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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타는 청춘 다시 나올까요?

시청자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23-02-22 21:06:28
밑에 김완선 씨 글 나와서 댓글달고 써봐요
한창 때 애청자였거든요
피디 바뀌기 전에 한창 재밌을 때 진짜 재밌었어요

간간이 찾아오는 게스트들도 반가웠고ㆍㆍㆍ
되도 않는 거 알지만 구본승(요즘 뭐하고 사나 아직 제주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낚시하고 책읽으려나요~? - 인스타그램에서 봤음) 한테 이연수 설렐 때 어머 어머 하면서 봤고...

도균 아자씨 어리버리하니 빙판 썰매 심판 보고... ㅜㅠㅎ(김혜선씨 삼혼? 하기 전이였으니 꽤 오래전이었죠). 한 번은 오리가 많은지역 갔었는데 도균 님이 예전 만났던 영국여자친구 와 오리에 얽힌 추억이 있어 딴 건 다 먹어도 오리는 못 먹는다면서 눈물을 글썽글썽... 프로그램에서도 도균 님 편의점 킹인거 나왔어요 ㅎㅎ

2019년 감동의 콘서트 ... 그 때 다시 나온 대단한 너...(이ㅇㅇ- 누구였죠?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공일오비 예전 장ㅇㅇ도 한참동안 나왔었더랬죠.
게스트로 김민우 씨도 딸 혼자 키우는 얘기하면서 나왔고... 이때 참 슬프고 아련
게스트 중에 멋진 아저씨 피아노 잘 치는 ... 이소라 김현식의 듀엣곡을 멋드러지게 치던 그 분 누구였는지 참 중후하게 멋있었는데

중년 싱글들 노닥거리는 재미 보는 게 쏠쏠했어요.
아주 초창기부터 쭉 봐와서 그들 보면 2015년-16년 당시의 제 모습도생각이 나고...
원년 멤버들 모인 모습으로 다시보고 싶네요


IP : 118.235.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22 9:10 PM (39.7.xxx.240)

    새친구 송은영 정말 좋았어요
    그 시절 그때로 다시 돌아간거 같고..

  • 2. ..
    '23.2.22 9:12 PM (220.118.xxx.161)

    김도균 젤 웃겼어요. 저도 매주 보던거라 언제 다시 하나 기다리고 있어요.

  • 3. ...
    '23.2.22 9:20 PM (112.161.xxx.234)

    최민용 나와서 좋았어요.
    요즘 뭐하는지.

  • 4. 프로그램이
    '23.2.22 9:34 PM (125.134.xxx.134)

    7년정도 되었음 할만큼 했다고 생각했나봐요. 프로그램은 만들려는 피디가 있어야 하는데 불청을 잡고 있던 피디들이 더 잘 되는판에 지금 속해있어서 다시 만들진 않을것 같어요. 불청이 시청률은 잘 되는데 피피엘이 너무 안들어와 수익이 방송국 기대치 만큼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요즘 방송국은 시청률보다 피피엘이죠
    불청 사람들이 의리가 좋은지 종영한지 한참인데가끔 만나고 경조사도 다니고 그러더군요
    피피엘도 잘 안붙는 예능이 7년가까이 버틴건
    대단한거죠. 구본승은 제주도에서 사는것 같던데
    최민용 김도균은 잘 모르겠네요.

  • 5. 아 그러네요
    '23.2.22 9:34 PM (118.235.xxx.149)

    최민용 씨도 나왔네요
    도끼들고 중장비 면허 보여주면서...
    송은영 씨 앳된 얼굴 그대로였죠. 그러고보니 압구정에서 식당한다는 김부용! 엄마 반찬이라며 바리바리 싸들고 오던...
    바리바리 하니 양수경 도 생각이 나네요. 진짜 엄마처럼 항상 그렇게 먹을 것을 한가득해서 가져오더라구요.

  • 6. ㅡㅡ
    '23.2.22 9:38 PM (211.234.xxx.189)

    재밌었는데 왜 사라졌나요?
    인기 많지 않았나요?
    다시 하면 찾아볼텐데
    아, 이제 최성국 못 나오겠네요
    은근 잼있었는데

  • 7. 아 그렇군요
    '23.2.22 9:38 PM (118.235.xxx.149)

    불청했던 피디들이 다 잘 되었군요. 그러고보니 피피엘 본 기억이 잘 없네요. 이연수 영양제 먹는 거 이따끔 보여주긴 했는데... 불청이 피피엘이 잘 붙을 만한 프로가 아닌 것 같긴 해요. 모르긴 몰라도...

    방송만을 위해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어서 그들끼리 진해보이기는 했어요. 시청자가 브라운관 앞뒤 모습 다 알 순 없다해도... 프로그램 사정을 잘 아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참 그리운 프로입니다 제게는...

  • 8. 저는 좀
    '23.2.22 9:41 PM (223.38.xxx.218)

    싫었어요.
    우리시대의 우상, 예뻤던 사람 보는건 반가웠지만
    일부 초라한 모습을 보니 같이 서글퍼져서요.
    늙어서 싫은건 아니구요.
    세트도 좀 좋은데서 했음 싶고
    너무 연결해주려는 설정도 주책맞아보여요.
    당당한 생활모습 보여주면 좋겠어요.

  • 9. 불타는청춘
    '23.2.22 9:55 PM (125.134.xxx.134)

    시즌2를 만들고 싶어한 피디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윗분들이 쉽게 허락을 하지 않는다는건데요. 피디가 책상만 지켜도 월급은 나오지만 이왕이면 답없는 기다림보다는 잘되는 판 연출을 잡는게 낫죠. 불청 피디 중에 종편방송 부장
    미우새 메인 좋은곳 간분들 계세요
    굳이 그걸접고 불청을 할 이유가 없죠.

    시청률이 평균 9프로여도 피피엘이 어쩌다 들어와도 싼 가격으로 받아들이니 그렇다고 런닝맨
    복면가왕처럼 중국이나 베트남에 수출도 안되지요. 방송국 윗분들이 제작하라고 도장을 안찍어주죠.

    프로그램 자체는 가식이나 설정없이도 재미있고
    훈훈하니 괜찮았죠
    출연진들도 정이 넘치고요.

  • 10.
    '23.2.22 9:57 PM (124.50.xxx.72)

    대단한 너 이재영?

    김광규나올때가 재미있어요
    김국진.강수지 썸탈때
    초창기에 보다가 안봤네요

  • 11.
    '23.2.23 4:19 AM (86.186.xxx.233)

    저도 다시 보고 싶어요. 다시 하면 좋을텐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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