하면 님 진짜 멍충이 …..

  • 164. .......
    '23.2.24 3:18 PM (211.109.xxx.127) - 삭제된댓글

    아이 아빠한테 이혼 사유가 되었을 만한 치명적인 문제가 딱히 없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을 만큼
    고지식한 이상주의자 같다는 생각이 드는 원글과 원글의 댓글....

  • 165. ...
    '23.2.24 3:31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혹시 전남편분이 학벌 좋은 분이세요? 그래서 일류대 나오신 친정아버님이 원글님에게 좋은 아버지였던 것처럼 전남편이 이혼은 했더라도 딸에게는 좋은 아빠로 남기를 원하시는 건가요?

  • 166. 요즘은
    '23.2.24 3:33 PM (118.235.xxx.163)

    대학 입학식에 부모님이 가시나요?
    대학 입학식을 해본 적이 없어서요.

  • 167. ...
    '23.2.24 3:33 PM (203.234.xxx.155)

    원글님 너무 모범생으로 자란 분이신지...혹시 전남편분이 학벌은 좋은 분이세요? 그래서 일류대 나오신 친정아버님이 원글님에게 좋은 아버지였던 것처럼 전남편이 이혼은 했더라도 딸에게는 좋은 아빠로 남기를 원하시는 건가요?

  • 168. ....
    '23.2.24 3:37 PM (183.97.xxx.210)

    아빠와 딸의 관계의 고유성이 있듯이 님도 님 전남편과의 고유한 관계라는 게 있잖아요.
    양육비 못받아서 나는 그게 마음이 힘들다.. 는 얘기를 못할 이유가 없고, 판단은 딸의 몫입니다.

    친정 아버지가 일류대 졸업하신 인격자시군요.
    흠...

    즈이 아버지는 일류대는 아니고, 인간적 결함도 있는 분이지만 존경합니다.
    굳이 아빠를 이상화시켜서 사이 좋게 유지시켜 줄 이유는 없어요.
    그 판단은 딸이 하는 거에요.
    오히려 님 판단이 딸을 인격적 객체로 안보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 169.
    '23.2.24 3:42 PM (218.150.xxx.86)

    대학생된 자녀에게 현실 팩트체크해주세요
    아버지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게하지말라는둥
    듣지마세요

  • 170. ....
    '23.2.24 3:47 PM (183.97.xxx.210)

    그냥 그 다음은 딸 몫이고 아버지가 어땠는지 말하세요
    같이 살아도 아이들은 모르더라구요

    근데 부모가 아이들에게 신세타령 해서는 안 되지만
    자기가 누리는 물질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어도 철이 안 들어요.
    한달에 400만원짜리 재수학원을 다녔으면서
    스무살 다 된 아이가 그 돈을 누가 지불하는지,
    그 돈을 마련하는 데 어느 정도 수고가 드는지에 대해 전혀 감이 없는것도 좋은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33333333

  • 171. .
    '23.2.24 3:56 PM (119.201.xxx.65) - 삭제된댓글

    20살이면 이미 성인인데
    양육비 일시불 청구 소송할꺼라고
    딸한테 얘기해봐요

  • 172. ... ..
    '23.2.24 4:06 PM (121.134.xxx.10)

    원글님~
    따님이 전남편 부류의 남편 만나서
    원글님처럼 참고 살기를 원하시나요?
    아니시라면 단호한 처신을 몸소 보이셔야죠

    아이가 묻는다면서요
    담담하게 팬트만 얘기하세요

    혹 원글님이 유책배우자이신가요?

  • 173. ......
    '23.2.24 4:39 PM (221.146.xxx.155)

    왜이혼한거고 아빠는 돈이없어서인가요 있는데안준건가요
    이유도없이 우리가 어케알겠어요

  • 174. 혹시
    '23.2.24 4:41 PM (121.189.xxx.164)

    원글 지우더라도
    간단한 후기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 175. ...
    '23.2.24 4:51 PM (218.157.xxx.118) - 삭제된댓글

    당언히 아이한테 아빠의 실체를 알려야죠!!
    전 제앙이들한테 아빠의 실체를 다말했어요.
    첨엔 저를 미워하더니 이제 수긍해요!!!
    세상에 생활비 한푼도 안준게 아빠노릇 히려 하다니 ..
    즈집 집놈 보다 더한놈도 있네요

  • 176. ..
    '23.2.24 5:00 PM (223.62.xxx.150)

    그냥 문자로 여태 양육비 안줬으니
    대학학비는 당신이 좀 내라고 하세요
    아마 당장 입학식 안올려 할 걸요.

  • 177. 아이고...
    '23.2.24 5:11 PM (223.38.xxx.33)

    원글님 진짜 답답한 분이네요.
    따님도 이젠 성인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해주고 판단은 딸이하게 하세요.
    뭘 그리 고상을 떱니까?

  • 178. 그건
    '23.2.24 5:34 PM (61.254.xxx.115)

    님이 염치없어도 들이대고 온다고 뻔뻔하게 말할수 있게 성인군자처럼 행동했잖아요 니는 애비노릇 안하냐 배드파바 등록해버린다 개새끼야 이랬음 감히 온다 소리도 못하는데 좋은아빠인척 포장해줬으니 암것도 모르는 애가 전화도 받고 만나고 하는거죠 애도 성인이니 두분 이혼사유랑 양육비 안준거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 179. ㅇㅇ
    '23.2.24 6:02 PM (114.205.xxx.11)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줄 몰랐어요.
    아이 아빠는 태어나서 한번도 경제력 있었던 적이 없어요.
    제가 진짜 철없어서 결혼이란걸 했었죠.
    다행히 제가 능력이 없지않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아이아빠에게 기대라는게 전혀 없기때문에
    실망도 없습니다.
    물로 오늘같이 뚜껑열리게 화나는 날이 가끔 있지만요.

  • 180. ㅇㅇ
    '23.2.24 6:06 PM (114.205.xxx.11)

    많은 분들의 글들 다 읽어보았습니다.
    내가 그렇게 고구마였던가, 깨닫게 되네요.
    제 댓글보고 또 뒷목 잡으실거 같은데
    뭐라고 표현을 못하는것뿐이지
    글 하나하나에 생각이 깊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181. ..
    '23.2.24 6:07 PM (61.254.xxx.115)

    흠..경제적 능력이 없는건 알고 결혼하셨고 다른이유도 있어서 하셨겠죠..하여간 능력없는놈까지 먹여살릴뻔했는데.빨리 손털고 정리하시긴 잘하셨네요. ..영미 아나운서가 생각나네요

  • 182. 그럼
    '23.2.24 6:26 P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더더욱 얘기를 하셔야죠
    경제적 능력이 없고
    님은 혼자서 애써서 딸 능력있게 잘 키워놨는데
    나중에 부양의 짐을 딸에게 지우면 어쩌려고요?
    전남편 다 계산하고 밑밥까는건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능력이 없다 하더라도
    단돈 100만원도 지원안했다면
    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 입에 들어갈 것 참고 아껴 한달 5만원만 모아도
    몇년 모으면 대학 한학기 등록금은 만들수 있는데
    그것조차 안.하.는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거잖아요.
    현실을 직시하고 전남편의 행동을 보세요.
    부모의 진짜 사랑은 기본이 희생입니다.
    어떤 희생조차 하지않은 전남편은 부성애는 1도 없는거예요
    님과 님딸이 착각하고 있는겁니다.
    입으로는 뭔 말을 못하나요? 행동이 보여주는 겁니다.

  • 183. 그럼
    '23.2.24 6:27 PM (223.38.xxx.154)

    더더욱 얘기를 하셔야죠
    전남편이 경제적 능력이 없다면
    님은 혼자서 애써서 딸 능력있게 잘 키워놨는데
    나중에 부양의 짐을 딸에게 지우면 어쩌려고요?
    전남편 다 계산하고 밑밥까는건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아무리 능력이 없다 하더라도
    단돈 100만원도 지원안했다면
    딸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내 입에 들어갈 것 참고 아껴 한달 5만원만 모아도
    몇년 모으면 대학 한학기 등록금은 만들수 있는데
    그것조차 안.하.는 이기적인 인간이라는 거잖아요.
    현실을 직시하고 전남편의 행동을 보세요.
    부모의 진짜 사랑은 기본이 희생입니다.
    어떤 희생조차 하지않은 전남편은 부성애는 1도 없는거예요
    님과 님딸이 착각하고 있는겁니다.
    입으로는 뭔 말을 못하나요? 행동이 보여주는 겁니다.

  • 184. ㅁㅇㅁㅇ
    '23.2.24 6:33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능력없어도 몇십은 보탤수 있죠. 맘이 없었던거예요.
    늙을수록 자식이 보험인데 저렇게 지내다가 10년 뒤부터는 딸에게 손내밀며
    노년 보낼수도 있는데 님이 그런 부녀사이되게 판깔아줬네요
    애한테 말 했는지 안했는지 어떻게 됐는지 뒷이야기 들려주세요. 넘 고구마라

  • 185. 나중에
    '23.2.24 6:41 PM (223.54.xxx.177)

    나중에 경제적으로 딸에게 의지할 확률 100퍼센트네요
    딸을 위해 얘기하셔야겠네요
    답답하십니다..

  • 186. 아고
    '23.2.24 7:00 PM (180.65.xxx.224)

    원글님 진짜 고구마
    이혼 사유가 어떻게 되나요?
    경제력도 없는 남자한테 양육비 보탰니 안보탰니
    댓글들 엉뚱한 소리 하게 한거예요?
    딸도 뻔히 알겠네요. 다 얘기하라고 댓글 달았는데
    긁어부스럼될수도 있겠어요
    걍 적당히 거리유지하며 아빠와 지내도록하세요.
    원글님 대화패턴 점검한번 하시구요.

  • 187. 주작이네
    '23.2.24 7:11 PM (39.7.xxx.113) - 삭제된댓글

    경제력이 있어본적이 없다면서 무슨 양육비?
    능력녀 코스프레 실패!!

  • 188. ㅇㅇ
    '23.2.24 7:53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폰자키워요. 저라면 입학식 끝나고 문자 날릴래요. 양육비 청구문자요. 쓰던안쓰던 증거로남기려구요.

  • 189. ㅇㅇ
    '23.2.24 7:5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키워요. 저라면 입학식 끝나고 문자 날릴래요. 양육비 청구문자요. 쓰던안쓰던 증거로남기려구요.

  • 190. 그러게
    '23.2.24 8:10 PM (125.182.xxx.128)

    좀 이상하네요.
    양육비 한번 안줬다고 화난다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경제적 능력이 전무하다니요.
    그리고 기대도 실망도 없다니요.
    그럼 화날일도 없잖아요.
    그래도 아이 대학 입학인데 성의표시는 하라고 하세요.

  • 191. ㅇㅇ
    '23.2.25 3:18 AM (116.46.xxx.105)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팩트는 알려주세요..
    지 아빠같은 한량이 멋있다고 생각할까 겁나네요..
    엄마는 남자보는 눈이 없었어..
    너는 그러지마라… 그 말은 해줘야죠

  • 192. ..
    '23.2.25 5:11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훌륭하신 아버지와 따님의 몰염치한 남편은 다른 사람인데
    그림자를 덧씌워 적극적으로 좋은 아빠의 가면을 만들어 딸을 기만 하고 계세요

    가짜 잖아요
    원글님이 좋은 아버지를 삶의 이정표로 두신 것 처럼 따님 에게는 원글님이 계시잖아요

    가짜 가면을 듸집어쓴 아빠는 필요 없어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진실을 알리더 라도 따님과 남편 사이에는
    타격이 없을듯 해 보여요
    좋은 아빠라고 믿고 싶어 할 따님과 남펀의
    염치 없는 변명은 잘 통 할 것 같아요

  • 193. ..
    '23.2.25 5:2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진실을 알리더 라도 따님과 남편 사이에는
    타격이 없을듯 해 보여요
    좋은 아빠라고 믿고 싶어 할 따님과 남펀의
    변명은 잘 통 할 것 같아요

    원글님 글은 전체적으로 기만 과 모순 이예요

    이혼후 아이 양육에 도움주지 못 한 남편 이라는데 딸과 사이가 좋다면 정서적인 끈끈한 유대감을 남편이 꾸준히 이어 온걸로 보이고요

    양육비로 지급이 없었던 몰염치한 남편의 입학식 참여로 화가 난다 시면서 경제적 무능인
    남편이라고 밝히시고
    기대도 없었다면 화를 내시는게 모순 이구요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솔직ㅎ하개 홀로 키워낸 딸 아이가 아빠와
    잘 지내는 모습에 한번씩 남편에게 질투가
    난다던거 무능한 남편이 돈 한푼 안들이고
    아빠 다 하는게 꼴보기 싫어 화가 난다든가

    인간적으로 솔직 하셔도 원글님은 훌륭하신 엄마세오 그동안 잘 하셨어요
    존경헙니다 원글님

  • 194. 자기 기만
    '23.2.25 6:10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따님께 양육비 에 대해 말 하셔도
    따님과 남편 사이에는
    타격이 없을듯 해 보여요

    좋은 아빠라고 믿고 싶어 할 따님과 남펀의
    변명은 잘 통 할 것 같으니까요


    이혼후 아이 양육에 도움주지 못 한 남편 이시지만 딸과 사이가 좋은건 정서적인 끈끈한 유대감을 남편분이 꾸준히 이어 온걸로 보이고요

    원글님 은 친정 아버지를 닮고 싶어 하는 마음에 스스로 를 기만 하고 계신거는 아닌가
    하는 저 개인적인 느낌 이예요

    마음 속 으로는 홀로 키워낸 딸 아이가 아빠와 잘 지내는 거에 남편에게 질투가 나서
    한 번씩 크게 화가 나는건 아닐까요?

    인간적으로 솔직 하셔도 원글님은 충붐히 훌륭하신 엄마세오 그동안 잘 하셨어요
    존경헙니다 원글님

  • 195. ㅇㅈㄷ
    '23.2.25 6:13 AM (220.75.xxx.144)

    양육비 안줬던 아빠가 좋은 아빠일리는 없죠
    딸이 좀 눈치없고 철없는 스타일인가요?
    이제 성인이니 감정빼고 어느정도 진실은 오픈하세요
    아빠같은 남자 안만나려면 옳고그름은 알아야지
    책임없는 사랑 특히 책임없는 부모라게 존재하나요?
    제가다열받네요
    이제 성인됐겠다 곧 취직도 할테니 콩고물떨어질까 딸과 좋은관계유지하는거겠죠.
    돈한푼안쓰고 부모노릇은 못합니다.좋은아빠는 아님.

  • 196.
    '23.2.25 6:58 AM (118.235.xxx.24)

    님 속이 문드러지고 님과 아이사이가 멀어질겁니다.그래도 아빠의 헛된 이미지를 지켜주는게 더 중요하다면 입학식에 오는것도 감수하셔야죠. 아이가 거짓의 토대위에서 환상의 세계에서만 살기를 바라세요?

  • 197. 이혼가정의자녀
    '23.2.25 7:29 AM (106.101.xxx.59)

    저도 그 시절 흔치 않은 이혼가정의 자녀였는데
    180.69님의 의견에 완벽히 동의합니다.
    제 경험일 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대부분 지적하는 부분이에요
    원글님 인품과 딸에 대한 성숙한 사랑을 느낄 수 있네요.

  • 198. ...
    '23.2.25 11:28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180.69님 말씀이 옳아요. 그래야 하는 게 맞죠. 부부 사이의 감정은 자식 앞에서 티내지 않고 그 감정이 아이와 엄마, 아이와 아빠 각각의 관계에 영향 주지는 않아야 해요. 부부가 이혼을 했어도 자식과의 관계는 죽을때까지, 어쩌면 죽고 나서도 사라지지 않잖아요.
    자식으로서는 부모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내 편이 되어달라는 은연 중의 압박을 받으면 세상이 쪼개지는 것 같은 갈등을 느낄 것 같아요. 네 아빠가 돈을 줬니 안 줬니 그런 얘기를 하실 건 없겠지만 아이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 남편분의 처신은 남의 일이라도 어이없긴 하네요.

  • 199. ...
    '23.2.25 11:30 AM (118.235.xxx.13) - 삭제된댓글

    180.69님 말씀이 옳아요. 그래야 하는 게 맞죠. 부부 사이의 감정은 자식 앞에서 티내지 않고 그 감정이 아이와 엄마, 아이와 아빠 각각의 관계에 영향 주지는 않아야 해요. 부부가 이혼을 했어도 자식과의 관계는 죽을때까지, 어쩌면 죽고 나서도 사라지지 않잖아요.
    자식으로서는 부모가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내 편이 되어달라는 은연 중의 압박을 받으면 세상이 쪼개지는 것 같은 갈등을 느낄 것 같아요. 네 아빠가 돈을 줬니 안 줬니 그런 얘기를 하실 건 없겠지요.

  • 200. ...
    '23.2.26 1:30 AM (203.234.xxx.155)

    따님이 어리지 않아요. 엄마의 수고를 생색내라는 것도 아니고 자녀 앞에서 전 배우자를 비난해서는 안 되지만 사실을 알 필요는 있어요.
    그리고 경제적 능력 없는 아버지가 딸에 의존할 수 있다는 댓글 의견들이 과장되고 매몰차 보이겠지만 가능성에서 완전히 배제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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