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쓰는 밥그릇, 국그릇, 식기들 설거지후 젖은 그릇을 마른천으로 닦아 소독기에 넣어 소독을 마치면 그릇장에 넣더라구요.
직접 물어보기 조심스러운 사이라 못물어봤어요
마른천 닦기는 불필요한 작업으로 보이는데
매일쓰는 밥그릇, 국그릇, 식기들 설거지후 젖은 그릇을 마른천으로 닦아 소독기에 넣어 소독을 마치면 그릇장에 넣더라구요.
직접 물어보기 조심스러운 사이라 못물어봤어요
마른천 닦기는 불필요한 작업으로 보이는데
물기 묻은 그릇에 세균 번식할 수 있으니? 냄새도 날 수 잇고요
젖은 상태로 있는게 일단 위생 상 좋을 게 없고 그릇자체에도 안좋아요 또 물자국도 안생기게 할 수 있고요
죽고 사는 일이 아니면 한눈 질끈 감고 살아요.
저는 닦는게 더 위생적이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물기 잘 마르도록 겹치지않게 자연건조시켜요
행주에 먼지묻는게 더 싫어서요
건조기인가요?
그냥 빨리 소독건조하려고 그러는걸까요?
집안일은 대부분 합리적인 판단보다 습관적으로 혹은 주관적인 판단으로 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게요. 궁금하네요. 소독기 쓰면 건조는 안되나요? 소독기를 안 써봐서...
유럽은 그렇게 안하면 석회수라 얼룩이 장난 아니예요.
특히 커트러리랑 유리컵이요.
근데 보통 한국식 설거지는 그릇 건조대 건조끝으로 끝내지 않나요?
유럽 석회 많은 수돗물로 설거지하면
꼭 행주로 닦아야 얼룰덜룩 석회가 안 남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연건조가 최고지만
건조대에 쌓아놓는거 보다는
닦아서 정리해놓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요.
남은기름기 제거도하고 노멀하게 설거지후 더 뽀송하게 닦아요 전용행주 수십장 서랍에넣고써요
아 소독기에 넣으면
원글님 말대로 불필요한 과정인데....
예전에 그랬죠
근데 마른 행주 먼지 뭍고 나중엔 젖어서 비위생적이라는 실험도 있었어요
호텔이나 식당이야 얼룩 때문에 닦겠지만요
뜨거운물로 헹구면 물기 금방 사라져요...
저는 행주질 안합니다 행주가 얼마나 깨끗할지 모르죠
엎어서 물 빠지면 돼요
그런 사람인데 매 설거지마다 하는 건 아니고 저녁 설거지 하고 주방 일 마무리하면서 그렇게 해요. 싱크대에 뭐 나와 있는거 싫어해서 손설거지 하면 뜨거울 물로 마지막 헹구고 물 뚝뚝 떨어지지 않을 정도만 되면 마른 거즈 행주로 싹 닦아서 착착 넣습니다.
행주는 한 8개 이상 가지고 있어서 매일 새로 빨아 놓은 걸로 쓰고요.
가사 기준이 높은 분들이 깔끔하게 그리 하시는 듯. 설거지마치면 부엌이 완전 깨끗. 근데 행주관리가 또 일이라 포기.
전 현실적으로 유지하자는 주의라, 수건은 반 접어 쌓아놓고(어차피 한 번 쓰는데), 설거지는 식세기가 건조까지 마치면 식기장에 넣는 것만 해요(손으로 닦은 냄비류는 마를 때까지 걍 엎어놓았다가 나중에 넣음). 아무래도 살림살이가 거칠고 투박하죠.
제 경우는 그릇 나와 있는 거 싫어서
닦아서 빨리 넣기도 해요
유럽. 퐁퐁물에서 그냥 빼서 행주로 닦는 집들이 대부분
행주로 닦는거 안 좋아해요
행주가 먼지를 일으키기도 해서 엎어 물기 마르면 그릇장에 넣어요.
가끔 양이 많아서 빨리 말리고 정리하고 싶을땐 뜨거운 물로 씻고
그릇의 겉면만 행주로 닦아요
그릇에 행주 먼지 묻는게 더 싫어요.
떡 찔때 떡에 베보자기 자국 나는것도 싫어요
천으로 닦는게 더 세균있다고 하던데.
자국 때문이죠